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김목사
최근 이민자들과 유학생들을 도와주다보니
안타까운 경우를 보게된다. 영주권을 내준다는
조건으로 한국에서 많은 액수(일인당 천만원 혹은 이천 만원)
를 지불하고 여기와서 보니 실정이 다른 것을 알고
후회하는 것을 보게 된다.
아시다시피 영주권은 이민국에서 내주는 것이지 이민 상담회사가 내주는 것이 아니다.(큰 돈을 들일 필요가 없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자신들이 영주권을 내주는 것처럼
현혹하여 많은 돈을 챙기려는 상황이 있어 안타까운
경우를 본다.
지금 캘거리는 경제의 활황과 함께 인력난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특히 SAIT (앨버타 기술학교) 같은 곳에 졸업하면 그만큼 취업의 기회가 열리고 이로 인하여 영주권을 신청할 자격을 대부분 갖추게 된다.
그리고 비록 비지터로 와도 여기서 워킹비자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있다. 예를 들면 사업을 하는 사람이 고용하고 싶다는
레터를 써주고 이에 따른 서류를 갖추면 이민국은 대부분
취업비자를 내준다.이런 경우 자녀들의 의무교육비 면제와
기타 혜택을 거의 모두 누릴 수 있다.
물론 이에 따른 기술직이 B 이상 되어야 영주권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너무 처음부터 무리한 방법을 쓰거나
비정상적인 액수의 큰돈을 들일 필요가 없다.
여기 캐나다는 정상적으로 일이 처리되는 곳이지 그렇게 돈을 들여 일이 성취되는 곳이 아니다.
여기서 천만원(만불)이면 상당히 큰돈이다. 그 큰 돈을
쉽게 날리는 경우가 없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