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알아보자.

날짜: 
2016/12/11
말씀: 
히12:1-2
말씀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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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기독교는 예수님만을 구원의 주로 믿습니다. 예수님 없이 다른 사람이나 사물을 구원의 방법으로 인정하면 더 이상 기독교가 아닙니다. 오늘 우리는 우리에게 영적, 육적, 환경적, 모든 분야에서 구원과 행복을 주시는 예수님에 대하여 알아보므로 더욱 예수님을 잘 믿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를 자신의 형상대로 만드시고 에덴동산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들은 그곳에서 마냥 행복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선악과를 먹음으로 하나님과 선악의 개념이 달라졌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과의 분리가 일어나고, 마침내는 나무에서 떨어진 가지처럼 인간은 더 이상 하나님께로부터 생명의 진액을 받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영적, 육적 사망이 다가왔습니다. 저주가 다가왔습니다. 환경도 저주를 받아 가시와 엉겅퀴가 돋아났습니다. 동물들 간에도 평화가 깨어져 서로를 잡아먹고 사는 살벌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한 마디로 모든 것이 파괴되었습니다. 누가 이 파괴된 세상을 다시 회복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파괴된 세상을 다시 회복시키기 위하여, 인류를 다시 행복으로 이끌기 위하여 장차 여자의 후손으로 구세주를 보내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약속대로 2000년 전에 예수님이 동정녀의 몸에서 탄생하셨습니다. 사람의 생명이 태어나기 위해서는 상식적으로 남녀가 결합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러한 결합 없이 성령으로 잉태되셨습니다.
즉 원죄가 없는 상태에서 태어나셨습니다. 다시 말해 구세주의 자격을 갖추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태어나실 때 천사들이 찬양을 했습니다. “하늘에는 영광이요. 땅에는 기뻐하심을 입은 백성들 중에 평화로다.” 그러나 인간적이 관점으로 보면 예수님은 하늘의 영광을 모두 버리시고 낮고 천한 땅에 오신 것입니다.
더구나 예수님은 왕족이나 귀족이나 부자의 아들로 오시지 않았습니다. 구약에서 예언하신대로 베들레헴 냄새나는 마구간에서 태어나셨습니다. 나사렛이란 촌동네에서 자라나셨습니다. 아버지 요셉은 자녀를 6명 이상(아들 4명, 딸 2명)을 낳고 세상을 떠나시므로 예수님은 홀어머니 밑에서 동생들을 돌봐야 했습니다. 가난했습니다.
예수님이 30세 되실 때에 성령이 임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그리고 그때로부터 예수님은 복음을 전하시고, 환자들을 치료하시며, 제자들을 양육하시고, 하나님의 나라의 일을 3년 반 동안 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침내는 제자에게 배신을 당하고 버림을 당하셨습니다. 군중들도 처음에는 그렇게 예수님을 따르고 좋아했는데 순식간에 마음이 변했습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에는 “호산나, 다윗의 자손으로 오시는 이여, 우리를 구원하소서!” 하고 열렬히 환영했지만 조금 후에는 “그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라.”고 외치는 성난 군중이 되었습니다. 빌라도 총독이 그들에게 “내가 너희의 왕을 십자가에 못 박으랴? 그는 죄가 하나도 없는데도...” 하고 설득을 했지만 이미 대제사장과 장로들에게 선동을 당한 군중들은 계속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외쳤습니다.
그리고 결국 그들의 소리가 정의를 이겼습니다. 빌라도는 “나는 이 사람의 피에 죄가 없다. 너희가 이 사람을 죽인 죗값을 당하라.”고 했습니다. 이때 그들이 대답을 합니다. “그래, 그 죗값을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려라. 우리가 당하겠다.” 그들은 자신이 옳은 줄 알았습니다. 자신들의 왕이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것이 얼마나 큰 죄인 줄을 몰랐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고백대로 유대인들은 그 죗값을 당했습니다. 예수님이 돌아가시고 약 40년 후에 로마에 의해 이스라엘은 나라가 망하고 말았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노예로 팔리며, 세계에서 가장 천한 민족으로 2000년 동안 고통을 당하고 살아야만 했습니다. 자기들의 왕인 예수님을 죄 없이 죽인 죗값을 당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처절히 고통을 당하고 죽으셨습니다. 인간에게도 버림받고, 최측근인 제자들에게도 버림을 받고, 자기의 백성들에게도 버림을 당했습니다. 이것만을 보면 예수님의 완전한 패배였습니다. 그러나 사흘 후 예수님은 기적적으로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영광의 부활을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다시 부활의 모습으로 나타나셨습니다. 패배가 도리어 큰 승리가 된 것입니다. 전화위복이 된 것입니다.
이 이야기를 하면서 생각나는 단어가 있습니다. ‘새옹지마’입니다.(설명) 오늘날 저와 여러분의 인생도 이와 같을 수 있습니다. 결국은 누가 끝에, 최후에 웃는 자가 될 것인가, 최후의 승자가 진짜 승자입니다. 인생은 끝난 후에 하나님 앞에 설 때 진짜 승자와 패자가 갈라집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하나님 앞에 서게 될 때에 예수님 덕분에 승자가 됩니다. 예수님이 세상을 이겼으니 나도 예수님 안에서 세상을 이긴 자가 됩니다.
오늘의 고통, 문제, 스트레스가 있습니까? 괴롭습니까? 그리 염려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에게 감당치 못할 시험을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혹 감당치 못할 때에는 피할 길을 반드시 내신다고 했습니다. 고로 인생 70-80년 동안 조금 더 인내하고 버티면 됩니다. 같이 인사합니다. “조금만 더 버팁시다.”
예수님은 부활 후 40일 동안 이 땅에서 자신의 부활을 증거하시고, 제자들에게 사명을 주시며, 성령을 보내실 것을 약속하시고 하늘로 승천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땅에 반드시 재림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들에게는 예수님의 재림을 고대하며 바르게 사명을 감당하며 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혹 고아처럼 외로울까봐 약속하신 성령(예수님의 영)을 각 사람에게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은 지금 우리 안에서 성령으로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나는 이 외국 땅에서 혼자가 아닙니다. 예수님이 나와 항상 함께 하고 있습니다. 고로 외롭지 않습니다. 혹시 혼자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습니까? 예수님을 모셔 들이고 성령을 받으십시오. 이 추운 외국 땅에서도 결코 외롭지 않으실 겁니다. 그 분과 같이 찬양도 하며, 그 분과 같이 여행도 하시고, 그 분과 같이 먹고 마시며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그리고 구원의 사명을 끝까지 잘 감당하십시오.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에는 분명한 징조를 보여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 징조 중 가장 확실한 것은 이스라엘이 2000년 만에 다시 나라를 찾은 것입니다. 그 때가 되면 예수님의 재림이 문 가까이 와 있다는 것을 깨달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오실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라는 것입니다.
이 준비란 산속으로 도망치라는 것이 아닙니다. 일상생활을 포기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깨어서 기도하며 천하보다 귀중한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게 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반드시 다시 오십니다. 그때는 고난의 종이 아닌 만왕의 왕으로 오십니다.
그리고 이 땅에다 평화의 왕국을 세우시고 천년 동안 통치를 합니다. 진정한 평화의 시대가 오게 되는 것입니다 잃었던 낙원을 다시 찾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지금의 이야기는 아직 다가오지 않는 미래의 일이기에 초신자들은 믿기가 힘든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약속은 반드시 성취가 됩니다.
천년 왕국이 끝날 때쯤에는 다시 수많은 군중들이 마귀의 미혹을 받아 예수님이 계신 곳에 와서 데모를 합니다. “즉각 물러가라. 나오지 않으면 우리가 쳐들어간다.” 그리고 마침내는 모래알처럼 많은 군중들이 예수님이 계신 성을 포위하며 공격을 하려고 합니다. 조금 전까지는 예수님의 백성이었는데 그만 마귀의 미혹을 받아 반역을 저지른 것입니다.
이때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그렇게 반역하는 군중들을 모두 불사르게 됩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더러워진 하늘과 땅을 다시 새롭게 합니다. 신천신지의 시대가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하늘에서는 인간의 손으로 짓지 아니한, 하나님이 직접 지으신 찬란한 예루살렘 성이 내려옵니다. 우리는 주님과 함께 그곳에서 살게 됩니다.
이상 예수님의 탄생과 생애, 죽음과 부활, 승천과 재림에 대하여 알아봤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을 믿으시지요? 그렇다면 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성공한 사람입니다. 최후의 승자입니다. 끝까지 예수님을 배반하지 마십시오. 예수님을 떠나지 마십시오. 예수님은 다시 오십니다. 아무쪼록 그때까지 희망을 가지시고 한 발 두발 계속 믿음의 전진을 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