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워시(Car Wash)?

글쓴이: 
김목사

어디서나 그렇지만 여기 캘거리의 카워시도
날씨에 따라서 많이 좌우된다. 특히 겨울철
영하로 떨어지면 카워시는 금물이다.
카워시 마치고 나오면 문이 얼어서 열기가
곤란해지기 때문이다다.
이 사실 모를 때에 몇번 그렇게 곤란을 겪은
적이 있다. 그리고 눈이 오면 역시 금물이다.
조금 있다가 날씨 따듯해지면 물바다가 되고
결국 카워시는 도루묵이 된다.
그러나 눈이 올 때 워낙 소금을 많이
뿌려놓으므로 그냥 차를 방치하면 소금에 절여
차가 녹슬게 된다.

그리고 카워시 하다보면 어떻게 하면 돈을
적게 들고 할 수 있을까 연구하게 된다.
아마 이런 방법을 쓰지 않을까? 일단 강한
압력의 sope로 차를 닦으면서 비누칠을 하고
(1달러), 그후 솔로 문지르고(No Dallar)난후,
린스를 하고 왁스를 하면(1달러) 2달러에
오케이...???? 물론 솔질을 하기 귀찮으면
강한 압력으로 비누칠과 린스만 해주어도 차는
딱인다(힘이 덜 들어감, 시간 절약, 그러나
잘 안될 때가 있음)

그리고 여기도 한국처럼 가스를 넣으면 카워시
디스카운트를 해주는 제도가 있다. 그리고
카워시 중에 드라이 기능이 없는 곳도 있고,
돈에 따라 여러가지 기능이 첨가되기도 한다.
새차를 사면 제법 열심히 차를 닦다가 나중에는
시들시들... 집도 마찬가지...
길거리에 보면 녹슨 차가 제법 많다. 겨울철
소금 묻은 차를 카워시 안해주어 그렇게 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