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은 캐나다에서 폭염 경보가 자주 발생한다.
밴쿠버 여행 중에 47도까지 경험해보았다.
어우- 마치 열 사우나에 들어간 느낌이다.
건조하다 보니 산불도 자주 발생한다.
BC주에서 200건 정도의 산불이 발생했다고 한다.
이중 130건 정도가 벼락으로 인한 자연발화라고 한다.
암튼 BC에서 산불이 나면 바람을 타고 그 연기가 캘거리로 오게 된다.
COVID-19으로 인해 마스크를 쓰는데...더하여 심한 연기로
인하여 마스크를 안쓸 수 없다. 날은 더운데...
캐나다에서 그동안 좋은 공기를 마셨는데...
한국의 상황은 어떤지...?
중국에서 불어오는 미세먼지와 황사...
그러고 보니 캐나다가 아무리 나빠도
한국보다는 공기가 나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