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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 오베르그 알버타주 교육부장관은 지난 18일 캘거리에서 개최된 북미 대학교육 컨퍼런스에서 알버타주는 학생비자 처리기간을 현행 18개월에서 1개월로 대폭 단축하는 새로운 정책을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알버타주정부가 연방정부와 공동으로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알버타주 소재 단과대학이나 종합대학에서 공부하기를 원하는 외국 유학생들은 이들 대학에 입학 허가 신청시 학생비자를 신청할 수 있게 된다.
해당 대학은 학생비자 신청서를 연방 이민성에 제출하게 되면, 연방 이민성은 28일 이내에 조건부 학생비자를 발급하게 되고 신청학생이 해당 대학의 입학허가를 받게 되면 비자 조건들이 해제되게 된다.
지난해 현재 알버타는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1만여명의 외국 유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는데, 알버타주 교육부는 이번 프로젝트로 보다 많은 외국 유학생들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미대학교육협회와 마운트로얄컬리지가 공동 개최한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 각국의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외국 유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열렸다.
*주간씨티 2002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