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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부동산협회(CREA)의 지난 4월 캐나다 기존 주택 시장 거래 자료에 따르면 2-4월 3개월 연속 거래 건수가 늘어나고 거래가격도 회복세를 나타내는 등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CP가 지난 14일 보도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계절적 변동을 감안한 주택 거래건수는 전달보다 11.2% 증가한 3만4천838건을 기록해 월별 기준으로 지난 5년래 최대폭 증가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CREA는 소비자들의 자신감 회복과 낮은 주택가격이 거래 분위기를 회복시켰다고 지적하고, 4월 전국 평균 주택 거래가격은 30만6천366달러로 가격이 최고조에 달했던 1년 전에 비해 불과 3.2%밖에 떨어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4월 주택 거래액은 102억달러로 작년 9월 이후 처음으로 100억달러 선을 넘어섰다.
한편 도시별로 밴쿠버 30%, 토론토 10%, 몬트리올 15%, 캘거리 15% 등 주요 대도시 주택 시장의 거래가 크게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