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모기지 제외 개인 부채 4.6%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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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요일(14일) 캐나다 신용평가기관인 TransUnion이 발표한 3분기 보고세에서 캐나다국민의 주택모기지 제외 평균 부채가 전년 동기대비 4.6% 상승한 $26,76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분기에 비해서는 2.1% 상승한 것이다.부채 상승 추세은 지난 2년간 계속되어 왔고, 이번 3분기 상승폭은 연간 비교시 최고 수준이라고 TransUnion 측은 밝혔다.지난 5년간 부채 증가는 물가상승율보다 무려 400%나 많은 수준이다.  이 기간 동안 소비자 물가는 9% 상승했으나 소비자 부채는 37% 증가했다.TransUnion의 한 관계자는 부채가 이와 같이 증가한다면 언젠가 어떤 형태로든 조정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자동차 대출이 연간 대비 11% 상승한 $19,228을 기록하여 개인 부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관계자는 이렇게 개인 대출이 늘어나는 배경으로는 낮은 이자율을 꼽았다.  다만 신용카드 부채는 연간 대비 1% 감소한 $3,573을 기록하여 긍정적인 면을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