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인이 아니어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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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2001-07-28 18:52 -- oldsiteposter

개인적으로 기업적인 교회, 속된 교회, 권위적인 목사, 무속적 토속적 신앙생활, 그리고 신앙을 빙자한 사교성이 강조되는 교회 등....
한국에서 또한 외국에 있는 한인교회에 대해서도..긍정적으로 생각지 않습니다.
물론 이 사이트의 교회나 다른 대다수의 신실한 교회를 욕보이려 한 뜻은 아닙니다. 다만, 신앙인이 아니고..선데이 크리스찬으로 살고 싶지도 않은 제 부족한 생각을 표현하였습니다. 다소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이런 사람에게도 만약 캘거리에 가게 된다면, 도움을 주실수 있을런지요..

도움만 받고 교회는 나갈 의사는 없습니다.
다만, 타지역에 아는 사람이 없어..이 사이트를 알게 되었고,
초기 정착까지..집구하고 차사고 등 여러 부분에 도움이 필요할 따름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메몰차고 인정사정없는 사람으로 오해는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다만, 신앙생활을 조건으로 한 또는 도움을 받았으니 당연히 도움받은 한인교회에만 나가야 한다거나..그런 부담이 다소 부담스러울뿐입니다.

저는 현재 한국에서 영주권을 받고 아이들과 함께 이민을 올 겨울에 가려합니다
캐나다의 추운 겨울을 영어도 익숙하지 않은 아는 사람없는 이민자가 랜딩하여 집구하고 전화놓고 차사고 의료보험 들고 등을 혼자 하기 다소 막막하여 도움을 요청하는 것입니다. 되도록이면 혼자 해결하는 방향으로 최선을 이곳에서 다하겠지만, 저의 경우에도 만약 캘거리에 도착한다면..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