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캘거리 소식(Jan 3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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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캘거리시 다운타운 7 Ave. Renovation 계획 발표

캘거리시의회는 C-Train이 지나는 다운타운 7 Ave. 를 $42 million의 예산을 들여 좀 더 활기있고 아름다운 거리로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사실 7 Ave.의 역 주변은 황량한 콘크리트로 지어진 건물이어서 침침한 분위기 뿐만 아니라 범죄다발지역으로 시민들로부터 오랫동안 불만이 제기되어 왔다.

2. 캘거리, 에드먼톤 인플레이션 국내 주요도시 중 최고

캘거리가 작년 국내 주요도시 중 물가가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되었다. Statistics Canada는 지난 수요일 작년 한해동안 알버타주가 8.3%, 캘거리지역이 8.6%, 에드먼톤 7.9%의 물가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수치는 2001년의 3.9%의 상승보다 두 배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이러한 높은 물가상승의 첫번째 요인으로는 지난해 초부터 시작된 에너지가격의 급격한 상승이다. 작년초 국제원유가격은 평균 10달러대 초반에서 형성되었으나 5월을 지나면서 20불대로 상승하였고 이라크전쟁 발발 가능성이 높아진 연말에는 30불이상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캘거리지역의 휘발유가격도 리터당 50센트후반에서 30%정도 상승한 70센트정도 수준으로 인상되었다. 또한 겨울 난방용 천연가스가격도 급격히 올라 작년대비 약 102%의 상승을 기록했다.

  • 자동차보험료(Auto Insurance) UP 57%
  • 천연가스(Natural Gas) UP 102.2%
  • 담배(Cigarettes) UP 58.9%
  • 가솔린(Gosoline) UP 30.8%

    *이상 주간씨티 2003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