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캘거리 경찰, 교통법규 위반 티켓 할당 반대 시위
캘거리 경찰노조가 현재 시에서 강요하고 있는 교통티켓 할당제에 반대하는 캠페인을 벌여나가기로 한다고 밝힘에 따라 이 티켓 할당제의 존재 유무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2. 대학 교육비 상승 전망
TD Bank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대학교육비가 매년 큰폭으로 상승하여 자녀들에게 대학교육을 시키려는 예비부모들은 최소한 한달에 $200 - $300정도를 저축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에 자녀들을 대학에 보내는 총 소요 경비는 최소 $125,00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3. 911콜 응급상황 아니면 요금 징수
캘거리 경찰은 Canada Justice Department에서 제안한 '응급상황이 아닌 경우의 911콜에 대해서 요금을 징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캘거리 경찰의 한 간부는 앞으로 911로 걸려오는 허위,장난전화 또는 정말로 급하지 않은 사안에 대한 전화를 차단하는 일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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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의 경찰 자료에 따르면 금년 1월부터 6월까지 총 445,872통의 응급전화가 911으로 걸려왔으며 그중 20% 미만인 71,429건만이 응급상황이었고 나머지는 응급하지 않은 상황으로 분류되었으며 약 30,000여통이 장난전화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4. 알버타주 내년도 수출 11% 증가 예상
2002년 하반기 이후 반등한 알버타주 수출이 내년도에 강한 상승세를 탈 것으로 전망되었다. Export Development Canada에서 발표한 내년도 수출 전망에 따르면 알버타주의 2003년도 예상 수출은 금액이나 물량면에서 금년대비 각각 11%정도의 증가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해졌다. 2002년 총수출은 작년보다 2%정도 하락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금년 초의 원유 및 천연가스 가격 약세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5. 알버타 공교육 캐나다서 최고
현재 알버타에서 Grade 3,6,9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는 시험제도가 알버타주 학생들의 학업 수준을 상당폭 끌어 올리는데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자체 시험을 통해 학생들의 점수와 성취도가 연구되고 이를 바탕으로 부분별로 일정수준에 이르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특별 지도를 함으로써 학생들의 전체적인 학력수준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알버타주 학생들의 수준은 캐나다에서 최고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제적인 수학 및 과학경연대회 등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왔다. 또한 알버타주 학생들의 고교 중퇴비율은 최저수준을 유지하면서 대학 진학비율은 높이 유지해 왔다. 또한 각주에서 상위권의 성적으로 고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 중 알버타 출신들의 학업성적이 최상위인 것도 이를 잘 증명하고 있다. 그리고 알버타주가 전국에서 가장 적은 수의 사립학교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바꾸어 말해 학부모들이 공교육시스템에 만족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와 비교해 온타리오주와 BC주에서는 지난 10년간 사립학교의 수가 급격이 늘어나고 있다.
6. 캘거리 NW지역 도서관 신축계획 보류
최근 빠른 속도로 개발되고 있는 캘거리의 NW지역에 신축 예정이던 도서관 계획이 예산 부족으로 보류될 위기에 처해있다.
Nose Hill과 Hawkwood Road가 만나는 교차로 지역에 건축될 예정이던 이 도서관은 다운타운 도서관에 이어 시내에서 두번째로 큰 규모로 지어질 계획이었으나 2003년도에 편성된 도서관 예산절감계획의 일환으로 전면 보류되었다.
시는 이와 함께 예산절감을 위해 이용실적이 저조한 도서관을 폐홰하고 도서관 이용료를 인상하며, 도서관 이용시간도 단축할 것으로 알려졌다.
* 이상 주간씨티 2002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