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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통계청이 지난달 29일 발표한 ‘2002 인종 다양성’에 관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인종 차별을 느낀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캐네디언’ 응답자는 7%에 불과했다. 그러나 응답자를 유색인종에 국한시켰을 때는 20%로 높아졌다. 인종별로는 흑인 33.3%, 동남아시안 21%, 중국인 18%로 나타났다. 현재 국내 인구 3천1백63만명 중 백인을 제외한 유색인종은 3백만명 가량으로 전체의 10% 선. 이중 흑인 인구는 13만5천명이다.
▶지난 5년간 인종별 차별 경험 비율
중국인 18%
동남아시안 21%
흑인 33.3%
기타 소수유색인종 17%
유색인종 전체 20%,
유럽 출신등 백인 소수인종 5%
▶인종 차별을 경험한 장소
직장 및 구직시 63% 상점 및 은행, 식당 39% 길거리 28% 경찰 및 판사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