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에서의 은행 선택

글쓴이: 
운영자

캘거리에서의 은행선택

한국과 달리 캐나다에서는 수수료 수입이 대출이자 수입과 함께 은행의 주된 수입원인 만큼 모든 서비스에 대해서 공짜는 없다 라고 생각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은행마다 모든 것 (이자율, 수수료 등등)이 상당히 틀리기 때문에 모든 수수료 관련사항 부터 잘 검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조심하지 않으면 적지않은 돈을 수수료로 낭비하는 낭패를 당하기 쉽상입니다.

1) President Choice Financial 은행(이하 PCF 라고 칭함)을 적극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캐나다 서부에서 유명한 슈퍼스토아는 토론토에 있는 Loblaw 라는 회사의 그로서리 Division 회사로서, PCF는 Loblaw 회사에서 운영하는 소위 은행업의 Brand 이름입니다.
은행업을 하기 위해서는 건물부터해서, 많은 직원, 컴퓨터 시스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등등 엄청난 기본투자가 필요하지만, PCF는 기존에 있는 모든 기본시설 및 직원 등을 그대로 이용하면서 단지 CIBC 은행의 소프트웨어를 이용해서 Transaction을 처리하기 때문에 소위 Transaction 처리원가가 일반적인 다른 은행에 비해서 낮기 때문에 고객한테 수수료를 전혀 받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이용하는 만큼 보너스를 주기 까지 합니다.
그런데 그 보너스라는 것이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적지 않습니다. 신경이 쓰이는 Minimum Balance도 없을 뿐만 아니라, CIBC의 은행창구나 현금자동출납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이면서 불편함이 없습니다.

단 하나의 흠을 지적한다면 PCF를 통한 전신환 송금은 절대로 피하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내부적으로 CIBC를 통해서 처리가 되는 관계로 전신환송금 수수료가 다른 은행의 배가 되기 때문입니다.

2) Checking Account는 수표를 발행하기 위한 계좌로 Saving Account 와는 달리 이자가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모든 돈을 Saving Account에만 넣어두기 때문에 수표를 발행하면 Checking Account에 잔고가 없을 경우에는 Saving Account 에서 Checking Account로 필요함 만큼만 옮겨서 수표결제를 하도록 약정을 맺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러한 약정을 맺었을 경우 부도처리는 피할 수 있으나, 몬트리올은행과 스코시아 은행간에 처리방법상의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Checking Account에 잔고가 Zero일 때 2,000불짜리 수표를 발행했을 경우:

스코시아은행은 그 2,000불에 대해서 일단 대월이자를 받고 (Checking Account에 잔고가 없기 때문에) 약정대로 Saving Account에서 옮겨서 결제를 하는 반면에, 몬트리올은행은 대월이자나 수수료를 전혀 Charge 하지 않습니다.

3) Scotia Bank, HSBC, Royal Bank, TD Canada Trust에는 한국분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4) 한국과 전신환송금을 위해서라도 PCF 외에 다른 은행의 Account를 하나 정도
는 갖고 있을 필요가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보시려면 아래 사이트를 참고하세요.http://www.cndreams.com/living_life_pcfinancing.html

출처:캘거리열린마당(http://www.ma-dang.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