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윤여균
어제는 갑자기 집안에 냉장고가 고장이 나서 냉동고에 있던게 전부 녹아서 좀 당황스럽더군요..
언뜻 떠오르는게 영하25 날씨...지가 아무리 냉동고라도 그정도 하겠어여??
그래서 전부 꺼내서 비닐봉지에 담아서 발코니에다 뒀더니만 30분도 안돼서 꽝꽝 얼어 버렸습니다..
이제 고민은 저걸 어찌 녹여서 먹나 입니다. 얼음덩어리 더만요..
메니저한테 수리를 부탁을하니 주말엔 Maintenance회사랑 계약이 안돼있다고 자기 냉장고를 빌려주긴해서 다행히 찬물은 마실수 있습니다만...밖에 있는 저 얼음덩어리는 어찌 처리를 할지 난감합니다.
갑자기 아이디어 떠오른것이 있습니다...사업아이템으로 목하 고민중이니 투자하실분은 투자를.....ㅋㅋㅋㅋ
집안에 냉동고를 벽쪽으로 하나 부착하고 앞은 기존거와 같이 만들고요 실내온도 보존을 위해.. 냉동고 안쪽은 외부에 그대로 노출시키고 철망이나 그런걸로만 막는겁니다..내용물 기냥 얼어버리겠지요..전기 안들이고 딱인데...쥐가 걱정인데 지들도 이날씨에 밖에 돌아다니겠습니까...다만 쉬눅올때는 외부공기 차단하고 전기로 돌리고...여름에도....
게다가 요즘같은날엔 너무 추워서 창문이 얼어버려서 집안공기 순환도 못시키는데 냉동고문 열어서 잠시 순환도 시키고..좋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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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추우니 머리가 이상하게 돌아가는군요..잊어버리세요...춥긴 춥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