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캘거리 주택가격을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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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2003-04-24 22:57 -- oldsiteposter

샬롬! 운영자 입니다.

저희 홈을 찾아 주셔서 감사드리고 캘거리로 오시게 된 것을 환영합니다.

가장 일반적이고 선호되는 단독(Detached)주택의 경우 평균가격이 22만불 정도입니다만 실제로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는 이보다 좀 더 비싸다고 보시면 됩니다. 근래 주택 가격이 가파르게 오른 측면도 있고 한국인의 특성상 오래된 집은 유지보수의 문제 때문에 선호하지 않기 때문이죠.

타운하우스형 콘도의 경우 15만 - 19만불 정도, 아파트형 콘도의 경우 이 보다 조금 낮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주택 가격은 몇 가지 요인들에 의해 크게 좌우됩니다. 예를 들어, 지역(커뮤니티), 교통편(다운타운과의 거리 및 접근성, C-Train 노선 연결 여부), 건물 연령, 집 크기, 주변 시설(쇼핑몰, 학교 등), 주변 환경(공원,호수,전망 등) 등이 주요 요인 입니다.

아래 자료들과 함께 오려 드린 글("주택 구입시 참고할 사항들을 정리한 글입니다. 참고하세요")을 보시고 전반적인 정보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글 올려 주세요.
God bless you.

아래 링크는 캘거리에서 가장 큰 부동산 검색 사이트입니다. 지역별, 커뮤니티별, 가격대, 방의 수, 화장실 수 등등 세부조건을 입력하여 검색해 볼 수 있습니다. 주소는

http://www.mls.ca

그리고 아래 사이트는 주인이 직접 내놓은 매물들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주인과 직접 거래하므로 거래 비용을 아낄 수 있을 것 같군요. 매물 수는 위의 사이트보다 훨씬 작으나 개개 매물에 대한 정보는 더욱 많습니다. 괜찮은 사이트입니다.

http://www.welist.com

아래 링크에서 캘거리부동산위원회(http://www.creb.com/)에서 발표한 주거용 부동산에 대한 각종 통계자료를 보실 수 있습니다. 각종 통계 자료를 통해 향후 동향도 예측해 볼 수 있겠네요. 매도 의뢰 건수 대 거래 건수, 평균거래 가격 등등 입니다.

http://www.creb.com/public/hbuyer/hb-stats-residential.htm

아래 작년 뉴스기사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캘거리 주택가격 상승세 지속(2002년 5월 기준 자료)

부동산 매매 전문업체인 Royal LePage사의 자료에 의하면, 올해 1/4분기 독립 단층주책(detached bungalow)과 2층주택의 평균 가격은 $195,967과 $205,033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하여 각각 7.6%와 6.3%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콘도 가격은 0.4%가 하락한 $115,100인 것으로 나타났다.
캘거리의 주택가격 상승은 인구증가와 가구당 높은 소득 수준, 그리고 크게 낮아진 모기지 이자율로 인하여 주택을 구입하려는 수요층이 급증한데 반해 상대적으로 매물은 적게 나옴에 따른 것으로, 이와같은 판매자 우위의 시장(seller's market)상황은 적어도 올 중반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캘거리 부동산 협회에 의하면 올 1/4분기 중에 시장에 매물로 나온 주택의 10-15%는 여러건의 오퍼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캘거리의 3월 주택매매건수는 2,344건으로 역대 3월 기록으로는 최고를 나타냈으며, 월 매매건수로는 지난 2001년 5월의 2,399건에 이어 두번째인 것으로 나타났다.

캘거리 단독주택 평균매매 가격 $220,148 (2002년 7월 기준 자료)

캘거리부동산위원회 자료에 의하면, 올해 상반기(1-6월) 매매된 주택은 13,480채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17%가 증가하였으며, 평균매매가격도 8%가 상승한 $195,993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단독 주택의 경우 12%나 상승하여 $220,148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7월 1일 현재 주택 매물 수는 4,303채로 1년 전의 5,721건보다 25%나 줄어들었으며, 이러한 주택매물 부족과 이에 따른 가격상승 추세는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의 주택 매매 건수는 2,069채로 2001년 6월의 2,138채보다 3% 감소한 반면, 평균매매가격(콘도 포함)은 $203,148로 1년 전의 $183,047 대비 11%나 상승한 것으로 이 자료는 밝히고 있다.

James wrote:
> 안녕하세요? 올 7월쯤 캘거리 랜딩을 앞두고 있는 예비 이민자입니다.
> 지금 현재 랜딩준비를 위해 심각하게 자금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현지의 주택가격이 젤로 궁금합니다.
> NW나 SW지역이 한인들이 가장 많이 사신다고들 들었는데 그지역의 주택가격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합니다. 2 ~ 3 Bed Room으로아피트나 타운하우스 가리지 않고 가격을 알고 싶습니다.(물론 처음 가서는 렌트를 몇개월 해야하지만요)
> 주택가격에 따라 한국의 집을 처분할것인지 말것인지를 결정해야 하거든요
> 꼭 부탁드립니다.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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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내집마련 길잡이</b> <br /><br /> <br /><br /> 직업이나 사업체가 없는 대부분의 초기 이민자의 경우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최소 주택구입가의 25%의 다운페이가 필요하며, 직업이나 사업체가 있는 경우 최고 95%까지 융자가 가능할 수도 있다. <br /><br /> <br /><br /> 주택구입에 직접 소요되는 돈 이외에도 거래를 완결하기 위하여 소요되는 비용으로는...<br /><br /> <br /><br /> 1. 주택 구입 세(구매가의 처음 $200,000에 대해서는 1%, $200,000 이 넘는 부분에 대해서는 2%임, 경우에 따라 최초 구입자에 대한 특례면세 조항이 있음) <br /><br /> <br /><br /> 2. GST(신규 주택에만 해당, $350,000 이하인 경우 Net GST가 주택구입가의 4.48%이고, 점진적으로 증가하여 $450,000 이상인 경우 주택 구입가의 7%임) <br /><br /> <br /><br /> 3. 감정평가비(Mortgage을 쓸 경우만 해당 $150~200 정도가 소요, 일부 은행에서는 면제 시켜줌) <br /><br /> <br /><br /> 4. 측량비 (Mortgage을 쓸 경우에는 의무적으로 부담 [$250~300 정도]해야 한다. 이전 집 주인이 가지고 있는지 확인 요망) <br /><br /> <br /><br /> 5. Mortgage 신청 비(많은 은행에서 면제) <br /><br /> <br /><br /> 6. Mortgage 변제 불이행 보험(25% 미만의 다운페이의 경우, 대출금액의 1.25~3.75% 소요) <br /><br /> <br /><br /> 7. 화재보험(Mortgage을 얻는 경우 의무적임) <br /><br /> <br /><br /> 8. 생명 및 장애 Mortgage 보험(선택 사항) <br /><br /> <br /><br /> 9. 공증인이나 변호사를 고용하는 비용 <br /><br /> <br /><br /> 10.재산세 조정 (이전 집 주인이 구매연도의 재산세를 이미 납부한 경우) <br /><br /> <br /><br /> 11.관리비 조정(APT 나 Townhouse가 해당) <br /><br /> <br /><br /> 12.Mortgage 이자 조정(잔금 일로부터 그 달 마지막까지의 이자) <br /><br /> <br /><br /> 13.주택 검사비 <br /><br /> <br /><br /> 14.이사비용 <br /><br /> 등이 있다.<br /><br /> <br /><br /> 경우에 따라 틀리나 새집이 아닌 집을 25%이상 다운페이하고, 주택 구입세를 내는 경우 개략적으로 주택구입가의 2%정도의 비용이 거래 완결에 소요된다.<br /><br /> <br /><br /> 주택구입시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는 <br /><br /> <br /><br /> - 지역사회 <br /><br /> - 교통 <br /><br /> - 이웃 <br /><br /> - 학군 및 학교와의 거리<br /><br /> - 사는 집이 어떠한 구조와 규모 등을 갖기로 원하는 것인가 <br /><br /> <br /><br /> 하는 것 등이다.<br /><br /> <br /><br /> 구매자가 유의 해야 할 사항은 <br /><br /> <br /><br /> - Property Condition Disclosure Statement 가 이용가능한지 확인하는 것 <br /><br /> - 물건의 Zoning 확인 할 것<br /><br /> - 어떤 Restrict Covenants 가 있는지 확인 할 것 <br /><br /> - Easement가 있는지 확인 할 것<br /><br /> - "The State of Title" 이 복사본이 이용 가능하지 확인할 것<br /><br /> - 재산세가 얼마인지 확인 할 것<br /><br /> - APT 나 Townhouse를 구입하는 경우 공동지역 유지비등이 얼마인지, Bylaws, Rules & Regulation, Annual Budget 및 Financial Statement 등을 확인 할 것 <br /><br /> <br /><br /> 등이다.<br /><br /> <hr><br /><br /> <b>Home Buyer가 집을 찾아 나서기 전에 먼저 준비할 것</b> - Your Needs and Wants <br /><br /> Preparing for your Search - Your Needs and Wants <br /><br /> 집을 찾기 전에 준비할 것 - 당신이 필요로 하는 것과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br /><br /> <br /><br /> 1. Make a list<br /><br /> <br /><br /> 당신이 필요로 하는 것과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리스트를 만들어라. 방과 화장실 갯수, 주차장(single or double, heated underground ?), 펜스가 있는 뒷마당, 유틸리티 비용(전기,가스,상하수도), Fireplace, 직장과의 거리, 잔디관리와 눈치우기 등에 대해 생각해 보고 당신의 Lifestyle에 있어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결정해야 한다. 어떤 것이 필수로 포함되어야 하고, 어떤 것은 포기할 수도 있는지...<br /><br /> <br /><br /> 2. Location<br /><br /> <br /><br /> 어느 지역을 결정하느냐가 집을 고르는데 가장 큰 변수가 될 수가 있다. 위치는 당신의 일상생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아마도 위치 선택은 당신의 경제적 능력에 따라 좌우될 것이다. <br /><br /> <br /><br /> 직장, 학교, 쇼핑시설, 위락문화 시설과의 거리<br /><br /> <br /><br /> 쇼핑시설, 새로운 도로들 등 이미 정책적으로 결정된 사항들, 인근 도로나 공항으로 부터의 소음 등 발생 가능한 문제들<br /><br /> 등을 고려해야 한다.<br /><br /> <br /><br /> 3. Type of home and lot<br /><br /> <br /><br /> 단독주택(single-family detached home)이 많은 사람들에게 매력적이다. 단독주택의 경우 리모델링, 확장, 페인팅, 집 구조 변경에 있어 더 많은 자유(더 작은 제약)가 주어진다. 반면에 condominium은 maintenance에 신경쓸 필요가 없거나 최소에 그친다는 점에 장점이 있다.<br /><br /> <br /><br /> 4. Size and style<br /><br /> <br /><br /> 원하는 집 크기와 스타일에 대해 생각하라. <br /><br /> <br /><br /> http://www.creb.com/public/hbuyer/hb-prepare-for-search.htm <br /><br /> <hr><br /><br /> <b>캐나다에서 집 살때 주의해야 할 점</b> <br /><br /> <br /><br /> "집 한번 보고 첫눈에 사랑에 빠지지 마라" <br /><br /> <br /><br /> 첫 주택 구입자일수록 성급한 결정 '요주의'. <br /><br /> 서두르지 말고 모든 사항 꼼꼼히 점검해야 <br /><br /> <br /><br /> 월간지 '밴쿠버' 9월호에 실린 '주택 구입시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는 지침' 기사를 발췌, 소개한다. <br /><br /> <br /><br /> <br /><br /> <br /><br /> 완벽한 부동산 중개인을 만나는 방법 <br /><br /> <br /><br /> 인생 최대의 투자라고 할 수 있는 주택 구입시 낯선 사람에게 일을 위임한다는 것은 걱정스러운 일이며, 권할만한 일도 아니다. 그러나 우리들 대부분은 그렇게 하고 있다. 어쨌든 이웃에서 익히 보아온 부동산 중개인 친구가 있지 않는 한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만 신뢰할 만한 사람을 구할 수 있을까? <br /><br /> 끈기를 가지고 매사 신중해야 한다: 부동산 업계에서 소비자들이 흔히 듣게 되는 것은 다정한 언어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중개인들을 "편안한" 마음으로 대하라고 권한다. 또한 일부 부동산 중개인 중에는 고객을 가족 대하듯 상대한다고 즐겨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말해준다. 그러나 그들이 아무리 부드럽고 편안하게 나와도 당신의 마음 속은 절대로 부드러워지면 안 된다. <br /><br /> 많은 사람들이 정서적인 이유 때문에 주택을 구입하려고 한다. 그러나 부동산 중개인은 외모를 보고 골라서도 안되고 (그들의 환한 웃음에 현혹되지 말자) 절친한 친구처럼 군다고 골라서도 안되며 (그들은 영업사원들임을 잊지 말자) 그들의 직업적 성과를 보고 선택해야 한다. <br /><br /> 예로부터 성실한 사람을 찾는데 입 소문을 중시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오픈 하우스를 찾아가보면 된다. 계단 밑에 썩은 곳이 있나 살펴볼 수도 있고 또한 부동산 중개인을 면접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br /><br /> 믿을만한 부동산 중개인을 찾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몇몇 업자들에게 전화를 해서 약속을 잡아놓고, 그들이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어떤 경험이 있는지, 그 지역에 대한 지식 (학교, 구역 설정, 지역 계획, 상대적인 가격)은 어느 정도인지를 물어보자. <br /><br /> 면허를 소지하고 있는지 여부도 확인하자. 6개월 기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두 번의 시험을 합격해야만 부동산 중개인 면허를 딸 수 있다. 부동산 중개인에 대한 고소가 걸려있는 지 확인해보자. 또 최근 고객 여섯 명을 알려달라고 하여 그들에게 전화를 걸어본다. <br /><br /> 너무 주제넘은 건 아닌가 하고 걱정하지 말자. 부동산 중개인들도 당신이 모게지를 받을 자격이 있는지 아니면 뜨내기 손님인지 확인해 본다. <br /><br /> 부동산 중개인이 누구를 위해 일 하는지 확인, 또 확인해 본다. 어떤 경우에는 부동산 중개인이 주택 판매자, 구입자 모두를 위해 일하기도 한다. 한편, 어떤 경우에는 제삼자를 위해서 일하는 것이 허용되는 경우도 있다. 부동산 중개인들은 이런 모든 상황에 대해 당신에게 설명해 줘야 할 의무가 법으로 규정되어 있다. <br /><br /> 마지막 한가지. 한 전문가가 알려주는 프로다운 중개인을 구별해내는 방법은 차 안팎이 깨끗한 지를 보라는 것이다. <br /><br /> <br /><br /> 믿을 만한 주택 검사관을 만나는 방법 <br /><br /> <br /><br /> 부동산 중개인들은 주택 구입과 관계된 복잡한 일, 즉 모게지 브로커, 변호사, 주택 검사관(inspector)들을 구하는 일들을 도와준다. 경험없는 신규 구입자들은 부동산 중개인들의 도움을 반긴다. 하지만 과연 그대로 받아들여도 될까? 많은 주택 검사관들은 작업량의 반 정도를 부동산 중개업자들의 추천에 의해 얻으며, 중개업자들의 수입은 집이 팔려야만 생긴다. 주택 검사관이 추천받은 집에 대해 흠을 잡는다면 판매가 제대로 될 리가 없다. <br /><br /> 주택 구매자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스스로 나서야 된다. 주택 검사관의 보증인에 전화를 걸어보고, 검사관의 경력을 물어보고, 인증을 받았는지, 협회에 소속되어 있는지, '과실 및 소홀'에 대한 보험에 들어있는지를 확인해 본다. 그래도 친절하고 성실한 부동산 중개업자의 추천을 거절하기가 힘들다면? <br /><br /> 다음 실화를 들어보자. 브라운씨 (가명) 부부는 몇 년을 부지런히 뛰어다닌 끝에 사우스 밴쿠버에 위치한 근사한 주택으로 결정했다. 부부가 전에 고용한 적이 있는 주택 검사관에게 일을 부탁을 하겠다고 하자 부동산 중개인은 자신이 알고 있는 있는 검사관을 쓸 것을 주장했다. 그 검사관은 주택 검사를 할 때 브라운 씨 부부가 오지 못하도록 했으며 그 집에 관한 중요한 한가지 사실을 알려주는 몇 가지 항목들을 제외한 채 보고서를 제출했다. 그 집은 마리화나를 재배한 곳이었다. 브라운 씨 부부는 나중에 이 사실을 알았고, 이것은 결코 간과할 만한 것이 아니었다. <br /><br /> 브라운 부부는 새로 구입한 31만 달러 짜리 집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깨닫고 테드 길모어 씨에게 전화를 걸어 즉각 문제의 근원을 파악했다. 길모어 씨는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를 부부에게 설명해야 했다. 그는 부동산 중개업자를 적극적으로 유인하지 않기로 한 북미 독립 주택 검사관 (Independent Home Inspectors of North America)에 등록된 BC 주의 세 사람 중 한명이다. 수도관은 절단되어 있었고, 땅과 맞닿은 부분도 썩어 있었고 지하실 외벽은 습기로 인해 갈라지고 부풀어있었으며 초록색 곰팡이가 피어있었다. 길모어씨는 마리화나 재배로 인하여 브라운씨의 집에 5만 달러의 손해가 끼쳐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 보고서 작성을 끝냈고 법정에서 이 같은 사실을 진술할 예정이다. <br /><br /> 길모어 씨는 자신이 정직했다는 이유로 배척당했다고 생각한다. 지난 봄 그의 비즈니스가 약화되기 시작했을 때 그는 독립 주택 검사관들의 BC 협회를 만들려고 시도했다. 그가 연락을 시도한 200여 로워 메인랜드의 검사관들 중 6명 만이 회의에 참석했으며, 그 중 두 사람은 일찍 자리에서 떠났다. "부동산 중개업자들은 '이건 내 일이다. 너는 참견하지 마'라는 식의 관점을 가지고 있다"라고 그는 말한다. 고객을 대주는 공급원에 대해 공개적으로 맞설 검사관은 거의 없다. <br /><br /> 주택 소유자 보호 사무소 (Homeowner Protection Office)의 밥 메일링 씨는 "제 경우라면 이 분야에서 명성을 가진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을 고용하고 싶을 겁니다. 그토록 철저하게 작업을 해서, 주택 판매자나 판매자를 위해 일하는 부동산 중개인을 겁나게 하는 사람이 문제점을 파악해오면 저는 그 문제를 가지고 주택 가격을 협상할 겁니다." 라고 말한다. <br /><br /> 믿을 수 있는 검사관은 주택을 검사할 때 구매자들이 오는 것을 환영한다. 그들은 시간이 들더라도 작업을 꼼꼼하게 해낸다 (지붕에 올라가기 보다는 망원경을 꺼내 보는 검사관들을 주의하라). 그들은 각종 정보로 고객을 압도하기 보다는 수리가 필요한 순서를 정한다. 그들은 주택을 합격, 불합격 시키는 것이 아니라 고객들이 좀 더 나은 위치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br /><br /> 이 모든 일들은 구매자, 판매자, 중개인, 검사관 사이의 복잡 미묘한 관계들로 이루어져 있다. 'Sex and Real Estate'의 저자인 마조리 가버 씨는 꿈에도 그리던 자기 집을 보고 첫 눈에 사랑에 빠지기 쉬운 주택 구입자들에게 경고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이뤄지는 모든 행위에는 행위자의 위험이 따른다." <br /><br /> <br /><br /> <br /><br /> "물론 지붕도 달려있겠죠?" <br /><br /> <br /><br /> 집을 살 때 꼭 물어봐야 할 10가지 <br /><br /> <br /><br /> 1."혹시 물 새지 않아요?" <br /><br /> <br /><br /> 요즘 들어 꼭 확인해야 할 질문이다. 주택 소유자는 반드시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알려주어야 할 의무가 법으로 규정되어 있지만, 이 의무는 질문을 받았을 때만 해당된다. 대답은 서면으로 받을 것. 지금껏 수리를 한 적이 없다고 해서 모든 게 완벽하다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명심하자. 콘도미니엄을 찾고 있다면 입주자 회의록을 구해 세부사항을 살펴본다. 특히 건물에 대한 보증기간을 잘 살펴보자. 보수비용이 남의 주머니에서 나가는 보증기간 중에 문제 발생 보고 건수가 많은 법이다. 미결된 채 남은 평가액이 있는지 확인해야만 당신에게 곧바로 할당될 수리비용이 있는지 여부를 알 수 있다. 입주자가 자주 바뀌는 지도 확인해보자. 물이 새는 문제 때문일 수도 있다. 명심할 것은 콘도미니엄만 물이 새는 것이 아니라는 점. 사실 누수 발생 건수는 단독 주택이 더 많다. 콘도미니엄 입주자들과는 달리, 단독 주택 소유자들에게는 건물을 수리할 의무가 법으로 규정되어 있지 않다. <br /><br /> <br /><br /> <br /><br /> 2. "건물은 언제 지어졌나요?" <br /><br /> <br /><br /> 이것은 보험 적용기간과 관계가 있다. 'New Home Warranty'가 도산한 후 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게 된 건물이 많다. 1999년 7월 1일자 이후부터 적용된 허가제도 하에서 지어진 건물은 주택소유자 보호법의 조항을 준수해야 하며 제삼자로부터 보험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건물에 보증이 되어 있는 상태라면 누가 보증을 하는지, 기간은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하라. <br /><br /> <br /><br /> <br /><br /> 3. "보수공사는 보증이 되나요?" <br /><br /> <br /><br /> 각 도시마다 건물 소유주가 허가증을 획득했는지, 허가가 거부됐는지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br /><br /> <br /><br /> <br /><br /> 4. "지금까지 몇 채나 팔렸나요?" <br /><br /> <br /><br /> 콘도미니엄이 공사 단계인 경우 몇 가구가 팔렸는지 알아보라. 개발업자는 총 가구수의 50% 이상이 팔릴 때까지만 유지 보수 문제를 결정하기 때문에 보증 기간이 끝날 때가지 보수공사가 지연될 수도 있다. 한 예로 누수 문제를 바로 처리하지 않으면 보수 비용이 크게 상승하게 된다. 콘도미니엄 관리인을 고용하는 주체가 누구인지도 확인해본다. 법으로 규제를 받지 않는 직책이기 때문에 개발업자가 관리인을 고용하게 되면 보증기간이 만료될 때까지 공사비용을 낮추라는 압력을 하게 되기 쉽다. <br /><br /> <br /><br /> <br /><br /> 5. "집을 지은 회사가 전에 누수 문제가 있는 건물을 지었는지 확인할 수 있을까요?" <br /><br /> <br /><br /> 누수 콘도 소유자 연합이 발표한 'Leaky Rotten Condo' 명단을 확인해보자. 건설업자가 면허증을 소유했는지, 면허증이 취소된 적은 있는지 살펴보자. 또 주택소유자 보호 사무소(Homeowner Protection Office) 웹사이트를 찾아보고 기업에 대한 신뢰도를 평가하고 있는 'Better Business Bureau'에 전화를 걸어 이 회사와 관련해 불평건수가 접수되어 있는지 알아보자. BC 법원의 웹사이트에서 이름과 회사명을 찾아보면 개발업자가 소송에 걸려있었던 기록을 찾아볼 수 있다. <br /><br /> <br /><br /> <br /><br /> 6. "건물을 최종 인가한 사람이 누군인가요?". <br /><br /> <br /><br /> 최악의 경우 소송을 걸게 될 때 제일 먼저 알아야 될 이름이다. <br /><br /> <br /><br /> <br /><br /> 7. "도시 개발 계획은 어떻게 되어 있나요?" <br /><br /> <br /><br /> 시청에 가서 도심 개발 계획을 알아보자. 고속도로, 스카이 트레인 노선, 웨스트 코스트 고속버스 정류장 등 당신의 주거지 근방에 이뤄지고 있는 계획들 뿐만 아니라 오물, 공해, 지하수 등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다. 나중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 사안들을 항목별로 알아보자. 채무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고, 미지급된 비용이 있다면 계약서에 반드시 제외시킨다. 건물 명의로 곧 청구될 보수비용이 있는지도 확인한다. 지진 보험에 들 수 있는 건물인지도 알아보자. <br /><br /> <br /><br /> <br /><br /> 8. 이웃들에게 그 집에 대해 물어본다. <br /><br /> <br /><br /> 이웃에게 물으면 매우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웃 사람들은 그 집에 소방차가 왔었다거나 경찰이 출동했다거나 하는 일들을 기억하고 있다.. 콘도미니엄의 경우에는 입주자회의에 연락해서 어떤 종류의 '예비비'를 보유하고 있는지 알아본다. 나중에 보수비가 필요하게 될 때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 적극적으로 유지보수를 하고 있는지 알아본다. 입주자회가 보증에 필요한 모든 조건들을 준수하고 있는지 확인한다. <br /><br /> <br /><br /> <br /><br /> 9.모든 서류를 꼼꼼히 읽어본다 <br /><br /> <br /><br /> 새 집의 경우, 건설업자는 주택 부지, 건물, 주위 환경, 공동 사용 설비 및 최초 9개월간의 예상 비용에 대해 서면으로 설명해줄 의무가 있다. 시간을 내서 꼼꼼히 읽어보자. 모든 계약서는 반드시 변호사에게 보여주고 서명하자. <br /><br /> <br /><br /> <br /><br /> 10.모든 일은 서면으로 처리한다. <br /><br /> <br /><br /> 집을 살 때 모든 일은 서면으로 처리하고 중요한 서류를 계약서에 첨부하는 것을 잊지 말자. 옆에서 재촉하는 사람이 있어도 무시한다. 그래도 미심쩍은 것이 있으면 계약 시기를 늦추자고 요청한다. <br /><br /> <hr><br /><br /> <b>통상적인 주택 구매 순서에 대해</b> <br /><br /> <br /><br /> Q :통상적인 주택 구매 순서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br /><br /> <br /><br /> A :대개 다음 단계를 거쳐 주택을 구입하시게 되겠지요.<br /><br /> <br /><br /> <br /><br /> 1단계-상담 <br /><br /> 우선 믿을만한 부동산 중개사와의 상담이 필요하겠지요. 그래야만 귀하가 처하신 환경/상황과 원하시는 것을 근거로 최상의 맞춤 서비스가 가능할테니까요. <br /><br /> <br /><br /> <br /><br /> 2단계-Showing <br /><br /> 상담을 통해 밝혀낸 구매 사양과 상황에 맞는 주택을 보시게 되겠지요. <br /><br /> <br /><br /> <br /><br /> 3단계-Offer 작성 및 Nego <br /><br /> 귀하께서 마음에 드시는 주택에 offer하시고 주택 주인과 Nego(협상)하는 과정이지요. <br /><br /> <br /><br /> <br /><br /> 4단계-Offer 승락 <br /><br /> 주택을 사고 파시는 분 간에 offer가 성립된 상태이지요. 대부분은 조건이 들어가 있어서 조건부 계약입니다만, 주택 매매 시는 사업체 매매와는 달리 변호사나 공증사가 별도 계약서 작성을 안 하는 것에 유의하십시오.<br /><br /> <br /><br /> <br /><br /> 5단계-조건 해제 <br /><br /> 귀하가 Offer(계약 시 넣었던 조건이 해제되는 시점입니다. 귀하는 성실하게 그 조건 해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의무가 있습니다. 모든 조건이 해제되면 조건이 없는 무조건부 계약(Firm Deal)이 성사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br /><br /> <br /><br /> <br /><br /> 6단계-등기 이전 준비 단계 <br /><br /> 계약하실 때 정해진 잔금일(Completion Date)에 임박하여 귀하가 정하신 변호사나 공증사에게 모게지(Mortgage) 및 다운페이먼트(Down payment/ 귀하의 자체자금)가 보내지게 됩니다. 통상적으로 은행보증수표(Certified Check), 은행 어음(Bank Draft) 및 계좌간 직송금 등의 방법에 의해 이때 송금이 이루어지게 되지요.<br /><br /> <br /><br /> <br /><br /> 7단계-등기 이전 <br /><br /> 잔금일에 등기 이전 신청이 들어가고 등록 번호가 나옵니다. <br /><br /> <br /><br /> <br /><br /> 8단계-입주 <br /><br /> 대개 잔금일 이후 하루 이틀 후에 전 주인이 이사나가고 귀하께서 그 이후 적절할 때 이사 들어가시게 됩니다. <br /><br /> <br /><br /> 모게지(Mortgage)는 위의 5단계 조건 해제 시 신청하셔도 되나 제가 전에 말씀드린대로 1단계 시작 전이나 4단계 이전의 어느 시점에서도 선자격 검증(Pre-qualify)이나 선승인(대개 조건부, pre-approval)을 받으시면 귀하에게 유리하시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br /><br /> <br /><br /> http://www.canadaconsult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