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에 랜딩을 해야할지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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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2006-03-30 15:04 -- oldsiteposter

2007년 2월까지는 랜딩을 해야하는 예비 이민자입니다.
이민을 계획하고 2년간 제과점에서 기술을 익힌 저는 아직 랜딩할 도시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토론토에서 이미 살고 계신 두 형님이 캘거리로 랜딩할 것을 권하고 있지만,제가 일할 수 있는 한국제과점이 있는지 먼저 궁금합니다.

둘째로,저희 아내는 현재 software test engineer로 IT업계에서 일하고 있는데(Oracle DBA 소유) 캘거리에서의 관련업계 인력수요 상황이 어떠한지, 그리고 필요하다면 어떤 학교에서 어떤"Academic Background"를 쌓아야 취업에 유리할 지 관련분야에 계신 성도님의 조언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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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운영자 입니다.<br /><br /> <br /><br /> 제가 사실 토론토에 대해 잘 몰라 직접 비교해 드리기는 어렵습니다만 두 도시는 비슷한 규모도 아니고 산업 경제면에서 직접 경쟁 대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경제 성장률, 실업율 등 경제 지표상 캘거리가 캐나다 도시들중 선두임은 분명한 것 같구요. 최근 오일붐으로 급격히 인구가 늘면서 부동산, 주택 가격 급등 등 단점도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요즘 인터넷에 널려 있는 정보를 활용하시고 기도하시면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또는 가능하시다면 두 도시를 직접 답사해 보시고 결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네요.<br /><br /> <br /><br /> 캘거리에 한국식 제과점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캘거리는 아직 교민,유학생 등 한국인수가 약 1만명 정도로 토론토나 밴쿠버에 비해 적은 것이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br /><br /> <br /><br /> 캘거리에도 IT관련 job은 충분히 많습니다. 다만 귀하의 부인께서 이민자로서 취업하는데는 토론토든 캘거리든 처음 언어와 캐나다 직장 경험부족의 진입장벽을 어떻게 뛰어넘을 수 있는가에 달렸습니다. 그래서 일정기간의 영어공부후 취업기술전문학교(캘거리의 경우 주로 SAIT, http://www.sait.ca)에서 일정한 과정을 이수하거나 주정부/연방정부의 취업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br /><br /> <br /><br /> 어떤 분야를 공부해야 하는가에 대한 답으로 저는 새로운 분야에 뛰어들기 보다는 최대한 한국에서의 경험을 활용하는 쪽으로 결정하시라고 권해 드립니다. 캘거리는 Oil & Gas, 건설, IT, 관광, 물류, 제조업을 중심으로 많은 분야에 일자리가 있으니 이들 분야에 자신의 경험이나 적성이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시고 결정하시면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br /><br /> <br /><br />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글 올려 주세요.<br /><br /> <br /><br /> 오늘도 좋은 일이 생깁니다.<br /><br /> <br /><br /> >> 케네스 님이 쓰신 내용 <<<br /><br /> :<br /><br /> : 2007년 2월까지는 랜딩을 해야하는 예비 이민자입니다.<br /><br /> : 이민을 계획하고 2년간 제과점에서 기술을 익힌 저는 아직 랜딩할 도시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br /><br /> : 토론토에서 이미 살고 계신 두 형님이 캘거리로 랜딩할 것을 권하고 있지만,제가 일할 수 있는 한국제과점이 있는지 먼저 궁금합니다.<br /><br /> : <br /><br /> : 둘째로,저희 아내는 현재 software test engineer로 IT업계에서 일하고 있는데(Oracle DBA 소유) 캘거리에서의 관련업계 인력수요 상황이 어떠한지, 그리고 필요하다면 어떤 학교에서 어떤"Academic Background"를 쌓아야 취업에 유리할 지 관련분야에 계신 성도님의 조언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