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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중앙은행은 12월 9일 정례회의에서 캐나다가 공식적으로 경기 후퇴(recession)에 진입했음을 인정하며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정책금리를 0.75% 내려 1.5%로 발표했다. 이는 1958년 이래 최저 수준으로 전문가들의 예상(0.5% 인하)보다 더욱 공격적인 인하로 평가되고 있다.
중앙은행은 암울한 캐나다와 세계경제 상황이 급속도로 악화되는 가운데 추가적인 단기 이자율 인하가 필요할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시중은행들이 중앙은행의 금리인하를 반영할 경우, 시중은행 우대금리는 4.00%에서 3.25%로 내려가게 된다. 하지만 12월 10일 현재 시중 은행들은 금리를 0.5%만 낮춰 3.5%의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보호단체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