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캘거리 소식(Jun 2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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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G8 정상회담 26-27일 카나나스키스에서 개막, 23일 캘거리에서 수 천명 가두시위

2. 트뤼도 전 수상, 캐나다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

3. 캘거리시, 민들레 정책에 대한 논란

민들레는 잡초인가 아니면 약초인가? 캘거리시가 매년 6월초부터 7월 중순까지 1평방미터 당 20개 이상의 민들레가 자라고 있는 시 소유지에 민들레 제거용 약품을 뿌리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시민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많은 시민들은 민들레를 매우 귀찮은 존재로 보고 있는 반면, 일부 시민들은 민들레에서 볼 수 있는 베타 카로틴과 우유의 칼슘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아름다운 약초 식물 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일부 시민들은 잔디에 뿌려진 살충제가 어린이들이나 임산부들에게 해로운 영향을 줄 수도 있는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4. 캘거리 다민족문화센터 개관 25주년 기념행사

캘거리로 들어오는 이민자들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는 Calgary Multicultural Centre가 문을 연지 25주년을 맞아 6월 28일 Jack Singer Concert Hall에서 기념축제 행사를 개최한다.
712 5St SE에 위치한 Calgary Multicultural Centre는 개관 초기인 70년대 말과 80년대에는 각 이민자들이 자신들의 자치단체를 결성하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주로 했으나, 현재는 각 소수민족 간의 상호 문화이해 증진과 교류를 위한 가교 역할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밖에 ESL 프로그램과 기초 컴퓨터 기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민자들에게 학교,주택에 관한 상담도 하고 있다.
Calgary Multicultural Centredp Ekfmaus, 1959년 캘거리의 소수민족 출신은 캘거리 시민 350명당 1명 꼴 이었으나, 현재는 5명당 1명으로 크게 증가하였으며, 2010년까지는 4명당 1명 수준에 이를 것을 전망되고 있다.

5. 6월 21일 제 7회 원주민의 날 기념 축제 행사

6. 캘거리 교민들 「대-한민국」함성, 고려프라자 광장 300여명, Sunflower Garden 200 여명 운집, 25일 독일전 응원 위해

*이상 주간씨티 2002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