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0대 중반 회사원입니다.
캐나다 이민을 고민중에 있습니다. 특별한 숙련기술이 없어서 조만간 회사를 그만두고 한국에서 용접기술을 배우고자 합니다.
제가 용접을 택한 것은 처가가 부산에서 조선업 관련 공장을 하시기 때문에 취업과 함께 용접기술 습득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민과 현지취업 중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영어일텐데 일단 native실력은 당연히 안되지만 회화와 리스닝은 native와 의사소통이 가능합니다. (TOEIC 950)
현재로서는 두 가지 방안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선배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1. 한국에서 1년간 기본적 용접기술 습득 -> SAIT같은 직업학교의 welding관련 certificate 과정 수료 -> 현지취업성공 -> 현지에서 독립이민 신청
2. 독립이민신청 -> 이민비자가 나올때까지 (약2년) 용접공으로 기술습득 -> 이민비자 받은 후 캘거리 랜딩 -> 현지 취업
위 1번의 경우 조금이라도 젊은 나이에 현지에 적응 가능하고 현지 학교 정규과정을 얻으면 취업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만약 취업이 어렵고 비자기간이 만료되면 다시 돌아와야 한다는 약점이 있는거 같고...2번의 경우 이민비자를 받아서 가기때문에 안전하지만 2~3년의 기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단점이 있는거 같아 고민입니다.
와이프가 이민 가기 전 배울 만한 기술 관련하여 한가지만 더 문의 드립니다.
와이프는 의류수선, 퀼트 같은것에 상당한 재능이 있습니다. 이런 분야도 캘거리에 있는 직업학교에서 certificate 과정이 있는 지 궁금합니다.
이민 선배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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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고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