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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말씀
날짜:
2024/11/16
제목: 믿음대로, 행함대로, 말씀대로
말씀:
마16:27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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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여러분들 중에 국문과 나오신 분 있습니까? 성가대 하시는 김형진 집사님이 국문과 출신이지요? 국문과 나오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카테고리:
조슈아리 칼럼
* 독자들께선 고딩때 지구과학[Earth Science] 시간에 Aurora[극광]에 관해 배운 적이 있을거에요. `기억이 안나는데요...어쩌구...` 하면 수업시간에 졸았던 `불량학생[?]으로 생각할께요.
이곳 캘거리 주변에서도 달없는 깊은 밤에, 운 조은 날에 오로라를 볼 수 있어요. 하나님께서 `특별히[?]` 저에게 자세히 학실히 오랬동안 분명히 보여 주셨던 것을 소재로 쓴 글이오니 많은 은혜 나누시길 바래요!
[캘거리 실협회보`에 게재된 글인데 약간 수리했어요]
오늘은 금요일, 철야 예배가 있는 날이다. 보통 때 같으면 저녁 7시에 가게 문 닫고 신나게 밟아서 철야예배 가겠는데 오늘은 실협에서 지난해 회원들에게 1정씩 무료로 나누어준 6 Dit. Pricegun의 실탄(라벨)을 구입해야겠기에 부득이 일찍 나섰다.
장사하고부터 지금까지 2년 가까이 집(가게)-홀 세일(슈퍼스토어)-교회만 삼각형으로 맴돌았는데 오늘은 정규코스를 벗어나서 강 건너 North East까지 가려니 뭔가 좀 찜찜, 어색하다.
#1 Convenience Store를 다행이 바로 찾아서 들어갔더니 이거 뭐 바닥부터 천장까지 빛가번쩍, 사람들이 들락날락, 자동차 소리, 냉장고 모터소리 윙윙‥‥‥‥
고맙고 죄송한 마음으로 Price label을 몇 개 사고서 주인께 실협 물품을 수익도 없이 판매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시다고 위로(?)의 말씀을 누차 드렸더니 사연인즉 전임 회장님 가게에서 Plastic bag하고 여러가지를 몽땅 빌린 트럭으로 3차분을 실어왔는데 산더미같은 물량을 보관할 곳이 없어서 아는 사람 집에 부탁해서 그 집 Basement에 겨우 갖다 놓았는데 지하실이 꽉 차 버렸다나‥‥‥
그 많은 무거운 Box를 트럭에 싣고, 내리고, 지하실에 재고, 분류하고, 또 때마다 수십 박스씩 자기 Van에 옮겨 실어와 가게 창고에 갖다 놓고 그러고 나서 실협회원이 사러 올 때마다 창고 가서 꺼내오고‥‥‥ 이거 뭐 마진이 푹푹 솟아진다 해도 골병 들어서 못하겠다. 그래도 사장님 말씀이 더 가관이다. 담배 한대 다 빨 때까지 사연(애로사항)을 이야기하고선 "뭐, 어떻합니까 맡기니까 해야죠‥‥‥이 말씀에 얼마나 가슴이 뭉클한지, 머나먼 쏭바강 아니 이국 땅 캘거리에서 한국사람이 아니면 누가 한국사람을 이처럼 도와주겠노‥‥‥!
(시간은 흘러‥‥) 철야예배 끝나고 돌아가는 길이다.
AM 12:30경 캄캄밤중 교회를 출발하여 2번 하이웨이를 타고 겁나게 밟아 내려간다. 오늘은 그동안 몇 번이나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하늘의 이상한 형광 구름 같은 현상에 대해 자세히 관찰하여 뭔가 후대에 남길 기록을 해 두어야지‥‥하면서 '하나님 오늘은 저 번에 몇 번 보여주신 거 - 하늘에 이상한 빛, Aurora인지 뭔지 - 좀 더 학실히 보여주세요'라고 중얼중얼 기도하면서 내려가던 중 AM 1시 지나서 Calgary City Limit 남방 30km정도 지났을 때 서쪽 하늘에 흰구름 같은 것이 서서히 형성되더니 차의 진행방향과 같이 남쪽으로 사선 (斜線)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보였다.
나는 '참 이상하다 저건 마치 온난기단(Warm air mass)이 한랭기단(Cold air mass)위로 이동해가는 온난전선(Worm front)모양 인데 온난전선이, 그것도 한밤중에 시야에 보일 수 있단 말인가‥‥‥이상하다' 하면서 계속 내려갔는데 계속 그 구름이 더욱 밝아지고 있기에 '달빛 하나 없는 밤하늘에 더욱 밝아지는 구름이 있을 수는 없는 일... 저건 구름이 아니고 뭐 구나!'하고 짐작하던 중 이제 2번 Highway를 벗어나 23번 Highway를 따라 정서쪽으로 달리기 시작하니 그 동안 차 방향으로 남진[南進]하던 그 하얀 구름의 전면(Front)을 따라 내가 달리게 되었는데 이제부터는 참으로 기가 막힐 壯觀 (Magnificent view)이 내 눈에 보이지를 않는가?
차의 오른쪽 하늘에서 흰빛 Aurora가 상공에서 지상 가까이 까지 커튼모양으로 쫙 펼쳐져서 조금씩 넘실넘실 움직이고 있지를 않는가! 예수 안 믿었으면 간도 적은 내가 무서워서 쳐다보지도 못하고 벌벌 떨었겠지만 이미 3500년 전쯤에 하나님께서 나에게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고 말씀해 주시지 않았던가!
왕년에 학생들에게 지구과학(Earth Science) 가르칠 때 Aurora에 관해서는 태양풍(전기입자)과 지구자력의 상호작용으로 인한 대기의 이온화 현상‥‥어쩌구 하면서 그것이 극지방에 생기는 거라고 가르쳤는데 이거 뭐 극지방도 아닌 South Alberta에서도 생기다니‥‥그것보다 내가 생전에 Aurora보리라고 언제 상상이나 했던가?
내가 다시 아이들 가르친다면 "야 내가 Aurora 봤따. 바로 이건 기다"하면서 목에 힘 빡 주겠는데 세월은 역류할 수가 없고‥‥‥. 그나 저나 23번 Highway 끝날 때까지 40-50분 동안 계속 Aurora를 보면서 하나님과 많은 대화(?)를 나누었으니 더욱 감사할 일‥‥
'주님 달빛 하나 없는 밤하늘에 저렇게 밝고 기이한 Aurora를 병풍처럼 끝없이 펼치사 오늘 밤 제 눈에 보이게 하시니 참으로 주님은 창조주 십니다. 저걸 보고도 이세상에 조물주가 없다고, 모든 것이 저절로 생겼다고 생각하는 어리석은 인생들을 주님 어떡합니까‥‥!'하면 주님께서는 '그럼 그러니까 너희가 전도해야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해야지 그 다음은 내가 할께'라고 대답하신다.
'주님 주님께선 매일 수백 개씩 나고 빠지는 인생들의 머리카락을 세신다고 하셨는데 저의 처지, 형편 다 아시고 근심, 걱정거리도 다 아시지요. 한동안 주님께 맡기지 않고 혼자 근심, 걱정 많이 했는데 용서해 주세요'하였더니 '그럼 내가 다 안다. 내가 세상에 있을 적에 마르다 에게 그랬잖니.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몇 가지만 하든지 혹 한가지만이라도 족하다고 말이야' 그러면서 주님은 계속 말씀하신다.
'자 봐라 세상사람 들은 일주일에 칠일이 모잘라 하루도 쉬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지만 내 나라에 재물 갖고 오는 사람은 없단다. 또 봐라 건강 믿고 사는 인생도 있지만 그건 때가 되면 무너지고 마는 거 잖아. 자식 믿고 보람 삼아 사는 인생도 있지만 때가 되면 고통과 슬픔의 날이 이른다는 것을 저네들은 모르잖아. 세상에서도 그렇고 나중에 가서도 그렇고‥‥'
'그래요 주님 저희가 세상에 내려오기 전에 이미 창세기 전에 생명책에 저희 이름이 기록되어 있더라고 한 천사가 일러 주더군요. 아담의 후손들인 저희가 뭐 잘난 거 있겠어요. 그래도 예수님의 이름을 주시니 그저 감사할 뿐‥‥‥'
'그럼 내가 이 캄캄한 밤하늘에 끝없는 Aurora를 펼쳐 보이잖아. 내 능력을 믿어. 내가 너를 도와줄게!'
'그래요 주님 사실 국민학교 동창생들도 그리워 만나고 만나면 재잘재잘 옛정을 나누지만 그래도 제 인생을 저들에게 맡길 수야 있나요. 중 고등하교 동창생들도 그렇죠. 만나면 밤새껏 쇠주야 맥주야 마시고 우르르 노래방에 몰려가서 `인생은 나그네길...` 하면서 가슴 시리게 불러 보지만 그렇다고 저들에게도 제 인생을 맡길 수가 있나요. 대학 동창들요? 포커치고 미팅하고 레포트(숙제) 베껴 쓰던 녀석들요? 지금은 어데 가서 무얼 하는지 소식 끊어진 녀석이 너무 많아요. 저들에게 어떻게 제 인생 더욱이 제 영혼을 맡기겠어요. 이민 동기 말이예요? 만나면 비즈니스 이야기하기 바빠요. 얼굴 하얀 Canadian들요? 말이 잘 안 통해요. 무슨 생각들을 하고 있는지 도무지 갈피를 못 잡겠어요. 그래 저래 의지할 곳도 주님밖에 없어요'
'그럼 내가 너 마음 다 안다. 너 기도하는 것마다 내가 응답하겠으니 염려하지마. 너 기도하기 전에 이미 다 주었노라‥‥‥!'
차는 방향을 돌려서 (우회전하여) 다시 남쪽으로 내려간다. Aurora는 등뒤로 점점 멀어지고 있다. 야간운전은 언제나 서행 (80km이내/h)하기에 2시간 30분 더 걸린다. 그래도 무사히 도착했으니 감사하고 차에서 내린다.
Wholesale에서 산 물건 -- 채소, 냉장, 냉동제품 같은 것만 대충 내려놓고 잠자리에 들면 새벽 3시 넘는다. 한국 친구들께온 이메일 체크도 못해보고 자야 한다.
몸이 너무 피곤할 때면 잠자리에서 생수를 부어 주시기도 한다. 머리에서부터 부어 주시는데 점점 내려가 발끝까지 시원해진다. 그런 날은 다음날 종일 피곤하지 않다. 할렐루야다. `끝`
PS: 휴~~ 쫌 진[long; 구개음화!] 글이지만 그래도 재밋써서 다 일것따!
30대 이상 독자들은 제목 `별 헤는 밤에` 하면 생각나는 시인 있을거에요. 시인은 일제하 1917년 만주 북간도에서 태어났고, 연희전문[지금 연세대]과 일본 릿꾜[立敎]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하였으며 이후 독립운동에 가담한고로 1943년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해방되기 직전인 1945년 봄에 29세의 젊은 나이로 일본 큐슈[九州]형무소에서 시인이 그렇게도 바라던 해방을 보지 못한 채 옥사하고 말았습니다.
이 시인이 부르짖은 ...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와했다...` 에서 보이는 그 마음처럼 우리도 신앙적 결백성과 순수성을 지니고 살아야 겠습니다.
첨부; 혹시 아직 이 시인의 이름과 대표작들이 생각나지 않으시다면 크게 회개하시고 부끄럼 무릅쓰고서 저에게 메일 보내시면 친절히 가르쳐 드리께요! 나무라지는 않을께요!
이곳 캘거리 주변에서도 달없는 깊은 밤에, 운 조은 날에 오로라를 볼 수 있어요. 하나님께서 `특별히[?]` 저에게 자세히 학실히 오랬동안 분명히 보여 주셨던 것을 소재로 쓴 글이오니 많은 은혜 나누시길 바래요!
[캘거리 실협회보`에 게재된 글인데 약간 수리했어요]
오늘은 금요일, 철야 예배가 있는 날이다. 보통 때 같으면 저녁 7시에 가게 문 닫고 신나게 밟아서 철야예배 가겠는데 오늘은 실협에서 지난해 회원들에게 1정씩 무료로 나누어준 6 Dit. Pricegun의 실탄(라벨)을 구입해야겠기에 부득이 일찍 나섰다.
장사하고부터 지금까지 2년 가까이 집(가게)-홀 세일(슈퍼스토어)-교회만 삼각형으로 맴돌았는데 오늘은 정규코스를 벗어나서 강 건너 North East까지 가려니 뭔가 좀 찜찜, 어색하다.
#1 Convenience Store를 다행이 바로 찾아서 들어갔더니 이거 뭐 바닥부터 천장까지 빛가번쩍, 사람들이 들락날락, 자동차 소리, 냉장고 모터소리 윙윙‥‥‥‥
고맙고 죄송한 마음으로 Price label을 몇 개 사고서 주인께 실협 물품을 수익도 없이 판매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시다고 위로(?)의 말씀을 누차 드렸더니 사연인즉 전임 회장님 가게에서 Plastic bag하고 여러가지를 몽땅 빌린 트럭으로 3차분을 실어왔는데 산더미같은 물량을 보관할 곳이 없어서 아는 사람 집에 부탁해서 그 집 Basement에 겨우 갖다 놓았는데 지하실이 꽉 차 버렸다나‥‥‥
그 많은 무거운 Box를 트럭에 싣고, 내리고, 지하실에 재고, 분류하고, 또 때마다 수십 박스씩 자기 Van에 옮겨 실어와 가게 창고에 갖다 놓고 그러고 나서 실협회원이 사러 올 때마다 창고 가서 꺼내오고‥‥‥ 이거 뭐 마진이 푹푹 솟아진다 해도 골병 들어서 못하겠다. 그래도 사장님 말씀이 더 가관이다. 담배 한대 다 빨 때까지 사연(애로사항)을 이야기하고선 "뭐, 어떻합니까 맡기니까 해야죠‥‥‥이 말씀에 얼마나 가슴이 뭉클한지, 머나먼 쏭바강 아니 이국 땅 캘거리에서 한국사람이 아니면 누가 한국사람을 이처럼 도와주겠노‥‥‥!
(시간은 흘러‥‥) 철야예배 끝나고 돌아가는 길이다.
AM 12:30경 캄캄밤중 교회를 출발하여 2번 하이웨이를 타고 겁나게 밟아 내려간다. 오늘은 그동안 몇 번이나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하늘의 이상한 형광 구름 같은 현상에 대해 자세히 관찰하여 뭔가 후대에 남길 기록을 해 두어야지‥‥하면서 '하나님 오늘은 저 번에 몇 번 보여주신 거 - 하늘에 이상한 빛, Aurora인지 뭔지 - 좀 더 학실히 보여주세요'라고 중얼중얼 기도하면서 내려가던 중 AM 1시 지나서 Calgary City Limit 남방 30km정도 지났을 때 서쪽 하늘에 흰구름 같은 것이 서서히 형성되더니 차의 진행방향과 같이 남쪽으로 사선 (斜線)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보였다.
나는 '참 이상하다 저건 마치 온난기단(Warm air mass)이 한랭기단(Cold air mass)위로 이동해가는 온난전선(Worm front)모양 인데 온난전선이, 그것도 한밤중에 시야에 보일 수 있단 말인가‥‥‥이상하다' 하면서 계속 내려갔는데 계속 그 구름이 더욱 밝아지고 있기에 '달빛 하나 없는 밤하늘에 더욱 밝아지는 구름이 있을 수는 없는 일... 저건 구름이 아니고 뭐 구나!'하고 짐작하던 중 이제 2번 Highway를 벗어나 23번 Highway를 따라 정서쪽으로 달리기 시작하니 그 동안 차 방향으로 남진[南進]하던 그 하얀 구름의 전면(Front)을 따라 내가 달리게 되었는데 이제부터는 참으로 기가 막힐 壯觀 (Magnificent view)이 내 눈에 보이지를 않는가?
차의 오른쪽 하늘에서 흰빛 Aurora가 상공에서 지상 가까이 까지 커튼모양으로 쫙 펼쳐져서 조금씩 넘실넘실 움직이고 있지를 않는가! 예수 안 믿었으면 간도 적은 내가 무서워서 쳐다보지도 못하고 벌벌 떨었겠지만 이미 3500년 전쯤에 하나님께서 나에게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고 말씀해 주시지 않았던가!
왕년에 학생들에게 지구과학(Earth Science) 가르칠 때 Aurora에 관해서는 태양풍(전기입자)과 지구자력의 상호작용으로 인한 대기의 이온화 현상‥‥어쩌구 하면서 그것이 극지방에 생기는 거라고 가르쳤는데 이거 뭐 극지방도 아닌 South Alberta에서도 생기다니‥‥그것보다 내가 생전에 Aurora보리라고 언제 상상이나 했던가?
내가 다시 아이들 가르친다면 "야 내가 Aurora 봤따. 바로 이건 기다"하면서 목에 힘 빡 주겠는데 세월은 역류할 수가 없고‥‥‥. 그나 저나 23번 Highway 끝날 때까지 40-50분 동안 계속 Aurora를 보면서 하나님과 많은 대화(?)를 나누었으니 더욱 감사할 일‥‥
'주님 달빛 하나 없는 밤하늘에 저렇게 밝고 기이한 Aurora를 병풍처럼 끝없이 펼치사 오늘 밤 제 눈에 보이게 하시니 참으로 주님은 창조주 십니다. 저걸 보고도 이세상에 조물주가 없다고, 모든 것이 저절로 생겼다고 생각하는 어리석은 인생들을 주님 어떡합니까‥‥!'하면 주님께서는 '그럼 그러니까 너희가 전도해야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해야지 그 다음은 내가 할께'라고 대답하신다.
'주님 주님께선 매일 수백 개씩 나고 빠지는 인생들의 머리카락을 세신다고 하셨는데 저의 처지, 형편 다 아시고 근심, 걱정거리도 다 아시지요. 한동안 주님께 맡기지 않고 혼자 근심, 걱정 많이 했는데 용서해 주세요'하였더니 '그럼 내가 다 안다. 내가 세상에 있을 적에 마르다 에게 그랬잖니.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몇 가지만 하든지 혹 한가지만이라도 족하다고 말이야' 그러면서 주님은 계속 말씀하신다.
'자 봐라 세상사람 들은 일주일에 칠일이 모잘라 하루도 쉬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지만 내 나라에 재물 갖고 오는 사람은 없단다. 또 봐라 건강 믿고 사는 인생도 있지만 그건 때가 되면 무너지고 마는 거 잖아. 자식 믿고 보람 삼아 사는 인생도 있지만 때가 되면 고통과 슬픔의 날이 이른다는 것을 저네들은 모르잖아. 세상에서도 그렇고 나중에 가서도 그렇고‥‥'
'그래요 주님 저희가 세상에 내려오기 전에 이미 창세기 전에 생명책에 저희 이름이 기록되어 있더라고 한 천사가 일러 주더군요. 아담의 후손들인 저희가 뭐 잘난 거 있겠어요. 그래도 예수님의 이름을 주시니 그저 감사할 뿐‥‥‥'
'그럼 내가 이 캄캄한 밤하늘에 끝없는 Aurora를 펼쳐 보이잖아. 내 능력을 믿어. 내가 너를 도와줄게!'
'그래요 주님 사실 국민학교 동창생들도 그리워 만나고 만나면 재잘재잘 옛정을 나누지만 그래도 제 인생을 저들에게 맡길 수야 있나요. 중 고등하교 동창생들도 그렇죠. 만나면 밤새껏 쇠주야 맥주야 마시고 우르르 노래방에 몰려가서 `인생은 나그네길...` 하면서 가슴 시리게 불러 보지만 그렇다고 저들에게도 제 인생을 맡길 수가 있나요. 대학 동창들요? 포커치고 미팅하고 레포트(숙제) 베껴 쓰던 녀석들요? 지금은 어데 가서 무얼 하는지 소식 끊어진 녀석이 너무 많아요. 저들에게 어떻게 제 인생 더욱이 제 영혼을 맡기겠어요. 이민 동기 말이예요? 만나면 비즈니스 이야기하기 바빠요. 얼굴 하얀 Canadian들요? 말이 잘 안 통해요. 무슨 생각들을 하고 있는지 도무지 갈피를 못 잡겠어요. 그래 저래 의지할 곳도 주님밖에 없어요'
'그럼 내가 너 마음 다 안다. 너 기도하는 것마다 내가 응답하겠으니 염려하지마. 너 기도하기 전에 이미 다 주었노라‥‥‥!'
차는 방향을 돌려서 (우회전하여) 다시 남쪽으로 내려간다. Aurora는 등뒤로 점점 멀어지고 있다. 야간운전은 언제나 서행 (80km이내/h)하기에 2시간 30분 더 걸린다. 그래도 무사히 도착했으니 감사하고 차에서 내린다.
Wholesale에서 산 물건 -- 채소, 냉장, 냉동제품 같은 것만 대충 내려놓고 잠자리에 들면 새벽 3시 넘는다. 한국 친구들께온 이메일 체크도 못해보고 자야 한다.
몸이 너무 피곤할 때면 잠자리에서 생수를 부어 주시기도 한다. 머리에서부터 부어 주시는데 점점 내려가 발끝까지 시원해진다. 그런 날은 다음날 종일 피곤하지 않다. 할렐루야다. `끝`
PS: 휴~~ 쫌 진[long; 구개음화!] 글이지만 그래도 재밋써서 다 일것따!
30대 이상 독자들은 제목 `별 헤는 밤에` 하면 생각나는 시인 있을거에요. 시인은 일제하 1917년 만주 북간도에서 태어났고, 연희전문[지금 연세대]과 일본 릿꾜[立敎]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하였으며 이후 독립운동에 가담한고로 1943년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해방되기 직전인 1945년 봄에 29세의 젊은 나이로 일본 큐슈[九州]형무소에서 시인이 그렇게도 바라던 해방을 보지 못한 채 옥사하고 말았습니다.
이 시인이 부르짖은 ...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와했다...` 에서 보이는 그 마음처럼 우리도 신앙적 결백성과 순수성을 지니고 살아야 겠습니다.
첨부; 혹시 아직 이 시인의 이름과 대표작들이 생각나지 않으시다면 크게 회개하시고 부끄럼 무릅쓰고서 저에게 메일 보내시면 친절히 가르쳐 드리께요! 나무라지는 않을께요!
22 years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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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리 칼럼
지난 나의 인생을 이제 돌아보니 참으로 감사할게 많더군요
음~~ 왜냐고요?
이렇게 생각하니까 ..그래요!
[1]물질축복 주신거만 생각해도...전세계 30%의 인생들이 밤에 배고픈 채로 잠자리에 들어간다고 하는데...나랑 우리 가족은 단 하루도 먹을 것이 없어서 근심한 적이 없거든요
기도할 때마다 소리높혀 `주여~~~ 물질축복 좀 주시옵소서!!!` 하고 기도해 왔는데 알고보니 주님께서 날마다 넘치는 축복으로 응답해 오셨더군요 ^0^
우리집엔 냉장고 열때마다 먹을 것이 없어서 냉장고를 뒤지는 것이 아니라 뭐부터 먼저 먹어야 음식 상해서 버리지 않게 될까...근심해오고 있었으니...게다가 여름에 냉장고까지 돌려서 늘 시원하고 신선한 반찬까지 먹을 수도 있으니...
냉장고 주신 것도 큰 감사꺼리가 된다고요, 그러니 우리 모두 이미 물질 축복 엄청나게 받은거예요, 아멘?
[2]근데 물질축복이란 상대적이거 있죠?
내맘이 가난하여 늘상 더 가진자를 생각하면 난 늘 부족하게 보이고 물질축복 덜 받은거 같고...그래서 주님이 물질축복 주실 날 기다리게 되고...
여름에 물질축복 달라고 간절히 기도할 때에 주님께서 `내가 이미 다 주었어` 하시기에 그때 크게 깨달았거든요
난 진짜 큰 부자가 되어 있었어요
왜냐고요?
내가 초딩 아래학년이었을땐 자전거 가지는게 소원이었는데 이미 앤~날에 이루어져버렸어요. 오토바이 가지는 꿈도 이미 이루어졌고요.
더우기 어릴땐 자가용을 가진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죠
아주 큰 왕부자만이 타는 거로만 생각했는데 난 자가용을 그것도 국산이 아닌 미제차를 맘데로 몰고 다니니 어릴때 소망하던 왕부자가 되어 버린거 있죠!
주님께서 우리의 구하는거 이미 다 이루어주고 계신줄 믿으면 아멘! 하세요[많이 들어본 소리~ ^&^]
그런 의미에서 우린 모두 이미 부자가 되었어요!
[3]물질축복은 불신자도 받고, 지옥갈 영혼도 받고, 교회 안오고 주일 안지키는 사람도 받고, 불교도 이슬람교도도 받고...그래서 이건 감사함으로 받을땐 축복이 되지만 그렇지 않을땐 축복의 반대[?]가 되기도 해요
물질은 사람에 다라서 축복이 되기도 아님 저주가 되기도 하는 거에요.
물질을 사랑하여 물질에 더욱 그 마음을 뺐기게 되니 벌어더 벌어도 그마음을 채울 수가 없꼬...그러니 주님과는 더욱 멀어지고...구래서 차라리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천국가는 것보다 더 쉽다고 하셨잖아요
이말은 거꾸로 해석하면 낙타가 바늘귀에 들어갈수 없는 것처럼 물질에만 마음을 뺏긴 부자도 결코 천국에 못들어간다는 뜻이잖아요
그러니 우린 불신자의 물질축복에 부러워하지 말고 우리의 받은 축복에 감사해야 되는 거에요
`이미 받은 것에 감사하라`...즉 자꾸 감사할때에 더 감사할 꺼리를 주신다는거죠받은 물질축복에 마음 깊이 감사하면 더 감사할 꺼리를 받게 되리라 믿어요
즉, 받은 축복에 감사할때 더 큰 축복도 받게 되는거예요, 아멘?
[4] 물질축복보다 훨씬더 큰 축복은 우리의 마음에 주시는 축복이라고요
우리의 맘이 평안하지 않으면 아무리 돈이 많아도 늘 부족하게 가난한 맘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넘 많아요
먼저 마음이 주님의 주시는 평안으로 차면 그사람이 바로 `부자` 그자체에요
부자`란 마음으로부터오지 물질로부터 오는게 아니란 말입니다[무슨 형이상학적인 말을 하고 있나고요...?]
일단은 우리 캘거리 교민은 지금 가진 물질만으로도 모두 엄청난 `\부자들`이에요
이제는 우리의 맘이 `부자`가 될 차례거든요
진정한 평안은 주님으로부터 온답니다.
주님께 의지하고 살때[말씀데로 살려고 애쓸때] 주님의 주시는 평안이 임하고
물질에서 자유함을 가지게 되고[자유함?] 그래서 물질을 다스릴수 있게 되고[다시린다?]...그러면 만물의 주인이신 주님께서 더많은 것을 맡기시게 되고....요
[5] 참고로 신앙 생활을 열심히 하면, 주님께서 반드시 부요의 축복을 주신답니다. 우리 주변에 허다한 증인들이 있을거예요.
그래서 예수믿는 사람이 많은 사회나 민족이나 국가도 반드시 부강한 나라가 되는 겁니다.
세계사에서 극단적인 예를 하나 찾아볼게요,
유럽에서 작디작은 나라 네덜란드란 나라는 16세기에 유럽 전역에서 타락한 카톨릭에 대항하여 종교개혁의 횟불이 타오르자 유럽 각국에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자 하던 신교도들이 모여들게 되는데... 당시 네덜란드 지방을 지배하던 에스파냐(카톨릭 국가)와 싸워 17세기 초에 독립하여서는 불과 20년도 채 안되어 유럽에서 제일가는 국력과 재력을 가진 강대국이 되었답니다.
이른바 네덜란드 역사에서 가장 빛나는 "황금의 17세기"를 누리게 되는거죠.
17세기 초기까지 당시 세계 최강이였던 에스파냐의 무적함대가 사라지고 아직도 영국이 세계사의 주역으로 등장하기 전에 네덜란드는 세계 최강의 해군.해양국가로 당당히 등장하게 된것 입니다.
17세기 네덜란드는 학문과 문학과 예술에 위대한 인물이 숱하게 탄생하였고, 네덜란드 함대는 세계의 바다를 안방처럼 누비고 다니면서 지리상의 중요한 발견도 수없이 하게 된거죠.
이후, 세계역사의 주역은 청교도들이 등장하는 영국으로 바톤이 넘어가게 됩니다.
개인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 의지할때는 반드시 만물의 주인되시는 주님께서 흘러 넘치는 축복으로 우리에게 채워 주시는 겁니다, 아멘?
우리 교회에 물질이 부요하고 마음도 함께 부요하고 그러면서도 겸손이 흘러넘쳐서서 주님이 기뻐하시는 부자들로 꽉차길 기대합니다
모두 천국에 들어갈 수있는 부자들로요...!
우리 성도님들 , 모두 넘치는 부요한 마음과 부요한 삶의 주인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다시한번 부탁합니다, 할렐루야!
음~~ 왜냐고요?
이렇게 생각하니까 ..그래요!
[1]물질축복 주신거만 생각해도...전세계 30%의 인생들이 밤에 배고픈 채로 잠자리에 들어간다고 하는데...나랑 우리 가족은 단 하루도 먹을 것이 없어서 근심한 적이 없거든요
기도할 때마다 소리높혀 `주여~~~ 물질축복 좀 주시옵소서!!!` 하고 기도해 왔는데 알고보니 주님께서 날마다 넘치는 축복으로 응답해 오셨더군요 ^0^
우리집엔 냉장고 열때마다 먹을 것이 없어서 냉장고를 뒤지는 것이 아니라 뭐부터 먼저 먹어야 음식 상해서 버리지 않게 될까...근심해오고 있었으니...게다가 여름에 냉장고까지 돌려서 늘 시원하고 신선한 반찬까지 먹을 수도 있으니...
냉장고 주신 것도 큰 감사꺼리가 된다고요, 그러니 우리 모두 이미 물질 축복 엄청나게 받은거예요, 아멘?
[2]근데 물질축복이란 상대적이거 있죠?
내맘이 가난하여 늘상 더 가진자를 생각하면 난 늘 부족하게 보이고 물질축복 덜 받은거 같고...그래서 주님이 물질축복 주실 날 기다리게 되고...
여름에 물질축복 달라고 간절히 기도할 때에 주님께서 `내가 이미 다 주었어` 하시기에 그때 크게 깨달았거든요
난 진짜 큰 부자가 되어 있었어요
왜냐고요?
내가 초딩 아래학년이었을땐 자전거 가지는게 소원이었는데 이미 앤~날에 이루어져버렸어요. 오토바이 가지는 꿈도 이미 이루어졌고요.
더우기 어릴땐 자가용을 가진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죠
아주 큰 왕부자만이 타는 거로만 생각했는데 난 자가용을 그것도 국산이 아닌 미제차를 맘데로 몰고 다니니 어릴때 소망하던 왕부자가 되어 버린거 있죠!
주님께서 우리의 구하는거 이미 다 이루어주고 계신줄 믿으면 아멘! 하세요[많이 들어본 소리~ ^&^]
그런 의미에서 우린 모두 이미 부자가 되었어요!
[3]물질축복은 불신자도 받고, 지옥갈 영혼도 받고, 교회 안오고 주일 안지키는 사람도 받고, 불교도 이슬람교도도 받고...그래서 이건 감사함으로 받을땐 축복이 되지만 그렇지 않을땐 축복의 반대[?]가 되기도 해요
물질은 사람에 다라서 축복이 되기도 아님 저주가 되기도 하는 거에요.
물질을 사랑하여 물질에 더욱 그 마음을 뺐기게 되니 벌어더 벌어도 그마음을 채울 수가 없꼬...그러니 주님과는 더욱 멀어지고...구래서 차라리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천국가는 것보다 더 쉽다고 하셨잖아요
이말은 거꾸로 해석하면 낙타가 바늘귀에 들어갈수 없는 것처럼 물질에만 마음을 뺏긴 부자도 결코 천국에 못들어간다는 뜻이잖아요
그러니 우린 불신자의 물질축복에 부러워하지 말고 우리의 받은 축복에 감사해야 되는 거에요
`이미 받은 것에 감사하라`...즉 자꾸 감사할때에 더 감사할 꺼리를 주신다는거죠받은 물질축복에 마음 깊이 감사하면 더 감사할 꺼리를 받게 되리라 믿어요
즉, 받은 축복에 감사할때 더 큰 축복도 받게 되는거예요, 아멘?
[4] 물질축복보다 훨씬더 큰 축복은 우리의 마음에 주시는 축복이라고요
우리의 맘이 평안하지 않으면 아무리 돈이 많아도 늘 부족하게 가난한 맘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넘 많아요
먼저 마음이 주님의 주시는 평안으로 차면 그사람이 바로 `부자` 그자체에요
부자`란 마음으로부터오지 물질로부터 오는게 아니란 말입니다[무슨 형이상학적인 말을 하고 있나고요...?]
일단은 우리 캘거리 교민은 지금 가진 물질만으로도 모두 엄청난 `\부자들`이에요
이제는 우리의 맘이 `부자`가 될 차례거든요
진정한 평안은 주님으로부터 온답니다.
주님께 의지하고 살때[말씀데로 살려고 애쓸때] 주님의 주시는 평안이 임하고
물질에서 자유함을 가지게 되고[자유함?] 그래서 물질을 다스릴수 있게 되고[다시린다?]...그러면 만물의 주인이신 주님께서 더많은 것을 맡기시게 되고....요
[5] 참고로 신앙 생활을 열심히 하면, 주님께서 반드시 부요의 축복을 주신답니다. 우리 주변에 허다한 증인들이 있을거예요.
그래서 예수믿는 사람이 많은 사회나 민족이나 국가도 반드시 부강한 나라가 되는 겁니다.
세계사에서 극단적인 예를 하나 찾아볼게요,
유럽에서 작디작은 나라 네덜란드란 나라는 16세기에 유럽 전역에서 타락한 카톨릭에 대항하여 종교개혁의 횟불이 타오르자 유럽 각국에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자 하던 신교도들이 모여들게 되는데... 당시 네덜란드 지방을 지배하던 에스파냐(카톨릭 국가)와 싸워 17세기 초에 독립하여서는 불과 20년도 채 안되어 유럽에서 제일가는 국력과 재력을 가진 강대국이 되었답니다.
이른바 네덜란드 역사에서 가장 빛나는 "황금의 17세기"를 누리게 되는거죠.
17세기 초기까지 당시 세계 최강이였던 에스파냐의 무적함대가 사라지고 아직도 영국이 세계사의 주역으로 등장하기 전에 네덜란드는 세계 최강의 해군.해양국가로 당당히 등장하게 된것 입니다.
17세기 네덜란드는 학문과 문학과 예술에 위대한 인물이 숱하게 탄생하였고, 네덜란드 함대는 세계의 바다를 안방처럼 누비고 다니면서 지리상의 중요한 발견도 수없이 하게 된거죠.
이후, 세계역사의 주역은 청교도들이 등장하는 영국으로 바톤이 넘어가게 됩니다.
개인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 의지할때는 반드시 만물의 주인되시는 주님께서 흘러 넘치는 축복으로 우리에게 채워 주시는 겁니다, 아멘?
우리 교회에 물질이 부요하고 마음도 함께 부요하고 그러면서도 겸손이 흘러넘쳐서서 주님이 기뻐하시는 부자들로 꽉차길 기대합니다
모두 천국에 들어갈 수있는 부자들로요...!
우리 성도님들 , 모두 넘치는 부요한 마음과 부요한 삶의 주인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다시한번 부탁합니다, 할렐루야!
22 years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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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님!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생명을 살리기 위함이오니 양해를 바라며,
홈페이지 성격에 맞지 않거나 관리자님께서 원치 않는 글이라면 삭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제목 : 트남에 있는 뚜 청년의 생명을 살려주세요!
○ 이름 : Duong Hien Tu(드엉 히엔 뚜)
○ 병명 : Hemophilie A (혈우병의 일종)
○ 사연 :
베트남의 크리스챤 가족에 한 생명을 살려 주시기 바랍니다. 베트남의 이 가정은 Duong Hien Vinh(드엉 히엔 빈)부인께서는 쭝럽 교회의 회계집사이시고 남편은 고향 꽝남의 푸란 교회 재건을 위해서 애쓰고 계신 분들입니다. 가족은 부부와 딸 3명 아들 1명입니다.
남편께서는 자기 땅과 건물을 교회로 내놓고 복음전파에 애를 쓰는 분으로 월남전쟁과 공산화가 되면서 여러 차례 교회가 흩어지고 문을 닫을 때도 푸란교회를 지키며 성도들을 다시 모으고 또 다시 모은 교회를 자기 생명 같이 여기고 희생하는 참신한 그리스챤 입니다.
그런데 그의 외아들 Duong Hien Tu(드엉 히엔 뚜)가 지금 심각한 병에 걸려 있습니다. 약 25일 전 학기가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아(그는 다낭 공업대학의 컴퓨터 전공 2학년입니다.)
현재 그의 병은 그의 팔목과 발목 근육에 피가 계속 흐르고 있고 특히 오른 쪽 골반 쪽이 심각하여 발을 뻗을 수 없는 정도이며 발을 펼 수 없어 오른 발을 왼발에 겹친 자세로 앉아 있어야하고 발을 뻗으면 신경 줄이 굳어지고 피가 계속 흐르게 된다고 합니다. 지난 20일간 그는 밤에도 침대에 등을 기대어 앉아 있어야하고 부모들은 그의 곁을 떠나지 못하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현재 다낭에서 의학 박사님이 그를 돌보고 계시는데 그분은 오래 전부터 TU(뚜)의 병 증세를 지켜 봐 왔습니다. 뚜의 병은 Hemophilie A 이며 (혈우병의 일종으로 세계에서도 치료가 어렵다는 병입니다.) TU가 어릴 때부터 그 박사님은 13살 이상 살기 어렵다는 판정을 하셨고 부모들에게도 언제라도 출혈이 되면 거의 포기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가족의 기도로 현재까지 살았으며 어릴 때부터 공부도 잘했습니다. 사이공과 다낭의 공업1계열에 우수한 성적으로 붙었고 건강 문제로 다낭에서 공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전에 Hoa Khanh병원에서 돌아왔을 때 그가 너무 아파하여 다낭에 있는 큰 병원으로 데려 갔는데 의사들은 그 병에 익숙지 않아 가족들 보다 더 당황하며 강심제만 먹게 했고 그것이 모세 혈관을 파괴하여 현재처럼 상태가 더 심각해졌다고 합니다.
이 학생의 누이는 8월초에 햇불 회관 트리니티 신학원에 외국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한국에 들어와 신학공부하고 있습니다(베트남에서 신학교는 내 보내지 않음. 트리니티 라는 내용에 관하여
담당자들이 잘 알지 못한 것 같음. 하나님이 역사)
이 글을 올리는 저는 인천동문교회 목사 김금옥(남)입니다. 인천에 새로 개척한지 2년 9개월 출석35명되는 작은 교회입니다. 월남 선교를 위하여 기도하던 중 한 선교사의 도움으로 다낭 푸란교회와 결연을 하고 매월 선교헌금을 보내며 여름성경학교 물품지원등 6월부터 시작을 하고 있고 한국에 유학 온 큰딸 THU(트)를 돕고 있습니다. 푸란교회가 지금은 가정집을 교회로 쓰고 있는데 푸란 교회는 월남 교회연합에 등록이 되어있어 교회당을 짖을 수 있기 때문에 교회를 짖어 주는 것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의료기관. 독지가. 교회단체. 교회. 성도님 여러분 TU(뚜)학생의 생명을 살려 하나님은 그 가정에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베트남에 알려 복음이 전파되게 한 생명을 살려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돈이 필요한 것이아닙니다. 다만 의술이 발달된 한국에 와 Hemophilie A 병이 규명되어 고침을 받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써는 치료의 길이 열려지기를 바랄뿐입니다. 많은 분들의 연락을 바랍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연락처 주소 / 인천직활시 동구 송현2동 72번지 인천 동문교회
전화.032)763-2250 H.P 011-625-1760 이메일 kko4080@yahoo.co.kr
김금옥목사
생명을 살리는 『한국SOS119구조센터』
http://www.sos119.org
생명을 살리기 위함이오니 양해를 바라며,
홈페이지 성격에 맞지 않거나 관리자님께서 원치 않는 글이라면 삭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제목 : 트남에 있는 뚜 청년의 생명을 살려주세요!
○ 이름 : Duong Hien Tu(드엉 히엔 뚜)
○ 병명 : Hemophilie A (혈우병의 일종)
○ 사연 :
베트남의 크리스챤 가족에 한 생명을 살려 주시기 바랍니다. 베트남의 이 가정은 Duong Hien Vinh(드엉 히엔 빈)부인께서는 쭝럽 교회의 회계집사이시고 남편은 고향 꽝남의 푸란 교회 재건을 위해서 애쓰고 계신 분들입니다. 가족은 부부와 딸 3명 아들 1명입니다.
남편께서는 자기 땅과 건물을 교회로 내놓고 복음전파에 애를 쓰는 분으로 월남전쟁과 공산화가 되면서 여러 차례 교회가 흩어지고 문을 닫을 때도 푸란교회를 지키며 성도들을 다시 모으고 또 다시 모은 교회를 자기 생명 같이 여기고 희생하는 참신한 그리스챤 입니다.
그런데 그의 외아들 Duong Hien Tu(드엉 히엔 뚜)가 지금 심각한 병에 걸려 있습니다. 약 25일 전 학기가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아(그는 다낭 공업대학의 컴퓨터 전공 2학년입니다.)
현재 그의 병은 그의 팔목과 발목 근육에 피가 계속 흐르고 있고 특히 오른 쪽 골반 쪽이 심각하여 발을 뻗을 수 없는 정도이며 발을 펼 수 없어 오른 발을 왼발에 겹친 자세로 앉아 있어야하고 발을 뻗으면 신경 줄이 굳어지고 피가 계속 흐르게 된다고 합니다. 지난 20일간 그는 밤에도 침대에 등을 기대어 앉아 있어야하고 부모들은 그의 곁을 떠나지 못하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현재 다낭에서 의학 박사님이 그를 돌보고 계시는데 그분은 오래 전부터 TU(뚜)의 병 증세를 지켜 봐 왔습니다. 뚜의 병은 Hemophilie A 이며 (혈우병의 일종으로 세계에서도 치료가 어렵다는 병입니다.) TU가 어릴 때부터 그 박사님은 13살 이상 살기 어렵다는 판정을 하셨고 부모들에게도 언제라도 출혈이 되면 거의 포기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가족의 기도로 현재까지 살았으며 어릴 때부터 공부도 잘했습니다. 사이공과 다낭의 공업1계열에 우수한 성적으로 붙었고 건강 문제로 다낭에서 공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전에 Hoa Khanh병원에서 돌아왔을 때 그가 너무 아파하여 다낭에 있는 큰 병원으로 데려 갔는데 의사들은 그 병에 익숙지 않아 가족들 보다 더 당황하며 강심제만 먹게 했고 그것이 모세 혈관을 파괴하여 현재처럼 상태가 더 심각해졌다고 합니다.
이 학생의 누이는 8월초에 햇불 회관 트리니티 신학원에 외국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한국에 들어와 신학공부하고 있습니다(베트남에서 신학교는 내 보내지 않음. 트리니티 라는 내용에 관하여
담당자들이 잘 알지 못한 것 같음. 하나님이 역사)
이 글을 올리는 저는 인천동문교회 목사 김금옥(남)입니다. 인천에 새로 개척한지 2년 9개월 출석35명되는 작은 교회입니다. 월남 선교를 위하여 기도하던 중 한 선교사의 도움으로 다낭 푸란교회와 결연을 하고 매월 선교헌금을 보내며 여름성경학교 물품지원등 6월부터 시작을 하고 있고 한국에 유학 온 큰딸 THU(트)를 돕고 있습니다. 푸란교회가 지금은 가정집을 교회로 쓰고 있는데 푸란 교회는 월남 교회연합에 등록이 되어있어 교회당을 짖을 수 있기 때문에 교회를 짖어 주는 것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의료기관. 독지가. 교회단체. 교회. 성도님 여러분 TU(뚜)학생의 생명을 살려 하나님은 그 가정에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베트남에 알려 복음이 전파되게 한 생명을 살려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돈이 필요한 것이아닙니다. 다만 의술이 발달된 한국에 와 Hemophilie A 병이 규명되어 고침을 받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써는 치료의 길이 열려지기를 바랄뿐입니다. 많은 분들의 연락을 바랍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연락처 주소 / 인천직활시 동구 송현2동 72번지 인천 동문교회
전화.032)763-2250 H.P 011-625-1760 이메일 kko4080@yahoo.co.kr
김금옥목사
생명을 살리는 『한국SOS119구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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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years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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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유학생회
우리 교회 청년유학생 맡은 이승형 입니다
근희 형제님 비행기표는 끊었나요?
도움이 필요하면 운영자나 목사님께 멜 보내주세요
무사히 도착하길 ...우리 모두 기다릴께요, 살롬!
근희 형제님 비행기표는 끊었나요?
도움이 필요하면 운영자나 목사님께 멜 보내주세요
무사히 도착하길 ...우리 모두 기다릴께요, 살롬!
22 years 2 months ago
이전 홈페이지
안녕하세요? 운영자 입니다.
캘거리로 오시게 된 것을 환영합니다.
옴니콤은 캘거리 다운타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희 교회는 다운타운에서 차로 10분(승용차 5분) 거리로 매우 가깝습니다.
Omnicom School of Languages (AB)
840 - 6th Avenue S.W., Suite 750
Calgary, AB T2P 3E5
주일날 혹은 다른 예배 날(수,금) 교회로 오고 싶으시면 연락 주세요. 이곳 홈페이지로나 혹은 김원효 목사 (자택 243-7927)에게로. 그리고 주일날은 10시 30분에 Mac's 앞(8 St. 7 Ave S.W.)으로 항상 pick-up 차량이 나갑니다.
공항 픽업,홈스테이 등 저희의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세요.
남은 기간 준비 잘 하세요.
그럼 하나님이 늘 함께 하시길...
김근희 wrote:
> 9월 중순부터 캘거리에서 어학연수를 하게되었어요
>
> 캘거리.. 아직 한번도 가보지도 못하고 주변에 간사람도 없고..ㅡㅡ;;
>
> 옴니콤이란 학교랑 여기 순복음 교회 거리가 가까운가요?
>
> 제가 그 학원엘 다니게 되었거든요.
>
> (__);; 잘 몰라서요..죄송합니다.
캘거리로 오시게 된 것을 환영합니다.
옴니콤은 캘거리 다운타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희 교회는 다운타운에서 차로 10분(승용차 5분) 거리로 매우 가깝습니다.
Omnicom School of Languages (AB)
840 - 6th Avenue S.W., Suite 750
Calgary, AB T2P 3E5
주일날 혹은 다른 예배 날(수,금) 교회로 오고 싶으시면 연락 주세요. 이곳 홈페이지로나 혹은 김원효 목사 (자택 243-7927)에게로. 그리고 주일날은 10시 30분에 Mac's 앞(8 St. 7 Ave S.W.)으로 항상 pick-up 차량이 나갑니다.
공항 픽업,홈스테이 등 저희의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세요.
남은 기간 준비 잘 하세요.
그럼 하나님이 늘 함께 하시길...
김근희 wrote:
> 9월 중순부터 캘거리에서 어학연수를 하게되었어요
>
> 캘거리.. 아직 한번도 가보지도 못하고 주변에 간사람도 없고..ㅡㅡ;;
>
> 옴니콤이란 학교랑 여기 순복음 교회 거리가 가까운가요?
>
> 제가 그 학원엘 다니게 되었거든요.
>
> (__);; 잘 몰라서요..죄송합니다.
2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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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자매님[?] !
옴니콤엔 우리 교회 나오는 착한 김여진 자매님이 있으니 만나서 우리 교회에 오도록 하셔요.
주일 오전 10:30분께 다운타운 7 ave 의 맥스 앞에서 우리 굫히 차량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모두들 기다리고 있을께요,~~
옴니콤엔 우리 교회 나오는 착한 김여진 자매님이 있으니 만나서 우리 교회에 오도록 하셔요.
주일 오전 10:30분께 다운타운 7 ave 의 맥스 앞에서 우리 굫히 차량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모두들 기다리고 있을께요,~~
2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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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캘거리순복음중앙교회 홈 운영자 입니다.
저희 교회 홈 게시판에는 개인/상업 광고를 게시하실 수 없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좋은 하루되세요.
저희 교회 홈 게시판에는 개인/상업 광고를 게시하실 수 없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좋은 하루되세요.
22 years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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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
*Source http://www.visitor.calgary.ab.ca/travel/maps.html
22 years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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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초면에 다소 무례하게 메일을 보냅니다.
저희는 서울에서 사역을 하면서 신학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 부부입니다.
그리고 저희 남편은 영어를 조금 할 수 있어서 가끔씩 통역을 하고는 있는데 한국에서 있는 것보다 그곳에 가서 공부를 하면 더 좋을 것 같기도 하구요.
기도를 할 때마다 유학을 가라 마음이 늘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가고 싶은 마음도 있구요.
그런데 제정적으로도 그렇고 일할 곳이 없어서 망설이고 있는 중입니다.
혹시 그곳에는 학생들도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는지요.
아니면 한 명은 공부하고, 한 명은 아르바이트를 할수 있는지요?
사역을 할수는 없는지도 궁금하구요.
더 많은 궁금한 점들이 있지만 이만 줄이겠습니다.
꼭 답장 부탁드립니다.
목사님 사역 가운데 늘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를 중보기도 드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저희는 서울에서 사역을 하면서 신학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 부부입니다.
그리고 저희 남편은 영어를 조금 할 수 있어서 가끔씩 통역을 하고는 있는데 한국에서 있는 것보다 그곳에 가서 공부를 하면 더 좋을 것 같기도 하구요.
기도를 할 때마다 유학을 가라 마음이 늘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가고 싶은 마음도 있구요.
그런데 제정적으로도 그렇고 일할 곳이 없어서 망설이고 있는 중입니다.
혹시 그곳에는 학생들도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는지요.
아니면 한 명은 공부하고, 한 명은 아르바이트를 할수 있는지요?
사역을 할수는 없는지도 궁금하구요.
더 많은 궁금한 점들이 있지만 이만 줄이겠습니다.
꼭 답장 부탁드립니다.
목사님 사역 가운데 늘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를 중보기도 드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22 years 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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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반갑습니다. 운영자 입니다.
목사님을 대신하여 제가 아는 부분에 대해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괜찮으시죠? '사역' 부분이나 기타 저희 목사님께 개인적으로 여쭤보실 것이 있다면 목사님 이메일(pastor@calgarychurch.org)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시면 두 분이 함께 공부하시면 좋습니다만 한 분만 공부를 하신다면 다른 한 분은 경제적으로 뒷바침을 하실 수 있죠. 일단 두 분 중 한 분이 2년이상의 정규과정(디플로마 이상)의 입학허가를 받아 학생비자를 취득하면 다른 한 분은 취업비자를 신청하실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이나 준비서류는 아래 글들을 보시기 바랍니다.
▶주한캐나다교육원
▶캐나다 유학허가서 신청 양식
▶유학 학생비자 신청서 작성방법
기타 저희 '유학/연수정보'게시판의 글들을 참고하세요.
물론 공부하시는 당사자 분도 캠퍼스 내에서는 시간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얼마든지 일을 하실 수 있답니다.
캐나다에서 일을 해도 되는가?
유학생은 학위를 수여하는 공공 교육기관 내에서는 일을 해도 된다. 고등교육기관의 풀타임 학생은 다음 네가지 조건하에 취업비자도 신청할 수 있다.
첫째, 취업하려는 분야가 학교수업에 필수적이거나 중대한 일부분으로 인정될때(회계학 전공, 의과대의 인턴/레지던트 제외)
둘째, 취업하려는 분야가 인정할 만한 연구 또는 실습 프로그램일때
셋째, 학생이 풀타임으로 등록되어 있는 학교내에서 취업할때
넷째, 캐나다에서 전문대학이나 종합대학을 졸업한 유학생이 전공 관련분야에서 최대한 1년까지 취업을 희망할때
그러나 두 분이 함께 일하신다 해도 학비가 이미 마련되어 있지 않다면 여기에 전적으로 의지하기에는 어렵다고 보시면 됩니다. 두 분 중 한 분이 전문적인 직종에 종사하지 않는다면 말이죠. 렌트비와 생활비 정도만 마련해도 다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God bless you.
김유진 wrote:
> 목사님, 초면에 다소 무례하게 메일을 보냅니다.
> 저희는 서울에서 사역을 하면서 신학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 부부입니다.
> 그리고 저희 남편은 영어를 조금 할 수 있어서 가끔씩 통역을 하고는 있는데 한국에서 있는 것보다 그곳에 가서 공부를 하면 더 좋을 것 같기도 하구요.
> 기도를 할 때마다 유학을 가라 마음이 늘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가고 싶은 마음도 있구요.
> 그런데 제정적으로도 그렇고 일할 곳이 없어서 망설이고 있는 중입니다.
> 혹시 그곳에는 학생들도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는지요.
> 아니면 한 명은 공부하고, 한 명은 아르바이트를 할수 있는지요?
> 사역을 할수는 없는지도 궁금하구요.
> 더 많은 궁금한 점들이 있지만 이만 줄이겠습니다.
> 꼭 답장 부탁드립니다.
> 목사님 사역 가운데 늘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를 중보기도 드리겠습니다.
> 안녕히 계세요.
목사님을 대신하여 제가 아는 부분에 대해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괜찮으시죠? '사역' 부분이나 기타 저희 목사님께 개인적으로 여쭤보실 것이 있다면 목사님 이메일(pastor@calgarychurch.org)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시면 두 분이 함께 공부하시면 좋습니다만 한 분만 공부를 하신다면 다른 한 분은 경제적으로 뒷바침을 하실 수 있죠. 일단 두 분 중 한 분이 2년이상의 정규과정(디플로마 이상)의 입학허가를 받아 학생비자를 취득하면 다른 한 분은 취업비자를 신청하실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이나 준비서류는 아래 글들을 보시기 바랍니다.
▶주한캐나다교육원
▶캐나다 유학허가서 신청 양식
▶유학 학생비자 신청서 작성방법
기타 저희 '유학/연수정보'게시판의 글들을 참고하세요.
물론 공부하시는 당사자 분도 캠퍼스 내에서는 시간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얼마든지 일을 하실 수 있답니다.
캐나다에서 일을 해도 되는가?
유학생은 학위를 수여하는 공공 교육기관 내에서는 일을 해도 된다. 고등교육기관의 풀타임 학생은 다음 네가지 조건하에 취업비자도 신청할 수 있다.
첫째, 취업하려는 분야가 학교수업에 필수적이거나 중대한 일부분으로 인정될때(회계학 전공, 의과대의 인턴/레지던트 제외)
둘째, 취업하려는 분야가 인정할 만한 연구 또는 실습 프로그램일때
셋째, 학생이 풀타임으로 등록되어 있는 학교내에서 취업할때
넷째, 캐나다에서 전문대학이나 종합대학을 졸업한 유학생이 전공 관련분야에서 최대한 1년까지 취업을 희망할때
그러나 두 분이 함께 일하신다 해도 학비가 이미 마련되어 있지 않다면 여기에 전적으로 의지하기에는 어렵다고 보시면 됩니다. 두 분 중 한 분이 전문적인 직종에 종사하지 않는다면 말이죠. 렌트비와 생활비 정도만 마련해도 다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God bless you.
김유진 wrote:
> 목사님, 초면에 다소 무례하게 메일을 보냅니다.
> 저희는 서울에서 사역을 하면서 신학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 부부입니다.
> 그리고 저희 남편은 영어를 조금 할 수 있어서 가끔씩 통역을 하고는 있는데 한국에서 있는 것보다 그곳에 가서 공부를 하면 더 좋을 것 같기도 하구요.
> 기도를 할 때마다 유학을 가라 마음이 늘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가고 싶은 마음도 있구요.
> 그런데 제정적으로도 그렇고 일할 곳이 없어서 망설이고 있는 중입니다.
> 혹시 그곳에는 학생들도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는지요.
> 아니면 한 명은 공부하고, 한 명은 아르바이트를 할수 있는지요?
> 사역을 할수는 없는지도 궁금하구요.
> 더 많은 궁금한 점들이 있지만 이만 줄이겠습니다.
> 꼭 답장 부탁드립니다.
> 목사님 사역 가운데 늘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를 중보기도 드리겠습니다.
> 안녕히 계세요.
2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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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리 칼럼
이글은 켈거리 한인교포잡지인 `주간시티` 2002 6,21일자에 게제된 글입니다.
제 목 : 방바닥이 둘러꺼지다.
알버타 카우를 들이받기까지한 경고를 받은후 몇주가 지나갔다.
가게에 메여서 시내에 나갈 수가 없기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채 월드컵도 시작하고 말았다.
우리 한국팀이 폴란드와의 첫 경기에서 2대 빵으로 격파했다는 낭보가 들려왔다.
`어이쿠야 이러고 있다간 월드컵 하나도 못보겠다. 다음 월요일 새벽에 미국과 한판 붙게 되어 있는데 이것만은 놓칠수 없다. 당장에 설치해야겠다` 는 강한 마음이 들었다.
화요일 밤에 잠자리에 누워서 '기왕 설치하는거 주저한다고 돈이 나오나....차라리 이번에 설치해서 월드컵이라도 보자' 고 다짐하고서 수요일 아침에 일어나 가게문 열고서 이거저거 정리한 후에 곧바로 주간시티사로 전화를 걸었다.
다행이 사장님이 계시어 위성수신기 설치하고 싶다고 했더니 타 위성회사들과 비교 설명해 주시면서 한국회사(삼성) 에서 제공하는 머신이기에 품질이 월등하고, 회사가 망해서 수신기가 무용지물이 될 염려도 없고, 화면에 문제가 생겨도 가까히 있으니 즉시 와서 에프터 서비스 해주시겠다기에 믿고 안심이 되었다.
지금 에드먼턴에도 10여대나 신청이 밀려 있어 월드컵 보려고 하루빨리 설치해 달라고 재촉이 심한 중에 있다기에 나도 빨리 설치해서 다음 월요일 미국과의 경기를 보고 싶다고 부탁했더니... 글쌔 급행료를 드리지 않았는데도 나에게만은 그날로 바로 와서 설치해 주시겠다나 (^0^) !
당일 오후에 사장님이 기사 한분과 같이 느닷없이 달려와서는 지붕 위에 올라가 설치작업을 시작하는데 먼저 인공위성이 떠있는 방향을 따라 가장 적합한 포지션을 찾는게 중요하다면서 측정기기를 들고서 오랫동안 왔다갔다 하시어 겨우 포지션을 잡아 내었는데 진짜는 그다음부터였다.
그 포지션에다 접시 받침대를 설치한 것까지는 좋았는데 이제부터는 접시의 상하 좌우 각도를 맞추는 작업인데 이것이 예사일이 아니었다.
각도맞추기 시작한지 한시간이나 지나도 소식이 없어 미안하고 불안하기까지 했다.
'주님, 저분들 몹시도 바쁜 양반들인데 우리집에서 저렇게 시간을 낭비하게 할 수는 없어요. 그라고 저도 오늘 수요예배 참석하려면 곧 가야해요.
제가 가기 전에 각도 잡아서 설치되게 해주세요...' 하고 기도해도 작업은 계속 진행되고 있을 뿐이다.
건물 바로 앞에 큰나무가 서 있고 건너편에는 큰건물(Elevator;기차역 곡물 집하장)이 있어서 방향잡기가 더욱 어렵다나!
시간은 흘러서 오후 5시.... 더 기다리다간 예배 지각이다
더이상 기다릴순 없어서 사장님께 "부득이 제가 수요예배 가야 하니 제가 없어도 섭섭하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잘 부탁해요" 하고서 아들에게 가게를 맡기고 교회로 향했다.
교회에 가서도 계속 방향을 못잡았으면 어쩌나 하고 기도를 했지만 그래도 염려가 놓이지 않았다.
예배 마치고 슈퍼스토아에 들렀다가 밤늦게 집에 도착했더니 이게 왠일인가!
아이들이 그때까지 안자고 테레비 앞에 앉아서 깔깔거리고 있고,텔레비에서는 한국말 개그가 터져나오고.... 귀가 의심이 갔다.
화면도 여의도 KBS 바로 옆동네 사는것 처럼 선명 깨끗하게 나오고...
꿈인가 생시인가... 눈도 의심이 갔다.
큰녀석에게 "야, 방향 언제 잡았노?" 하니 "아빠 가신 뒤에 한 10분만에 바로 잡았데요." 하기에 '그렇구나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랬지... 그러면 너희에게 필요한 것, 너희가 주안에서 하고자 하는 것 내가 다 알아서 처리해 주겠다 하셨지!'
감사가 무제한으로 넘쳐 나왔다.
내가 수요예배 안가고 그거 설치한다고 집에 붙어 있었으면 주님께서 도우시지 않아서 밤늦게 까지도 안되었을거야. 만약 되었어도 이처럼 완벽하게 잘되지도 못했을거고... 말이야 !
주일예배 마치고 점심식사 할때 "월드컵 한:미전, 정감 넘치고 생기 팔팔 튀는 KBS 한국어 방송 보실 분 우리집으로 오세요!" 하면서 자랑섞인 광고도 했었지.
목사님도 기뻐하시면서 성도님 몇분과 함께 원거리도 마다않고 한국어 축구중계 보시려고 밤12시께 우리집까지 달려오셨다.
나는 또 매 경기마다 녹화해서 교회에 가져가고...
이래저래 기쁘기가 한량없다.
설치하기 전에 내가 속으로 돈을 염려하고 있었는데 사장님께서 내속을 어찌 알고 계셨는지 "집사님 이거 설치하시면 돈이 안아까우실 겁니다." 하시기에 긴가민가 했는데... 막상 설치하고 보니 진짜로 그말이 맞았다.
한국에서 월드컵 A석 1회 입장권 한장값이면 설치하고도 남는데 월드컵 풀시리즈 다 보게 되었으니 뭐가 아까우랴!
유태인은 조국을 잃어버리고도 2천년동안 자기네 언어와 문화를 잃지 않고 지켜 왔는데 우린 이민와서 10년도 안되어 2세들 한국말 잃어버리기 예사다.
우리가 1960년대에 살고 있다면 조국이 힘없고 가난하기에 잊혀지기라도 하련만 지금의 Corea는 세계속에 빛나는 자랑스런 나라다.
특히 하나님께서 마지막 때에 한국을 통하여 세계 방방곡곡에 복음을 전파하시고자 영적으로 물적으로 엄청난 축복을 부어주시기에 한국의 위상은 더욱 높아만 가고 있다.
내가 시내에 살면 아이들 매주 한글학교 보내련만 그러지 못한 처지에 있기에 늘상 걱정해온 나에게 '인격의 하나님' 께서 이렇게 좋은 한국 TV를 여러사람(회사) 의 손을 통해 보게 해주시니... 이민생활 5년만에 시민권 받은 날과 함께 가장 기쁜 날이 되고 말았다.
이탈리아 전에서 연장전 끝나갈 무렵 안정환이가 마지막 골든 해딩슛을 성공시켰을 땐 아이들이 이리뛰고 저리뛰고 방바닥이 둘러 꺼졌다.
나도 눈물이 돌았다.
이번 주말 스페인과의 8강전은 온식구가 대대적으로 봐야지!!!
[홈페이지 http://calgarychurch.org 에서 조슈아씨의 글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제 목 : 방바닥이 둘러꺼지다.
알버타 카우를 들이받기까지한 경고를 받은후 몇주가 지나갔다.
가게에 메여서 시내에 나갈 수가 없기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채 월드컵도 시작하고 말았다.
우리 한국팀이 폴란드와의 첫 경기에서 2대 빵으로 격파했다는 낭보가 들려왔다.
`어이쿠야 이러고 있다간 월드컵 하나도 못보겠다. 다음 월요일 새벽에 미국과 한판 붙게 되어 있는데 이것만은 놓칠수 없다. 당장에 설치해야겠다` 는 강한 마음이 들었다.
화요일 밤에 잠자리에 누워서 '기왕 설치하는거 주저한다고 돈이 나오나....차라리 이번에 설치해서 월드컵이라도 보자' 고 다짐하고서 수요일 아침에 일어나 가게문 열고서 이거저거 정리한 후에 곧바로 주간시티사로 전화를 걸었다.
다행이 사장님이 계시어 위성수신기 설치하고 싶다고 했더니 타 위성회사들과 비교 설명해 주시면서 한국회사(삼성) 에서 제공하는 머신이기에 품질이 월등하고, 회사가 망해서 수신기가 무용지물이 될 염려도 없고, 화면에 문제가 생겨도 가까히 있으니 즉시 와서 에프터 서비스 해주시겠다기에 믿고 안심이 되었다.
지금 에드먼턴에도 10여대나 신청이 밀려 있어 월드컵 보려고 하루빨리 설치해 달라고 재촉이 심한 중에 있다기에 나도 빨리 설치해서 다음 월요일 미국과의 경기를 보고 싶다고 부탁했더니... 글쌔 급행료를 드리지 않았는데도 나에게만은 그날로 바로 와서 설치해 주시겠다나 (^0^) !
당일 오후에 사장님이 기사 한분과 같이 느닷없이 달려와서는 지붕 위에 올라가 설치작업을 시작하는데 먼저 인공위성이 떠있는 방향을 따라 가장 적합한 포지션을 찾는게 중요하다면서 측정기기를 들고서 오랫동안 왔다갔다 하시어 겨우 포지션을 잡아 내었는데 진짜는 그다음부터였다.
그 포지션에다 접시 받침대를 설치한 것까지는 좋았는데 이제부터는 접시의 상하 좌우 각도를 맞추는 작업인데 이것이 예사일이 아니었다.
각도맞추기 시작한지 한시간이나 지나도 소식이 없어 미안하고 불안하기까지 했다.
'주님, 저분들 몹시도 바쁜 양반들인데 우리집에서 저렇게 시간을 낭비하게 할 수는 없어요. 그라고 저도 오늘 수요예배 참석하려면 곧 가야해요.
제가 가기 전에 각도 잡아서 설치되게 해주세요...' 하고 기도해도 작업은 계속 진행되고 있을 뿐이다.
건물 바로 앞에 큰나무가 서 있고 건너편에는 큰건물(Elevator;기차역 곡물 집하장)이 있어서 방향잡기가 더욱 어렵다나!
시간은 흘러서 오후 5시.... 더 기다리다간 예배 지각이다
더이상 기다릴순 없어서 사장님께 "부득이 제가 수요예배 가야 하니 제가 없어도 섭섭하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잘 부탁해요" 하고서 아들에게 가게를 맡기고 교회로 향했다.
교회에 가서도 계속 방향을 못잡았으면 어쩌나 하고 기도를 했지만 그래도 염려가 놓이지 않았다.
예배 마치고 슈퍼스토아에 들렀다가 밤늦게 집에 도착했더니 이게 왠일인가!
아이들이 그때까지 안자고 테레비 앞에 앉아서 깔깔거리고 있고,텔레비에서는 한국말 개그가 터져나오고.... 귀가 의심이 갔다.
화면도 여의도 KBS 바로 옆동네 사는것 처럼 선명 깨끗하게 나오고...
꿈인가 생시인가... 눈도 의심이 갔다.
큰녀석에게 "야, 방향 언제 잡았노?" 하니 "아빠 가신 뒤에 한 10분만에 바로 잡았데요." 하기에 '그렇구나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랬지... 그러면 너희에게 필요한 것, 너희가 주안에서 하고자 하는 것 내가 다 알아서 처리해 주겠다 하셨지!'
감사가 무제한으로 넘쳐 나왔다.
내가 수요예배 안가고 그거 설치한다고 집에 붙어 있었으면 주님께서 도우시지 않아서 밤늦게 까지도 안되었을거야. 만약 되었어도 이처럼 완벽하게 잘되지도 못했을거고... 말이야 !
주일예배 마치고 점심식사 할때 "월드컵 한:미전, 정감 넘치고 생기 팔팔 튀는 KBS 한국어 방송 보실 분 우리집으로 오세요!" 하면서 자랑섞인 광고도 했었지.
목사님도 기뻐하시면서 성도님 몇분과 함께 원거리도 마다않고 한국어 축구중계 보시려고 밤12시께 우리집까지 달려오셨다.
나는 또 매 경기마다 녹화해서 교회에 가져가고...
이래저래 기쁘기가 한량없다.
설치하기 전에 내가 속으로 돈을 염려하고 있었는데 사장님께서 내속을 어찌 알고 계셨는지 "집사님 이거 설치하시면 돈이 안아까우실 겁니다." 하시기에 긴가민가 했는데... 막상 설치하고 보니 진짜로 그말이 맞았다.
한국에서 월드컵 A석 1회 입장권 한장값이면 설치하고도 남는데 월드컵 풀시리즈 다 보게 되었으니 뭐가 아까우랴!
유태인은 조국을 잃어버리고도 2천년동안 자기네 언어와 문화를 잃지 않고 지켜 왔는데 우린 이민와서 10년도 안되어 2세들 한국말 잃어버리기 예사다.
우리가 1960년대에 살고 있다면 조국이 힘없고 가난하기에 잊혀지기라도 하련만 지금의 Corea는 세계속에 빛나는 자랑스런 나라다.
특히 하나님께서 마지막 때에 한국을 통하여 세계 방방곡곡에 복음을 전파하시고자 영적으로 물적으로 엄청난 축복을 부어주시기에 한국의 위상은 더욱 높아만 가고 있다.
내가 시내에 살면 아이들 매주 한글학교 보내련만 그러지 못한 처지에 있기에 늘상 걱정해온 나에게 '인격의 하나님' 께서 이렇게 좋은 한국 TV를 여러사람(회사) 의 손을 통해 보게 해주시니... 이민생활 5년만에 시민권 받은 날과 함께 가장 기쁜 날이 되고 말았다.
이탈리아 전에서 연장전 끝나갈 무렵 안정환이가 마지막 골든 해딩슛을 성공시켰을 땐 아이들이 이리뛰고 저리뛰고 방바닥이 둘러 꺼졌다.
나도 눈물이 돌았다.
이번 주말 스페인과의 8강전은 온식구가 대대적으로 봐야지!!!
[홈페이지 http://calgarychurch.org 에서 조슈아씨의 글을 만날 수 있습니다]
22 years 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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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리 칼럼
이글은 주간시티 2002, 6, 14일자에 게재된 글입니다.
제 목 : 너 아들은 왜...?
두어주 전이다. 한국 TV 위성 수신기(접시) 설치문제로 시내에 알아볼게 있어서 부득히 금요일 오후에 가게를 아들에게 맡기고 일찍이 집을 나섰다.
이번 주는 아들을 철야예배에 안데리고 가는 셈이다.
이민 처음와서는 아이들이 영어 못할까 염려했지만 이제와서 보니 영어는 내가 문제고 오히려 아이들이 한국말을 못해서 심각한 문제다. 게다가 아이들이 할머니와도 의사소통이 잘 안되어서 답답할때가 늘어만 간다.
'그렇지, 내가 이민은 왔지만 아이들 영영 캐나디언으로 만들수는 없지.
바탕만은 한국 녀석으로 만들어야 나하고 잘 통하게 되고 더우기 늙어서도 내가 큰소리치고 원하는데로 효도도 받고 말이야....이제 아이들 영어는 염려없게 되었으니 집에서 한국 TV 보게 되면 아이들 한국말, 한국문화, 한국인의 정서도 저절로 익히게 되고, 할머니도 `조선왕조 500년` 보시면서 더이상 외롭지 않게 되고, 나도 향수를 달래고...이래저래 일석멀티조다.`
이런 맘 먹은지는 사실 오래 되었는데 설치비가 만만치 않아 그동안 미루어 왔지만 오늘은 큰맘 먹고 설치문제를 알아봐야겠다면서 일찍 나가게 된 것이다.
집을 떠나 110km/h 정도로 23번 하이웨이를 50분쯤 달리고 있는데 갑자기 전방 도로 한가운데에 소떼가 모여서 있질 않는가 !
야단났다 싶어서 급브레이크를 밟고 속도를 줄여 나갔는데 소떼 가까이 오니 60km/h 정도로 줄었고, 소떼들은 다행이 내차 소리듣고 모두 도로가로 피해 있어서 `휴~` 하면서 통과하려는데 갑자기 도로가에 물러가 있던 한 녀석이 내차 앞으로 뛰어오질 않는가!
"주여!" 하고 소리쳐도 때는 늦으리... 이미 앞 범퍼로 소를 박아서 차가 덜컹거리고 큰소는 그만 아스팔트 위에 쓰러지고 말았으니....
하이웨이 달릴때마다 참새 한마리라도 차에 부딧쳐서 죽는 일이 없게 해달라고 그렇게도 오래오래 기도해왔건만 오늘은 이 무슨 궤계인지 참새가 아니라 참새보다 몇백배 더 큰 앨버타 빅카우를 박았으니....!!!
급히 차를 세우고 기도하면서 소가 어떻게 되나 살펴 보았더니 글쎄 이녀석이 뒤뚱거리면서 일어나더니 도로가로 절뚝절뚝 내려가고 있지를 않나 ! 첫번째로 할렐루야!
내가 소를 박았다고 주인에게 이야기라도 해줄겸 해서 차에서 내려 바로 근처 농가로 들어갔더니 소 주인쯤 되어보이는 사람이 놀란 모습으로 뛰어와서는 소떼들을 보고 뭐라뭐라 소리지르니 소떼들이 우르르 울타리 안으로 들어가 버리지를 않나!
내가 얼른 소 주인에게 `헬로우, 내가 저 소를 본의 아니게 도로 위에서 박았는데 어디 다리뼈라도 부려졌을텐데 당신이 치료를 해야 할거다. 어쨌든 미안하게 생각한다.' 라고 말하려고 틈을 기다렸는데 소 주인이 나를 보더니 대뜸 "땡큐, 내 소떼를 돌봐주어서 고마워요. 울타리를 분명히 걸어 잠구어 두었는데 어떻게 도로가로 다들 나갔는지 나도 모르겠어요. 너무 감사해요." 하면서 내가 말할 틈도 주지 않고 등을 돌려 자기 소떼를 향해 영어로 막 나무래고(?) 있으니....
내가 다친 소가 어떻게 되었나 해서 울타리 너머로 자세히 살펴보니 이거뭐 모두들 풀밭위에서 걷거나 뛰거나 풀뜯어먹고 장난치고 '음메~'하고 노래 부르고... 어느 녀석도 쩔둑거리는 녀석이 없고 모두들 멀쩡하다. 다친 녀석을 도저히 찾을 수가 없다. 두번째로 할렐루야!
차로 돌아와서는 기도해본다. '내가 뭘 잘못했기에 이런 큰일이 벌어졌나... 회개할게 뭔가...?' 하고 기도하던중 머리 속에서 말씀이 들려온다.
`너 왜 아들 철야예배 안데리고 가니?'
`그렇구나, 매주 철야예배마다 데리고 다니는 큰녀석을 오늘은 볼일이 있다고 안데리고 갔더니 그러시는구나.'
`알았어요 주님, 즉시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라고 다친 소도 눈앞에서 즉시 고쳐주시니 감사합니다.' 하고서 차를 돌려 다시 집으로 향했다.
집에 돌아갔더니 가게보던 아들녀석이 "아빠 어떻게 되었어요?" 하면서 놀란 눈으로 쳐다보기에 "별일 아니다. 뭐 잊어먹어서 돌아왔어. 가게 일찍 마치고 아빠랑 같이 철야예배 가자" 하고 말았다.
이민와서부터 우리집 가훈은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이다.
이말씀이 나의 생명줄이다. 비지니스 힘들고 돈벌기 힘들어도 주님의 나라와 주님의 의를 먼저 구하고 살면 그외 필요한 모든 것은 주님께서 알아서 다 해주시게 되어 있다.
`너희 이민생활에 곤비함이 가득차도 주가 즐겁게 하시리라
아침해같이 빛나는 마음으로 주의 일을 먼저 하라
즐거운 마음으로 주의 일을 먼저 하라
네가 기쁘게 주의 일을 먼저하고 살면 슬픈 마음이 위로받네.
글쓴이 주 :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무얼 물려 주시기를 원하십니까?
먼저 믿음을 물려 주도록 노력하는 성도들이 되셔야겠습니다.
믿음이 모든 것을 넉넉히 이기기 때문입니다. 믿음을 물려 줄수만 있다면 천하의 재물과 재능과 직업과 직장을 모두 물려 준것보다 능히 귀한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저도 자녀들에게 먼저 믿음을 물려 주기를 애써오고 있으나 전혀 쉽지가 않은 것은 아무래도 부모인 내가 자녀들에게 `믿음의 본`을 보여 주어야 하기 때문인듯 합니다.
그래도 낙심하지 말고 믿음의 본을 쫏아 끝까지 노력을 경주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제 목 : 너 아들은 왜...?
두어주 전이다. 한국 TV 위성 수신기(접시) 설치문제로 시내에 알아볼게 있어서 부득히 금요일 오후에 가게를 아들에게 맡기고 일찍이 집을 나섰다.
이번 주는 아들을 철야예배에 안데리고 가는 셈이다.
이민 처음와서는 아이들이 영어 못할까 염려했지만 이제와서 보니 영어는 내가 문제고 오히려 아이들이 한국말을 못해서 심각한 문제다. 게다가 아이들이 할머니와도 의사소통이 잘 안되어서 답답할때가 늘어만 간다.
'그렇지, 내가 이민은 왔지만 아이들 영영 캐나디언으로 만들수는 없지.
바탕만은 한국 녀석으로 만들어야 나하고 잘 통하게 되고 더우기 늙어서도 내가 큰소리치고 원하는데로 효도도 받고 말이야....이제 아이들 영어는 염려없게 되었으니 집에서 한국 TV 보게 되면 아이들 한국말, 한국문화, 한국인의 정서도 저절로 익히게 되고, 할머니도 `조선왕조 500년` 보시면서 더이상 외롭지 않게 되고, 나도 향수를 달래고...이래저래 일석멀티조다.`
이런 맘 먹은지는 사실 오래 되었는데 설치비가 만만치 않아 그동안 미루어 왔지만 오늘은 큰맘 먹고 설치문제를 알아봐야겠다면서 일찍 나가게 된 것이다.
집을 떠나 110km/h 정도로 23번 하이웨이를 50분쯤 달리고 있는데 갑자기 전방 도로 한가운데에 소떼가 모여서 있질 않는가 !
야단났다 싶어서 급브레이크를 밟고 속도를 줄여 나갔는데 소떼 가까이 오니 60km/h 정도로 줄었고, 소떼들은 다행이 내차 소리듣고 모두 도로가로 피해 있어서 `휴~` 하면서 통과하려는데 갑자기 도로가에 물러가 있던 한 녀석이 내차 앞으로 뛰어오질 않는가!
"주여!" 하고 소리쳐도 때는 늦으리... 이미 앞 범퍼로 소를 박아서 차가 덜컹거리고 큰소는 그만 아스팔트 위에 쓰러지고 말았으니....
하이웨이 달릴때마다 참새 한마리라도 차에 부딧쳐서 죽는 일이 없게 해달라고 그렇게도 오래오래 기도해왔건만 오늘은 이 무슨 궤계인지 참새가 아니라 참새보다 몇백배 더 큰 앨버타 빅카우를 박았으니....!!!
급히 차를 세우고 기도하면서 소가 어떻게 되나 살펴 보았더니 글쎄 이녀석이 뒤뚱거리면서 일어나더니 도로가로 절뚝절뚝 내려가고 있지를 않나 ! 첫번째로 할렐루야!
내가 소를 박았다고 주인에게 이야기라도 해줄겸 해서 차에서 내려 바로 근처 농가로 들어갔더니 소 주인쯤 되어보이는 사람이 놀란 모습으로 뛰어와서는 소떼들을 보고 뭐라뭐라 소리지르니 소떼들이 우르르 울타리 안으로 들어가 버리지를 않나!
내가 얼른 소 주인에게 `헬로우, 내가 저 소를 본의 아니게 도로 위에서 박았는데 어디 다리뼈라도 부려졌을텐데 당신이 치료를 해야 할거다. 어쨌든 미안하게 생각한다.' 라고 말하려고 틈을 기다렸는데 소 주인이 나를 보더니 대뜸 "땡큐, 내 소떼를 돌봐주어서 고마워요. 울타리를 분명히 걸어 잠구어 두었는데 어떻게 도로가로 다들 나갔는지 나도 모르겠어요. 너무 감사해요." 하면서 내가 말할 틈도 주지 않고 등을 돌려 자기 소떼를 향해 영어로 막 나무래고(?) 있으니....
내가 다친 소가 어떻게 되었나 해서 울타리 너머로 자세히 살펴보니 이거뭐 모두들 풀밭위에서 걷거나 뛰거나 풀뜯어먹고 장난치고 '음메~'하고 노래 부르고... 어느 녀석도 쩔둑거리는 녀석이 없고 모두들 멀쩡하다. 다친 녀석을 도저히 찾을 수가 없다. 두번째로 할렐루야!
차로 돌아와서는 기도해본다. '내가 뭘 잘못했기에 이런 큰일이 벌어졌나... 회개할게 뭔가...?' 하고 기도하던중 머리 속에서 말씀이 들려온다.
`너 왜 아들 철야예배 안데리고 가니?'
`그렇구나, 매주 철야예배마다 데리고 다니는 큰녀석을 오늘은 볼일이 있다고 안데리고 갔더니 그러시는구나.'
`알았어요 주님, 즉시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라고 다친 소도 눈앞에서 즉시 고쳐주시니 감사합니다.' 하고서 차를 돌려 다시 집으로 향했다.
집에 돌아갔더니 가게보던 아들녀석이 "아빠 어떻게 되었어요?" 하면서 놀란 눈으로 쳐다보기에 "별일 아니다. 뭐 잊어먹어서 돌아왔어. 가게 일찍 마치고 아빠랑 같이 철야예배 가자" 하고 말았다.
이민와서부터 우리집 가훈은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이다.
이말씀이 나의 생명줄이다. 비지니스 힘들고 돈벌기 힘들어도 주님의 나라와 주님의 의를 먼저 구하고 살면 그외 필요한 모든 것은 주님께서 알아서 다 해주시게 되어 있다.
`너희 이민생활에 곤비함이 가득차도 주가 즐겁게 하시리라
아침해같이 빛나는 마음으로 주의 일을 먼저 하라
즐거운 마음으로 주의 일을 먼저 하라
네가 기쁘게 주의 일을 먼저하고 살면 슬픈 마음이 위로받네.
글쓴이 주 :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무얼 물려 주시기를 원하십니까?
먼저 믿음을 물려 주도록 노력하는 성도들이 되셔야겠습니다.
믿음이 모든 것을 넉넉히 이기기 때문입니다. 믿음을 물려 줄수만 있다면 천하의 재물과 재능과 직업과 직장을 모두 물려 준것보다 능히 귀한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저도 자녀들에게 먼저 믿음을 물려 주기를 애써오고 있으나 전혀 쉽지가 않은 것은 아무래도 부모인 내가 자녀들에게 `믿음의 본`을 보여 주어야 하기 때문인듯 합니다.
그래도 낙심하지 말고 믿음의 본을 쫏아 끝까지 노력을 경주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22 years 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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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리 칼럼
이글은 주간시티 2002, 5, 31일자에 게재된 글입니다.
91년 이맘때 쯤,
경주에서 울산 반구동에 있는 한 학교로 출퇴근하고 있을 때다.
출근때는 으례히 그렇듯 시간에 쫓겨 출근시간(아침 8시)에 겨우 맞추기 예사다.
그날도 아침 출근시간에 맞추어 열심히 악세레이터를 밟고 달리던중 병영 다리를 막 건너니 앞에 가던 차가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고 뒤뚱뒤뚱 거리다가 한켯으로 급히 비켜 가기에 나도 급브레이크를 밟고 전방을 살펴보니 글쎄 도로 한가운데에서 두 할머니가 차들이 횡횡 지나 가는데도 아무 대책도 없이 어찌할 바를 모르고 서 있지를 않는가!
내가 '이거 안되겠다 출근도 출근이지만 저 할머니들 안전하게 도로 밖으로 모셔야겠다' 싶어서 곧바로 차를 세우고 도로 한가운데 서 있는 두 할머니를 앞뒤로 붙잡고 지나가는 차들을 진정시키고서 겨우 도로가로 모셔 나왔다
내가 "할머니 이른 아침에 어딜 간다고 나오셨나요?" "집은 어디신가요?" 하고 여러모로 물었더니 얼굴을 보자기로 반쯤 가린채 병원에 간다고 나왔다나.
내가 '거참 이상하다. 이른 아침에 문 여는 병원도 없는데... 할머니들이 보호자도 없이 혼자서 이 복잡한 도로 한가운데까지 나와서 헤메고 있다니...' 하면서 이유는 불문하고 집까지 모셔 드리기로 하고 일단 내 차에 태웠다.
집을 물었더니 병영 산너머 뒷동네 산다고 하기에 거긴 나환자들이 모여사는 곳이기에 섬찟하였으나 그래도 '애라 모르겠다 시키는데로 가보자' 하면서 이리가자 저리가자는 데로 달려 갔더니 예나 다를까 정말로 말로만 듣던 나환자촌으로 차가 들어가지를 않나!
`그래도 혹시 문둥병 전염되면 어쩌나...' `에그~~ 차는 씻으면 되지머'
'아니지 햇볕에 쬐어도 균은 죽는다 카더라' 하면서 스스로 안전대책을 세우다가 '나환자들은 눈썹도 없고 코도 문드러지고 귀도 떨어져 나가고 손가락도 몇개 없다 하던데 저 할머니들은 뭐가 없나...?' 하면서 백미러로 흘끔흘끔 살펴보니 이거 뭐 헌 보자기에 얼굴을 가리고 있기에 잘 보이지를 않는다.
일단은 보니 코는 늙었어도 붙어 있고 귀는 안보이기에 다행이고 손은 시트를 붙잡고 있는걸 보니 다 떨어지지는 않은듯 해서 다행이라 한숨을 놓았다.
이런 생각,저런 상상 하다가 시간이 꽤나 흘러서 드디어 나환자촌 들어가는 입구에 다가왔는데 할머니들이 갑자기 집에 다왔다면서 여기서 내려 달라고 하지를 않나....
내가 "할머니 여기는 집이 없어요. 동네는 좀 더 가야 되요. 집에 아들이 있지요? 집까지 모셔다 드릴테니 염려말고 집있는 데만 말해 주세요" 했더니 두 할머니께서 몇번이나 이제 자기 집에 다왔다면서 막무가내로 내려달라고 하기에 부득히 동네 못미쳐 원두막 하나 있는 곳에서 차를 세우고 두 할머니를 내려다 놓으니 내손을 붙잡고서 몇번이나 고맙다고 인사를 하면서 속히 가라고 하질 않나!
차를 돌려서 나오려다 말고 `거참 이상하다 .....혹시 천사가 아니가!` 하는 느낌이 들어서 다시 차를 세우고 할머니를 찾아 보았더니 두 할머니가 갑자기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 버리지를 않나...!
아무리 살펴도 보이는 것은 논과 밭 뿐이다.
'휴~ 그랬구나,맞았어 두 분이 천사구나!' 하면서 기쁜 마음으로 한편으로는 직장 출근이 늦었기에 윗사람에게 한방 먹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한 마음으로 겁나게 밟아서 학교에 도착하니 10시가 다 되었다.
아침마다 억지로 시키는 자율학습시간(아침 8시 ~ 8:50분)에 담임교사가 없었는데도 오늘 아침만은 건달같은 몇몇 녀석들까지 찍소리 않고 자율학습 잘했다 하고... 아침 직원회의 시간에는 간부 선생님들은 물론 교장 교감샘까지 내가 출근 안했는거 아무도 몰랐다고 옆에 선생님이 일러주고.... 1교시 다마쳐갈 무렵에 수업 맡은 교실로 교재들고 살그머니 들어갔더니 학급 실장이 무슨 마음에서 였는지 나 대신 흑판에 공부할거 빡빡히 적어주고 아이들은 따라 적는다고 정신이 없지를 않나!
아침에 출근 안하고 병영 산너머까지 롱웨이 드라이브 갔다온 것이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았으니 이것이 더 큰 기적이 되지를 않나!
오랫동안 밥먹고 산다고 바삐 지내다 보니 잊혀져 버린 사건이였는데 저번주 금요 철야예배때 우리 목사님께서 히브리서 13장으로 설교하실 때에 이 사건이 떠올라 설교 말씀이 더욱 은혜로 다가왔다.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 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느니라 (히 13:1~2)*
그때 두분 할머니(천사)들이 나환자 촌까지 가는 동안 몇번이나 나에게 "젊은 양반 머하노?(직업을 묻는말)" 하고 물으면서 "아이고 요새 젊은 양반이 우째 저래 착하노" 하면서 서로에게 "그래 맞다" 맞장구 치고 "젊은이는 그래 착하이 늙어도 참 잘살겠다" 하던 말씀이 아직도 귀에 남아있다.
그렇지,착해야 잘 살지! 원래는 착한 것과는 전혀 거리가 먼 나자신 이였지만 회개하면서부터 일부러 착해 지려고 노력했을 뿐인데 그렇게 칭찬해주시다니...지금 생각해도 송구스럽기만 하다.
캘거리 모든 교민(성도)들보다 필자가 더 하나님 앞에 죄인된 삶을 살아 왔지만 그래도 에수님께서 다행이 '죄인'을 더 사랑하시는 프로그램이 있기에 나같은 '죄인 중에 중죄인'도 `회개함의 축복`을 받았으니 그저 받은 은혜를 갚으려면 주간시티 원고쯤은 날마다 써도 감지덕지다.
그래서인지 그때 이후 내 평생 좌우명의 하나가 '먼저 착한 성도가 되자'는 거다.
착한 마음속에 예수님이 찾아오시고
착한 마음속에 믿음도 착하게 자라나게 되고
착한 마음속에 예수님의 나라와 예수님의 평안도 임하게 된다
우리 캘거리 교민성도들 모두 분에 넘치지 아니하는 착한 성도들이 되어 주의 종에게 짐(burden)이 되지 말고 자랑과 보람이 되는 성도들이 되길 기대해본다.
# 글쓴이 주; 우리 교회 4대 기도제목 중에 하나가 `먼저 착하고 충성된 일꾼이 되게 해주시옵소서` 입니다.
이걸 역으로 생각해보면 `못댓고 악한 일꾼이 되지 않게 해주시옵소서` 가 됩니다. 우린 누구나 봉사를 열심히 하되 언제나 `종의 마음`으로 봉사를 해야함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우리가 `종의 마음과 자세`를 잊어버릴때 우리의 봉사가 모두 헛된 `우상`을 섬기게 되고 마는 것입니다.
항상 마귀는 우리의 마음밭이 교만해지기만을 기다리고 있으니 항상 깨어 경성하여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마귀와 싸워 이기는 성도들이 되시길 기원합니다.하
91년 이맘때 쯤,
경주에서 울산 반구동에 있는 한 학교로 출퇴근하고 있을 때다.
출근때는 으례히 그렇듯 시간에 쫓겨 출근시간(아침 8시)에 겨우 맞추기 예사다.
그날도 아침 출근시간에 맞추어 열심히 악세레이터를 밟고 달리던중 병영 다리를 막 건너니 앞에 가던 차가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고 뒤뚱뒤뚱 거리다가 한켯으로 급히 비켜 가기에 나도 급브레이크를 밟고 전방을 살펴보니 글쎄 도로 한가운데에서 두 할머니가 차들이 횡횡 지나 가는데도 아무 대책도 없이 어찌할 바를 모르고 서 있지를 않는가!
내가 '이거 안되겠다 출근도 출근이지만 저 할머니들 안전하게 도로 밖으로 모셔야겠다' 싶어서 곧바로 차를 세우고 도로 한가운데 서 있는 두 할머니를 앞뒤로 붙잡고 지나가는 차들을 진정시키고서 겨우 도로가로 모셔 나왔다
내가 "할머니 이른 아침에 어딜 간다고 나오셨나요?" "집은 어디신가요?" 하고 여러모로 물었더니 얼굴을 보자기로 반쯤 가린채 병원에 간다고 나왔다나.
내가 '거참 이상하다. 이른 아침에 문 여는 병원도 없는데... 할머니들이 보호자도 없이 혼자서 이 복잡한 도로 한가운데까지 나와서 헤메고 있다니...' 하면서 이유는 불문하고 집까지 모셔 드리기로 하고 일단 내 차에 태웠다.
집을 물었더니 병영 산너머 뒷동네 산다고 하기에 거긴 나환자들이 모여사는 곳이기에 섬찟하였으나 그래도 '애라 모르겠다 시키는데로 가보자' 하면서 이리가자 저리가자는 데로 달려 갔더니 예나 다를까 정말로 말로만 듣던 나환자촌으로 차가 들어가지를 않나!
`그래도 혹시 문둥병 전염되면 어쩌나...' `에그~~ 차는 씻으면 되지머'
'아니지 햇볕에 쬐어도 균은 죽는다 카더라' 하면서 스스로 안전대책을 세우다가 '나환자들은 눈썹도 없고 코도 문드러지고 귀도 떨어져 나가고 손가락도 몇개 없다 하던데 저 할머니들은 뭐가 없나...?' 하면서 백미러로 흘끔흘끔 살펴보니 이거 뭐 헌 보자기에 얼굴을 가리고 있기에 잘 보이지를 않는다.
일단은 보니 코는 늙었어도 붙어 있고 귀는 안보이기에 다행이고 손은 시트를 붙잡고 있는걸 보니 다 떨어지지는 않은듯 해서 다행이라 한숨을 놓았다.
이런 생각,저런 상상 하다가 시간이 꽤나 흘러서 드디어 나환자촌 들어가는 입구에 다가왔는데 할머니들이 갑자기 집에 다왔다면서 여기서 내려 달라고 하지를 않나....
내가 "할머니 여기는 집이 없어요. 동네는 좀 더 가야 되요. 집에 아들이 있지요? 집까지 모셔다 드릴테니 염려말고 집있는 데만 말해 주세요" 했더니 두 할머니께서 몇번이나 이제 자기 집에 다왔다면서 막무가내로 내려달라고 하기에 부득히 동네 못미쳐 원두막 하나 있는 곳에서 차를 세우고 두 할머니를 내려다 놓으니 내손을 붙잡고서 몇번이나 고맙다고 인사를 하면서 속히 가라고 하질 않나!
차를 돌려서 나오려다 말고 `거참 이상하다 .....혹시 천사가 아니가!` 하는 느낌이 들어서 다시 차를 세우고 할머니를 찾아 보았더니 두 할머니가 갑자기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 버리지를 않나...!
아무리 살펴도 보이는 것은 논과 밭 뿐이다.
'휴~ 그랬구나,맞았어 두 분이 천사구나!' 하면서 기쁜 마음으로 한편으로는 직장 출근이 늦었기에 윗사람에게 한방 먹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한 마음으로 겁나게 밟아서 학교에 도착하니 10시가 다 되었다.
아침마다 억지로 시키는 자율학습시간(아침 8시 ~ 8:50분)에 담임교사가 없었는데도 오늘 아침만은 건달같은 몇몇 녀석들까지 찍소리 않고 자율학습 잘했다 하고... 아침 직원회의 시간에는 간부 선생님들은 물론 교장 교감샘까지 내가 출근 안했는거 아무도 몰랐다고 옆에 선생님이 일러주고.... 1교시 다마쳐갈 무렵에 수업 맡은 교실로 교재들고 살그머니 들어갔더니 학급 실장이 무슨 마음에서 였는지 나 대신 흑판에 공부할거 빡빡히 적어주고 아이들은 따라 적는다고 정신이 없지를 않나!
아침에 출근 안하고 병영 산너머까지 롱웨이 드라이브 갔다온 것이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았으니 이것이 더 큰 기적이 되지를 않나!
오랫동안 밥먹고 산다고 바삐 지내다 보니 잊혀져 버린 사건이였는데 저번주 금요 철야예배때 우리 목사님께서 히브리서 13장으로 설교하실 때에 이 사건이 떠올라 설교 말씀이 더욱 은혜로 다가왔다.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 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느니라 (히 13:1~2)*
그때 두분 할머니(천사)들이 나환자 촌까지 가는 동안 몇번이나 나에게 "젊은 양반 머하노?(직업을 묻는말)" 하고 물으면서 "아이고 요새 젊은 양반이 우째 저래 착하노" 하면서 서로에게 "그래 맞다" 맞장구 치고 "젊은이는 그래 착하이 늙어도 참 잘살겠다" 하던 말씀이 아직도 귀에 남아있다.
그렇지,착해야 잘 살지! 원래는 착한 것과는 전혀 거리가 먼 나자신 이였지만 회개하면서부터 일부러 착해 지려고 노력했을 뿐인데 그렇게 칭찬해주시다니...지금 생각해도 송구스럽기만 하다.
캘거리 모든 교민(성도)들보다 필자가 더 하나님 앞에 죄인된 삶을 살아 왔지만 그래도 에수님께서 다행이 '죄인'을 더 사랑하시는 프로그램이 있기에 나같은 '죄인 중에 중죄인'도 `회개함의 축복`을 받았으니 그저 받은 은혜를 갚으려면 주간시티 원고쯤은 날마다 써도 감지덕지다.
그래서인지 그때 이후 내 평생 좌우명의 하나가 '먼저 착한 성도가 되자'는 거다.
착한 마음속에 예수님이 찾아오시고
착한 마음속에 믿음도 착하게 자라나게 되고
착한 마음속에 예수님의 나라와 예수님의 평안도 임하게 된다
우리 캘거리 교민성도들 모두 분에 넘치지 아니하는 착한 성도들이 되어 주의 종에게 짐(burden)이 되지 말고 자랑과 보람이 되는 성도들이 되길 기대해본다.
# 글쓴이 주; 우리 교회 4대 기도제목 중에 하나가 `먼저 착하고 충성된 일꾼이 되게 해주시옵소서` 입니다.
이걸 역으로 생각해보면 `못댓고 악한 일꾼이 되지 않게 해주시옵소서` 가 됩니다. 우린 누구나 봉사를 열심히 하되 언제나 `종의 마음`으로 봉사를 해야함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우리가 `종의 마음과 자세`를 잊어버릴때 우리의 봉사가 모두 헛된 `우상`을 섬기게 되고 마는 것입니다.
항상 마귀는 우리의 마음밭이 교만해지기만을 기다리고 있으니 항상 깨어 경성하여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마귀와 싸워 이기는 성도들이 되시길 기원합니다.하
22 years 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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