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당 납세후 평균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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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당 납세후 평균소득 5만4천7백25불
2000년, 95년 대비 12% 늘어나
저소득층 가정도 10년만에 최저

2000년 캐나다인들의 납세 후 소득이 5년 연속 증가했으며 저 소득층 가정 수도 1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줄어 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2000년 2명 이상의 가족이 있는 가정의 세금 납부이후 소득은 5만4천7백25달러로 지난95년에 비해 12%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99년과 2000년 사이 모든 가정의 시장소득(market income,납세와 정부 지불이전 소득)도 증가했으며 특히 편모가정의 시장소득은 15%나 늘어났다.

통계청은 "시장소득은 고용시장의 개선으로 7년 연속 상승했다"고 밝히고 "지난 2000년 2인 이상 가구의 평균시장소득은 6만1천6백34 달러 였다"고 발표했다.

부모가 있는 2인 이상 가구의 평균 시장 소득은 7만3천1백75 달러 였다.

한편 편모가정의 납세 후 소득은 99년보다 8.4%늘어난 2만9천81달러로 증가 폭이 가장 컸으나 편부 가정의 소득 3만9천9백83달러 보다는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여성이 가장인 53만1천 편모 가구 중 저소득층은 34%로 99년의38%보다 약간 하락했으며 66만6천 개의 2인 이상 가구가 저 소득층인 것으로 나타나 99년의 71만4천 가구 보다 역시 줄어들었다.

저소득층 비율은 지난 96년 10.7%보다 줄어든 7.9%를 기록, 지난 89년의 7.5% 이후 가장 낮은 비율을 보였다.

18세 이하의 청소년 중 86만8천명이 저소득가구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난 89년(76만5천명)이래 최저 수준이다.

통계청은 "저소득 청소년 수의 감소는 같은 기간에 이루어졌던 캐나다 경제 성장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12.5%의 저소득층 청소년 비율은 20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고 발표했다.

입력시간 :2002. 10. 30 1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