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독립이민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마 자격도 되는 것 같고 용기도 있으나, 많은 것들이 궁금 투성인지라
여쭙니다.
저는 지금 지방국립대학교 어학원에서 외국인관리와 토익강의를 전담으로
하는 전임연구원으로 있습니다. 외국인을 많이 접하고 전공이 영문학이다
보니 자연 아이들의 장래교육에 신경이 쓰여, 이민을 염두해 두고 있습니다.
궁금한 점은 제가 벵쿠버나 어느 도시에서든 문법이나 독해 및 토플을 가르치는 학원강사로 아니면 대학부설 어학원에 연구원으로 일할 수는 없는지요.
아무튼 영어교육관련 업무를 하고 싶습니다. 학원운영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지금은 재력이 충분치 않아서 시도할 수는 없구요.
참 여기 순천 제일교회에서 저는 영어예배 사회를 맡고 있습니다. 노력하는 사람이지요. 봉사도 열심히 하려고 노력합니다. 제가 케나다 어느 주의 필요한 사람이 되도록 할 겁니다.
저는 여기서 년봉이 5000만원 정도 되는데 그 만큼 벌 수 있을까요? 걱정이 많습니다. 보장된 터전을 버리고 새로운 일터를 마련한다는 것이 얼마나 큰 용기가 필요한 것이라는 것은 이해되시지요? 하지만 아이들을 위해 그리고 저와 와이프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기꺼이 해보려고요. 저도 계속 공부할 예정입니다. 현재로는 TESOL을 석.박사까지 마칠 계획입니다.
그럼 답변을 기다리며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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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