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신자는 아니지만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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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2002-06-07 11:32 -- oldsiteposter

안녕하세요.
저는 개신교 신자는 아니지만 이민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으로,
도움을 받았으면 합니다.(꼭 개신교 신자가 아니여도 도와주실거죠? ^^)
저는 전문대(사무자동화과)를 졸업하고 올해로 30세(만 29세)입니다.
가족은 처와 아들이 있습니다.
처는 전문대를 졸업하고 현재는 집에서 프리랜서로 편집디자인을 합니다.
아이는 이제 16개월 됩니다. 그리고 11월 경에 둘째가 태어납니다.
가족관계는 이렇고 이민을 간다면 함께 갑니다.
제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은 인터넷 서버구축과 소규모 네트웍 구축입니다.
그외 홈페이지 구축 및 전자결제 등을 할 수 있고요.
컴퓨터 A/S(유지보수) 및 조립 등은 최고라 자부합니다.
워낙 오래전부터 해왔던 일이라서요.
그리고 외국어 문제는 제 처와 저는 초보 수준입니다.
저는 어느정도 알아는 듣겠는데 말이 잘 안되구요.
그래서 영어공부는 회화를 중점으로 계속하고 있습니다.
저와같은 상황에서 이민을 간다면 현지에서 직업을 구하는 것과, 의식주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요?
제 아내도 컴퓨터로 서적 편집일을 해왔기 때문에 언어문제만 해결된다면
함께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지에 한국인이 운영하는 사무실이 많은지도 궁금합니다.
수고하세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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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oldsiteposter / 작성시간:
안녕하세요? 캘거리순복음중앙교회 홈 운영자입니다.<br /><br /> 먼저 저희 홈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br /><br /> <br /><br /> 캘거리로 오시게 된다면 물론 종교와 관계없이 도와 드립니다. 교회에 대해 좀 더 알기 원하는 분이면 더욱 좋습니다만...<br /><br /> <br /><br /> 먼저 이민자격을 판정해 보심이 좋을 것 같네요. 대부분의 이주공사에서 무료 상담과 자격판정을 해 줍니다. 만약 자격이 안되시더라도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준비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자격이 되신다면 지금부터 영어에 전념하시기 바랍니다.<br /><br /> <br /><br /> 말씀하신 바와 같이 영어가 가장 중요합니다. 저는 오히려 기술/경험보다도 영어를 더 강조하고 싶습니다. 어차피 한국의 경험과 기술은 인정받기가 매우 힘듭니다. 따라서 영어가 해결된다면 이곳에서 학업을 통해 자격을 갖추는 것은 어렵지 않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두 분 모두 좋은 기술을 가지고 계시므로 그 분야의 수요도 많으므로 영어만 해결되면 취업에 크게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br /><br /> <br /><br /> 어떻게 사느냐는 얼마나 취업을 빨리하느냐, 얼마나 좋은 직업을 구하느냐에 달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의 취업은 영어와 캐나다에서의 근로경력이 좌우합니다. 이 두 가지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이민자들이 이민 초기에 영어공부와 전공분야의 학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br /><br /> <br /><br /> 캘거리의 경우 한국인이 운영하는 비즈니스는 주로 소규모이거나 체인점입니다. 또한 교민수가 5,000명 미만이므로 한국인 회사에 취업해서 일하는 것은 어렵다고 보시면 됩니다. 앞으로 교민수가 많이 늘어나지 않는 한...<br /><br /> <br /><br /> 언제든지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메일 주시기 바랍니다.<br /><br /> <br /><br /> 그럼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br /><br /> God bless you. <br /><br /> <br /><br /> <br /><br /> <br /><br /> 김인수 wrote:<br /><br /> > 안녕하세요.<br /><br /> > 저는 개신교 신자는 아니지만 이민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으로,<br /><br /> > 도움을 받았으면 합니다.(꼭 개신교 신자가 아니여도 도와주실거죠? ^^)<br /><br /> > 저는 전문대(사무자동화과)를 졸업하고 올해로 30세(만 29세)입니다.<br /><br /> > 가족은 처와 아들이 있습니다.<br /><br /> > 처는 전문대를 졸업하고 현재는 집에서 프리랜서로 편집디자인을 합니다.<br /><br /> > 아이는 이제 16개월 됩니다. 그리고 11월 경에 둘째가 태어납니다.<br /><br /> > 가족관계는 이렇고 이민을 간다면 함께 갑니다.<br /><br /> > 제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은 인터넷 서버구축과 소규모 네트웍 구축입니다.<br /><br /> > 그외 홈페이지 구축 및 전자결제 등을 할 수 있고요.<br /><br /> > 컴퓨터 A/S(유지보수) 및 조립 등은 최고라 자부합니다.<br /><br /> > 워낙 오래전부터 해왔던 일이라서요.<br /><br /> > 그리고 외국어 문제는 제 처와 저는 초보 수준입니다.<br /><br /> > 저는 어느정도 알아는 듣겠는데 말이 잘 안되구요.<br /><br /> > 그래서 영어공부는 회화를 중점으로 계속하고 있습니다.<br /><br /> > 저와같은 상황에서 이민을 간다면 현지에서 직업을 구하는 것과, 의식주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요?<br /><br /> > 제 아내도 컴퓨터로 서적 편집일을 해왔기 때문에 언어문제만 해결된다면<br /><br /> > 함께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br /><br /> > 현지에 한국인이 운영하는 사무실이 많은지도 궁금합니다.<br /><br /> >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