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추린 캘거리 뉴스 (December 1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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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캐나다공공연금 미국과 유럽국가들에 비해 견실

각국의 공적연금을 연구한 캘거리대학교의 사회학자 Daniel Béland 박사는 캐나다공적연금은 미국이나 유럽 국가들의 연금시스템 보다 건강하며 향후 30년후에도 문제없이 운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캐나다공적연금시스템은 미국 시스템 보다 실제로 더 유연하며 고갈에 더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이 있으며 운영비용이 덜 든다고 Daniel Béland 박사는 밝혔다. 다른 많은 유럽국가들과 비교해도 캐나다는 꾸준한 이민자들의 유입과 경제성장이 연금시스템을 유지하기에 적합한 성장 수준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http://www.ucalgary.ca/news/dec03/pension.html

2. 캘거리보건당국 종합병원 병상 확충

캘거리보건당국은 3개 종합병원의 병상을 확충하는데 $500,000 (약 38개의 추가 병상)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캘거리보건당국의 고위임원들이 주정부의 부수상을 만나 이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캘거리보건당국은 지난 5년간 1100개의 병상(739개의 장기치료용/223개의 회복치료용)을 추가한 바 있다.
캘거리보건당국은 다음 10년간 캘거리시의 인구가 33%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1천명당 1.74병상 규모를 유지하고 있는데 다음 3년간 신규 병상이 추가되지 않으면 사상 최저 규모인 1.6병상으로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캘거리보건당국의 목표는 1천명당 1.9병상 규모를 유지하며 전체병상의 85% 수준으로 운영되기를 바라고 있다.

지난 화요일 발표된 $500,000의 구체적 집행 내역은:
- To increase hours of operation of the Foothills acute admission area -- a special eight-bed emergency unit that holds patients waiting to be admitted to hospital -- from 12 to 24 hours a day, Monday to Thursday;
- To open a new, four-bed acute admission area at the Peter Lougheed, along with two surgical beds there;
- To add five acute-care beds in Black Diamond and three in Canmore; and
- To open 26 beds in areas such as long-term recovery, rehabilitation and recovery, complex renal-respiratory and cardiology.

3. 알버타주민들, 내년 전기요금 부담 다소 줄어

알버타주민들은 내년에 전기요금 부담을 조금 덜 것으로 예상된다. 알버타주정부는 주정부의 전기유보기금에서 $95.2 million 를 소비자들에게 되돌려 주는 안을 승인했다. 이는 알버타주 가정당 평균 $9을 credit으로 받게 된다.

4. 캘거리 2004년 1분기 고용 전망 - 56% 기업 현수준 유지

Manpower사의 캘거리 지사가 수행한(지난 화요일 발표) 2004년 1분기 고용전망조사에서 캘거리 기업의 약 23%가 채용을 늘릴 것이라고 예상한 반면, 56%의 기업은 현수준 유지, 18%는 감원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5%의 고용수준 순증가를 말한다. 이는 건설과 부동산 부문의 약세에 기인한 것이다.
반면에 알버타주 타지역(특히 Edmonton, Red Deer)의 고용전망은 상대적으로 견실할 것이라는 연방통계청의 발표가 있었다. 2004년 1분기에 에드먼턴의 경우 15% 순고용, Red Deer의 경우 34%(40% 캐나다 도시들 중 최고)의 순고용이 예상된다.

5. 카메라폰, 이번 휴가시즌에서 인기있는 품목 중 하나

크리스마스 쇼핑 시즌이 한창인 가운데 캐나다의 무선통신업체들은 카메라폰(mobile phones with built-in digital cameras) 판매를 자극하기 위해 각종 광고를 시작했다. 시장분석가들은 카메라폰이 이번 휴가시즌에서 인기있는 품목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전문조사기관인 IDC에 의하면 1년간 5천만개가 선적될 것으로 예상된다. 추정에 의하면 2005년까지 Film 카메라와 디지틀 카메라의 판매량을 초과할 것이라고 한다.

6. 캘거리, 캐나다 서부 도시들 중 본사 근무 직원수 가장 많아

최근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캘거리는 캐나다 서부 도시들 중 본사 근무 직원수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99년에서 2002년 사이에 캘거리의 본사(head office)의 고용은 10% 늘어 16,167명으로 나타났고 벤쿠버의 경우 5% 감소하여 14,515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7. 캐나다 전체 인구 전년대비 0.3% 증가
10월 1일 현재 3천1백71만4천6백37명
알버타주 총 3백16만4천4백명으로 전년에 비해 0.3% 증가

연방통계청이 밝힌 10월 1일 현재 캐나다 총인구는 3천1백71만4천6백37명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2년도에도 전년 대비 0.3%가 증가해 같은 증가율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7월 1일 캐나다 총인구는 3천1백62만9천6백77명으로 3개월 사이에 8만5천명 가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주별 인구를 보면 온타리오주가 1천2백28만7백31명으로 작년대비 0.3% 증가했는데 이전년도 0.4% 증가한 것에 비해 0.1%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7월에는 1천2백23만8천3백명으로 3개월 사이에 4만2천명 가량이 늘어나 캐나다 전체 증가 인구수의 절반을 차지했다.

BC주는 4백15만8천6백49명으로 전년에 비해 0.3% 증가했으며 작년도의 증가율 0.2%에 비해 0.1%포인트 높아졌다.

지난 7월 1일의 4백14만6천5백80명에 비해 1만2천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알버타주는 총 3백16만4천4백명으로 전년에 비해 0.3% 증가해 작년도 0.4% 증가에 비해 0.1%포인트 감소했다.

전국에서 2번째로 인구가 많은 퀘벡주는 7백50만3천5백2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0.2% 증가했으며 7월에 비해서는 1만6천명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