이민유학체험기

한국을다녀와서2

집을 떠날때는 새벽6시에 나가는 이유 때문이기도 하지만 나도모르게 늘어난 나의 배둘레햄(허리싸이즈)때문에 고무줄바지에 부시시한 머리를 한 채 로 소위 캘거리 국제공항 문을 통과 했었다.

그러나 그러한 나의 모습이 일본에서 조차도 전혀 부담되지도 않았고,부끄럽지도않았다. 그런데 인천공항에 내리자마자 혹시 아는사람은 없는지 두리번거리게되고 내모습에 엄청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다.

다행히도 마중나온 형부의 차에 재빨리 올라서 위기(?)를 모면했지만 도착한날이 주일인지라 짐을 풀고 곧바로 피곤한 모습으로 저녁예배에 참석해야만 했다.
특히나 교회의 성전 건축을 눈앞에두고 한국을 떠나왔기에 우리교회의 변한 모습이 너무 보고 싶기도하고 남편에게 자랑도 하고싶어서 서둘러서 갔었다.

나의 힘들었던 시절에 영의 양식으로 나의 영혼을 살찌워 주셨던 반가운 담임 목사님과 정들었던 우리 구역식구들, 저녁 성가대 총무집사님,집집마다 삐에로복장을하고 다니시며 무더운여름날에도 주일학교 사역에 열정을 불사르셨던 전도사님등 너무 그리웠던 사람들이 있는곳으로 차를 몰았다.

한국을 다녀와서....

이국땅에 터전을잡고 승승장구하며 살아간다는것은 참으로모험이며 외로운 싸움이기도한것같다. 그러기에 고국땅에 한번다니러가는것이 쉬운일인것같지만 참으로어려운것이라는사실을 깨달으며 살던터에 친정아버지의 임종을 보지못한송구한 나의마음을 주님께서 아시고 절호의기회를 주셔서 한국에 5주간의 여행을다녀오게하셨다.그런데 가족이 대가족이다보니 모두나갈수는없고 어른둘만 가게되었는데 가장염려되는것이 아이들이었다.

한국같으면 옆집아줌마도있고 가까운 친척내지는 친구도있고하여
그리염려가 안되겠지만 이곳은 문화가 통하지않는 이국땅인지라
기댈만한곳이 없는 혼자서 해결해야만하는상황이기에....

나름대로는 아이들을위한 반찬을 대충준비하였다고 생각하고 떠났었다.
한국은 내가 보지못했던 건물들이 당황스럽게 서있기도하였고 역시 변화무쌍하게 아주빠르게 달려가고있었다.

재생카트리지...

요즘 프린터 값은 싸지는데 배보다 배꼽이 더크다고 잉크 카트리지 값이 굉장히 비싸서 고민입니다.
HP쓰시는 분들은 특히 더 그렇구요..
저도 어제 잉크를 살려고 갔는데 너무 비싸서 고민했거든요.
정품을 사자니..

그런데 Office Depot에가니까 재생품을 파네요...HP거요...
삼성이나 엡손거는 IGA옆에 Super DrugMart 가시면 한국 제품중에 잉크나라라는 제품이 있는데 삼성이나 엡손은 호환되는 제품을 팔더군요..가격은 반값정도구요..HP거는 오피스 데포에 가시구요..
가실때 다쓴 카트리지 가져가면 Letter용지 500매 한묶음이랑 교환해주네요..한번에 하나씩만 교환되니 하나만 가져가시구요..

정품을 쓰면야 좋지만 가격때문에 고민하시는분 재생품 하실려면 참조하세요...

베트남 국수(보쌈) !

7년 전 캘거리에 처음 와서 식사 초대를 받았다.
여기 음식 문화는 한국하고 틀린 것 같다. 한국에서는
손님을 식사에 초대하면 대개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로
음식을 다양하게 준비한다.

그러나 여기는 간단히 준비를 한다. 오늘은 만두, 오늘은
바베큐... 그리고 초대 받은 그날은 월남 보쌈이다.
그러나 한번 싸먹어 보니 영 맞지를 않는다. 특히
꼬락내 나는 것 같은 소스가 맞지 않는다. 오징어
젖갈 소스다. 그리고 라이스 페이퍼라고 하는
냄새도 이상하다.

그러나 그 음식 말고는 다른 것이 없으니 안 먹고 굶을 수도
없고... 마침 보쌈 내용 중 돼지고기가 있으니
한국 식으로 초고추장을 달래서 그런대로 그것만 먹었다.
나뿐만 아니라 우리 집 식구들 모두 처음에는 그 음식이
맞지 않았다. 그런데 옆에 분들은 연방 맛있다고 외친다.

캘거리에서 대형 그로서리 체인 이용하기

캘거리에서 대형 그로서리 체인에는 한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슈퍼스토어(Real Canadian Superstore), Sobey(구 IGA), Co-op, Safeway가 있습니다. 슈퍼스토어는 캘거리 시내에 7개 매장을 가지고 있고 구색도 가장 다양하고 저렴하며 ethnic food(민족고유음식) section이 있어 편리합니다. 특히 중국, 일본 음식들은 한국 사람 입맛에도 잘 맞아 자주 이용하게 됩니다. 이곳에서 구입하지 못하는 한국음식은 할 수 없이 한국식품점이나 중국마켓을 이용해야 합니다.

Co-op, Safeway는 Superstore보다 매장 장식이 잘 되었어 분위기기가 좋습니다. 때때로 품질에 민감하신 분들은 superstore 대신 이용하는 분들도 많습니다만 가격은 대체로 superstore보다 좀 비쌉니다.

같은 물건이라도 저렴한 제품을 원하시면 자체 브랜드(pb, 예를들어 superstore의 경우 "President Choice" 브랜드가 붙은 상품)나 "No Name"이라는 브랜드를 고르시면 됩니다. 하지만 싼만큼 품질에서 좀 차이가 납니다.

테리 폭스 당신을 그리워하며......

ESL학교에서 캐나다를 빛낸 인물중 테리폭스에대해 알게되고
또 우연히 김성규씨를 접하고 그동안 제가 너무 감사가 부족하지 않았는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건강한 가정 주시니 감사...
교만하지 않게 적당한 물질 주시니 감사...
자녀들 잘 자라주니 감사...
교회안에서 믿음생활하니 감사...
좋은분 만나서 주님 안에서 교제나누니 감사....

퍼온글 입니다.

테리 폭스 당신을 그리워하며......

자동차 보험이 엄청 내렸네요..

금년에 처음 보험을 들때 많이 놀랬지요..
한국에선 그래도 보험경력 8년에 2000만원이 넘는 차를 샀어도 보험료가 일년에 30만원이면 충분하던것이 오자마자 중고차를 구입했는데도 보험료로 2100불을 냈었습니다..
그러던 것이 오늘 집에오니 보험회사에서 메일이 와있네요..

지난번 신문에서 하도 떠들어서 좀내려가려나 힜는데 글쎄 생각지도 않게 670불이나 하향 조정이 됐네요..
10월1일부터 적용이 된다하니 그동안 소급해서 돌려준답니다..

2100불이 1400으로 조정되면 감사할 따름이지요..
다른주는 아직도 살인적인 보험료에 하가 많이들 나실텐데..

랄프 클라인 알버타 주수상이 세긴 센가봅니다..보험회사가 알버타에서 떠나겠다고 엄포를 놔도 니들 뜻데로 하세요...하고 오히려 큰소리를 치니...이번에 임기 한번 남았다는데 선거권 있으신 분들 한번 더 시켜주시지요??? 네...ㅋㅋㅋ

애완용 개를 기르시려면

캘거리 공원이나 산책로에서는 개를 데리고 산책하는 사람들을 많이 봅니다. 한여름 더운 날이나 한겨울 영하 20도에 육박하는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개들이 산책 중 '큰 일'을 보면 주인들이 미리 준비한 비닐 봉투에 바로 담아 휴지통에 버린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공원, 산책로가 개똥에 의해 훼손되지 않고 늘 깨끗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개를 기르지 않습니다만 개를 기르시는 분들의 말에 의하면 개 키우는 비용이 상당하다고 하더군요. 처음 분양비, 예방접종비, 거시기 수술비, 훈련(Training)비, 등록비, 식비 등 고려해야 할 점이 많더군요. 또한 집안 청소를 더 자주해야 하고, 털이 많이 빠지는 종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캘거리에는 여행시 이용할 수 있는 Dog Daycare 시설도 많이 있습니다.

아파트, 포플렉스, 타운하우스에서 살아본 결과

처음 이곳에 오자 마자 아파트에 입주했다.
투 베드룸, 화장실이 하나인 어덜트 아파트다.
우리 교회 분의 아파트를 테이크오버 했으므로
어린 딸이 있어도 가능했다.
핫텁도 있고 스쿼시 시설도 있었다.
그러나 까다로운 어덜트 아파트에서 살다보니 제약이 따랐다.
메니저가 새로 바뀌고 나니 인종차별까지 느껴지기까지 했다.

교회 어린이들이 몰려오기도 하고, 김치찌개 냄새,
된장찌게 냄새를 피우다 보니까 메니저가 경고를 주었다.
한편으로는 당황이 되기도 하고, 창피하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했다. 그후 아파트가 싫어지기 시작했다.
자유가 속박을 받는 스트레스를 느꼈다.
결국 아내가 이사를 가자고 제안했다.

둘 다 놓치면 안됩니다.

이민오신 분들은 영어가 가장 큰 장벽임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해가 지날수록 조금씩 좋아지지만,정말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답답함은 여전합니다. 그래도 위안거리는 자녀들이 한국에서처럼 공부에 찌들지 않아도, 학원을 밤늦게까지 전전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영어를 부모보다 빨리 익힌다는 점이죠.

처음에는 얘들이 정말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들을 잘 따라갈 수 있을까하는 걱정을 하게 됩니다만 곧 이는 기우임이 드러납니다. 물론 아무 노력도 안하면서 읽기,듣기,말하기,쓰기가 저절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만 웬만큼 다 따라가게 됩니다. 이때 한편으로 흐뭇하시겠지만 이때 "영어를 배우는 속도만큼 한국어도 잊어버린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언어란 의사표현의 수단이지만 그 속에 민족의 정서와 역사가 배어 있기 때문이죠. 말이 통하지 않으면 사람 내면의 심리상태를 전달하기가 무척 어려워집니다. 장래 자녀와 의사소통이 안되는 상황이 나에게는 일어날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여유와 기다림

흔히 캐나다 사람들은 기다림에 익숙하다고 합니다. 어디가도 질서정연하게 줄서서 자기 차례를 묵묵히 기다리는 일이 너무나 당연한 일이죠. 관공서나 은행에 가도 마찬가지 입니다. 한줄서기는 기본이고, 간혹 번호표를 받아 기다리도록 하는 관공서들도 있습니다.

어떤 서비스를 받기 위해 기다리는 것은 이에 그치지 않고 제품품질보증수리를 위해 해당 서비스센터에 제품을 맡겨도 즉시 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일례로 제가 코드없는 휴대용 진공청소기가 1년도 채 안되 고장나서 해당 업체의 서비스센터에 찾아가 수리를 의뢰했더니 약 3주만에 물건을 찾아가라는 연락이 왔습니다.

이런 문화에 역행하는 즉 First come, first served 식의 비즈니스도 제법 많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Walk-in Clinic은 병원은 특별히 가정의를 지정하지 않은 사람들이나 약속없이 진료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병원입니다. 일부 자동차정비 관련 업체들(Wal-Mart, Canadian Tire, Mr. Lube 등)도 예약없이 도착 순서대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잠깐 주차도 안돼요!

얼마전 교회 인근 미용실에 볼 일이 있어 갔었다. 미용실이 위치한 건물 바로 옆에 한 편의점이 있어 잠시 주차한 후 금방 볼일을 보고 나오리라 생각했던 참이었다. 물론 미용실 건물 주변으로도 주차할 곳은 있었지만 좀더 편해보자는 취지였다. 그리고 마침 그 편의점 내에 설치되어 있는 현금지급기(ATM)를 이용할 일도 있었기 때문이기도 했다. 편의점에서 현금을 인출하여 잰 걸음으로 미용실 쪽으로 가고 있었는데 (나오면서 옆 건물 미용실에 금방 들어갔다 나오리라 생각하던 참이었음), 편의점 여종업원이 어느새 따라 나와 하는 말 "편의점을 떠나면 당신 차를 여기에 주차시킬 수 없습니다" 하는 것이었다. 그 순간 "정말 더럽고 치사하네"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가만 생각해 보니 내가 스스로 남의 비즈니스영역에 용무도 없이 주차하려 했던 잘못이 있었음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한국적 사고방식으로 "잠깐 여기 주차하고 옆 건물에 용무를 보면 어때" 하는 생각은 자칫 주차위반딱지를 받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자구요.

동전을 아끼는 사람들

우리가 그로서리를 하기때문에 동네사람들을 통하여 여러가지
이질적인 문화에 놀랄때가 많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동전보다는 지폐를 선호하고, 지갑에는 주로 만원권 지폐가 들어있곤한다. 아이들 조차 천원 알기를 우습게 아는 경향도있다.

동전쓸일이 있으면 지폐를 가지고 가서 바꾸기도하고 말이다.

하지만 이곳 사람들은(남녀노소막론하고) 1쎈트짜리부터 5쎈트,10쎈트,25쎈트그리고 1불,2불,5불짜리등 동전을 한웅큼씩 잘 가지고 다닌다.

마치 돼지 저금통을 지금 막 뜯어서 가지고 나온것처럼.....

그리고 동전을 25개,30개,50개씩 넣도록 만들어진 종이 케이스를 가게에서조차 판다. 사람들은 그곳에다 동전을 갯수대로 모아서 가끔씩 지폐로 바꿔가기도 한다.

처음에는 외모상으로 훤칠한 서양인들이 그것도 영화배우같은 남자의 멋진 손위에 동전 한웅큼을 들고 물건값을 계산하는 것을 보고는 인물값 못하는 째째하고 소심한 사람처럼 여겨진적도 있었지만 ..... ^.^

재채기도 마음대로 못하겠네~

어느날 가게를 혼자 보고있는데 여자 손님이 들어왔다.
어떤 물건을 찾기에 물건있는쪽으로 가려는데 갑자기
연거푸 재채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그 손님은 내 뒤를 따라오며 내가 재채기를 할때마다
블레스유~ 블레스유~ 를 연발했다.
내 재채기 횟수만큼 말이다. ^.^

나는 너무 웃음이 났지만 꾹참았다. 그리고 손님을 보내고나서 혼자 한참을 웃었다.

문화의 차이란 참으로 넘기힘든 벽임을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실감한다.

내 우산 어딨어?

별난 여름입니다.

처음 캐나다에 와서 이상한 것 중의 하나가 비가 잘 오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가끔 내리는 비도 1시간 이상을 오지 않아서 비가 오면 그렇게 신이 날 수가 없었습니다. 한국의 장대비는 구경하기도 힘들었구요. 비가 오더라도 그냥 맞고 다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이민 오기전 우산을 두개나 구입했기 때문에 속이 쓰리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네번째 맞이하는 이번 여름은 이제까지의 저의 생각을 바꾸어 버렸습니다. 이번 여름은 햇볕이 쨍쨍한 날을 손으로 꼽는게 더 빠를테니까요. 6월 초부터 시작한 비가 오늘도 차창을 때립니다.

이곳 여름 날씨가 끝내준다고 -그 중에서도 비가 거의 오지 않는다고 - 전화상으로 엄마한테 자랑(?)을 하곤 했는데 이런 말을 철떡같이 믿고 한국에서 오신 엄마께서 급기야 내의까지 입으셨지 뭡니까. 날씨가 저를 완전히 거짓말쟁이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이렇게 여름을 떠나보내기에는 정말 너무 서운한데 말이죠. 그래도 아직 여름이라고 우기고 싶네요. 며칠 있으면 따가운 햇볕이 내리쬘 거라고.....

캐나다 문화를 이해하자

캘거리의 경우 토론토나 밴쿠버 만큼 대도시가 아니라서 그런지 인심이 상대적으로 좋고 친절하다고들 말합니다. 토론토나 밴쿠버만큼은 아니지만 캘거리도 온갖 인종이 어울려 사는 도시이므로 별별 사람이 다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어떻게 이런 사람들과 어울려 사느냐고 물으신다면 제 경험과 배운 지식으로 이렇게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1. 영어에도 존대말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상대에 따라 공손하고 부드러운 표현을 사용한다.

2. 'Yes'와 'No'를 분명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의 의사를 숨기면 일을 더 어렵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어휴- 너무 짜요 !!!

깜짝 놀랐어요 !
한국 사람들이 음식 짜게 먹는다고 하는데
여기 와보니 완전히 소금이예요.
특히 수프가 그렇고 칲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웬만한 음식점에 가면
"Please not salty !" 라고
해 보지만 이미 끓여놓은 수프니
아무리 말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물론 우리 집 식구들이 싱겁게 먹기는 하지만...
그러나 여기 캐나다인들의 음식이 짜다는 것은
참으로 뜻밖입니다.

캘거리에서 자전거 타기

캘거리는 자전거족들에게 매우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버스나 C-Train보다 저렴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없으며 무엇보다도 운동이 된다는 점이 매력이죠. 저 개인적으로도 이민초기에 새 자전거를 구입해서 집에서 다운타운까지 자전거를 이용한 적이 있었는데 1석 3조(건강,시간, 돈)의 효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참고로 캘거리대중교통 요금은 성인기준 월간패스가 $65, 10장묶음이 $17.50, 1장 $2.00) 입니다.

또한 캘거리 시내 곳곳에 자전거용 도로가 갖춰져 있어서 여가를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캘거리시내 자전거도로(bike pathway) 지도는 캐네디언타이어(Canadiantire) 등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한가지 알아야 할 점은 일기예보를 참조하여 캘거리의 급변하는 기후에 대비할 수 있는 적당한 복장을 갖춰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타 자전거 이용시 참고할 사항입니다:

캘거리에서 택시 이용하기

한국과 달리 캘거리에서 택시는 비싼 교통수단입니다. 즉 대중교통이라고 하기에는 비싸다는 말이죠. 택시요금은 meter계로 결정됩니다. 따라서 택시기사와의 요금 흥정은 의미가 없습니다. 요금은 운전기사 옆 전자미터계에 표시됩니다. 하지만 목적지를 말하고 대략 요금이 얼마나 될지 알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택시요금을 지불할때 의무는 아니지만 여느 서비스업종과 마찬가지로 약 10%정도의 팁을 생각해야 합니다.

단기간 캘거리에 머무시면서 빈번한 장소이동이나 여행을 고려하신다면 당연히 택시보다 자동차 렌트를 고려하는 편이 좋습니다.

한국과 다른 점은 공항이나 호텔 등에는 택시를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만 보통은 전화로 이용전 예약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캘거리의 경우 캘거리시에서 전체 택시 면허를 관리합니다. 즉 일정 대수가 넘지 않도록 합니다. 택시회사를 찾으시려면 전화번호부 상의 TAXICABS 디렉토리를 보시면 됩니다. 몇 회사를
소개해 드리면...

힘드실때...

이민이란 첫 걸음을 디디시는 분들께...

많이 힘드신것 잘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 그 힘든 터널중에서
작은 빛줄기를 향하여, 그곳이 출구이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정말 조그만한 일에도 너무나 힘듭니다. 그러나 부부 두분이시면 분명히 헤쳐 나가실수 있다고 믿습니다.

작년인가요 제가 너무 힘들때 우연히 알게된 이지선님의 삶을 읽고 많이 충격을 받았고, 감명을 받았습니다.

오늘 우연이 이지선님의 글을 다시 봐서 링크를 올립니다.

http://mission.fgtv.com/MISSION2/board/board_view.asp?vnum=310&number_nu...

지선님 홈페이지 http://www.ezsu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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