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김목사
캘거리의 봄이 되면 가정마다
여기 저기서 landscape(조경)를 한다고
야단이다. 특히 주말이면 더욱 그렇다.
특히 여기 캐나다는 가정 및 기타 건물
조경시에 거의 잔디를 깔게 된다. 물론 돌을
쓰기도 하지만 비싸기도 하고 전문적 기술이
필요하다. 잔디는 가장 저렴하고 운치가 있다.
잔디 가격은 스퀘어 피트 당 30-40 센트면
살 수 있다. Sunnyside는 좀 비싸고 잔디
전문점은 좀 싸다. 그러나 잔디의 질은
천차만별이다
옆집에서 잔디를 까는 것을 보고 상태가 좋은
것을 확인하고 난 후 똑같은 것을 주문하면 실패를
피할 수 있다.
잔디를 깔기 전에 날씨를 반드시 확인하고
탑소일(흙)을 주문하고 잔디를 주문해야 한다.
흙과 잔디를 주문해놓고 나서 비가 오면
낭패를 보게 된다.
잔디를 깔기 전에 흙으로 땅을 충분히
돋우고 평탄하게 하는 작업이 필수적이다.
이때 롤러를 사용하면 편하다. 롤러는
홈디포우에서 10불이면 빌려준다.
그리고 잔디를 깔면서 줄을 맞추며 까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지 않으면 나중에 줄이 삐뚤어져
보기도 싫고...잔디를 자르는 것은
바베큐용 칼을 쓰면 좋다.
잔디를 깐 후에는 다시 롤러로 잔디와 흙을
밀착시키고.... 그 후 물을 흠뻑주어야 한다
3일 정도는... 물론 이때 질소 비료를 주면
좋다.
그리고 3주 정도 잔디를 깍지 않고,
밟지 않으면 오케이...
특히 잔디는 '물먹는 하마'다. 물만 제대로
주면 잔디는 잘 자란다. 그리고 잔디가 건강하게
잘 자라면 잡초는 자연히 없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