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청소년 1,000명 모국 찾는다 <?xml:namespace prefix = o />
- 재외동포재단 7월 16~23일, 7월 30일 ~8월 6일 ‘재외동포 청소년 초청연수’ 개최
- 2차에 걸쳐 서울․지방서 일일학교, 농촌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 시행
전 세계 재외동포 청소년 1,000여 명이 모국의 사회, 역사,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서로 교류하기 위해 7~8월 방한한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경근)은 오는 7월 16일(화)~23일(화), 7월 30일(화)~8월 6일(화)간 2차에 걸쳐 ‘2013 재외동포 청소년 초청연수’를 개최한다.
올해로 16회째인 ‘재외동포 청소년 초청연수’는 매년 세계 각국의 청소년 및 대학생을 초청, 한국의 역사·문화 등을 체험토록 함으로써 모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들이 향후 글로벌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이다.
재단은 올해 참가자들이 단순한 강의청취, 산업시찰, 유적지 견학 및 관광 차원의 연수에서 벗어나 도시와 농촌 현장을 직접 방문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한편, 지난해에 비해 연수기간을 하루 연장하여 진행한다.
2차례에 걸쳐 시행되는 이번 연수에는 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1차 연수에 600명,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차 연수에 400명 등 총 1,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김경근 재단이사장은 “세계적으로 한류(韓流)와 한국의 성장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어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모국의 진정한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 간의 교류를 통해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언급했다.
참가는 5년 이상 합법적으로 해외에 체류 중인 만13세~23세(2013.7.1 기준)의 재외동포 청소년, 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2월 25일~4월 5일까지로 현지 공관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신청서는 코리안넷(www.korean.net)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2012년 연수는 총 905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구미, 대전, 안동, 천안, 속초, 춘천, 논산, 영천, 연천, 여주 등 전국 주요도시에서 개최됐다.
재외동포재단 7월 16~23일, 7월 30일 ~8월 6일 ‘재외동포 청소년 초청연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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