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캘거리 소식(Dec 0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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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의료제도 개선위해 2006년까지 150억달러 증액 권고

캐나다의 의료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의료개혁 방안이 공개됐다. Roy Romanow 의료개혁위원장은 28일 연방하원에서 지난 18개월간 검토해 온 의료제도 개혁안을 발표하고 이를 위해 연방정부가 의료예산을 오는 2006년까지 총 150억달러 증액할 것을 권고했다.

2. 연방정부, 테러대비 천연두 백신 비축

3. Enmax 금년 순이익 급증

캘거리시 소유 전기공급회사인 Enmax는 금년 3분기까지 당초 예상치를 뛰어넘는 순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Enmax의 2002년 3분기 순이익은 $42.8 million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35.4 million에 비해 크게 증가했으며 금년 3분기까지의 누적 순이익도 $133.7 million으로 금년 목표치인 $131 million을 이미 초과 달성했고 연말까지 총 $218 million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4. 캘거리 경찰 음주단속 강화

캘거리 교통 단속 경찰들은 금년의 기록적인 음주 관련 사고 숫자에 크게 걱정하고 있다. 금년들어 캘거리에서는 25건의 큰 교통사고가 있었는데 이중 44%인 11건이 음주와 관련된 사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5. 알버타 담배판매 급속히 감소 추세

주정부의 금연 장려방침에 따라 금년 봄 큰 폭으로 인상된 담배세가 주민들의 담배소비를 줄이는데 큰 효과를 보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알버타주는 금년 3월 카튼당 $18의 세금인상을 단행하였는데 이 조치가 획기적인 금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이다.
알버타주의 Financial Department에 따르면 올 3월 담배세의 인상후 3개월간 전년대비 약 18%의 담배판매가 감소했고 8월부터 10월까지는 약21%의 감소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6. 캘거리 오피스 공실률 상승

내년도 캘거리 다운타운 빌딩 오피스 임대 경기가 크게 위축될 전망이다. 이는 지난 1998년 인터넷 붐과 석유 경기활황으로 국내 메이저 회사들의 사업확장이 크게 증가하여 많은 수의 5년 임대계약이 체결되었는데 이것들이 일제히 내년에 만기가 돌아오기 때문이다.
내년에 만기가 돌아오는 임대분량은 약 1.12 Million Square Feet정도로 예상되는데 국내 경기 위축, 이라크 전쟁 발발 가능성, 교토 의정서 발효문제 등과 겹쳐 다운타운에 위치한 회사들의 투자나 사무실 확장계획 등이 동결되어 재계약이 거의 이루어 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러한 상황은 2003년말까지 지속된 후 2004년부터는 조금씩 완화될 전망이다. 이는 지난 2년여간의 국내 경기침체로 다운타운에 새로운 오피스 건물이 착공되지 않아 2005년까지 오피스 공간은 더 이상 늘어나지 않고 현 수준을 유지하게 되고 경기 회복시 기존 공간에 대한 수요가 늘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7. 캘거리교육위원회 학생수 적은 8개 공립초등학교 폐쇄검토

해당 10개 초등학교는 다음과 같다:
Parkdale, Tuxedo Park, Rosscarrock, Spruce Cliff, Connaught, Ramsay, Southwood, Mountain View, Glenbrook and Buchanan

*이상 주간씨티 2002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