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캐나다대사관 인터뷰 진행 결과
자료출처 : 머피
지난 한 달 동안 인터뷰하시는 분들과 정신 없이 지내다 보니 그동안의 인터뷰가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었는지를 알려드리는데 소홀함이 있었습니다. 죄송합니다.
Editor
전공, 경력 (담당업무)이 모두 캐나다 NOC 에서 규정한 내용에 꼭 맞게 부합을 하는 경우이셨습니다. 이 분 뿐만이 아니라 이런 요건에 완벽히 부합을 하는 경우에는 인터뷰 시간도 아주 짧고, 질문도 간단히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 인터뷰하신 분의 경우 인터뷰 실에 들어서자마자
"학력 및 경력을 비롯한 모든 조건이 좋으므로 영어능력을 확인해 보는 차원에서 질문을 하겠습니다.."라고 설명을 하고 인터뷰가 시작되었다고 하십니다.
질문은, 캐나다에 방문한 적이 있는지? (방문경험이 있는 경우이셨습니다.)
캐나다에서 어떻게 취직을 하려고 하는지?
한국에서의 직장도 좋고 안정적인데 왜 가려고 하는지? 가서 어떻게 살 계획인지?
정도의 간단한 질문만으로 인터뷰가 끝이 나셨다고 합니다.
Chemist
역시 전공과 현재 하는 일이 모두 NOC의 요건에 부합하는 경우이셨습니다.
질문은...
지금도 직장엘 다니고 있는가?
(이민 신청당시에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옮긴 상태라서 미리 준비한 답변을 설명)
어떤 일을 하고 있는가?
캐나다에 아는 회사가 있는가?
캐나다에 방문한 적이 있는가?
캐나다로 왜 이민 가려고 하는지?
에 대해 질문을 하고 끝이 났다고 합니다.
Radiography Technologists
질문은..
여권이 있는지?
지금 무슨 일을 하는지?
캐나다 방문한 적이 있는데 거기서 일을 한 건지?
캐나다에 가서 무슨 일을 할 계획인지?
캐나다에서 일을 하는데 한국에서와 어떤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하는지?
왜 이민을 가려고 하는지?
캐나다에서 같은 방사선기술자로 일을 하려면 캐나다 협회에 등록이 되어야 하는걸 아는지? (참고로 이미 등록이 된 분이십니다.)
마지막으로 Reading & Comprehension Test 를 하겠다.
test후 인터뷰 통과...질문이 많은 듯 하지만 실제로 인터뷰에 걸린 시간은 10분 정도로 짧은 질의/응답이 오고 가셨습니다.
위에서 설명을 드린 것처럼 신청인의 기본적인 요건(직종, 경력, 교육내용)이 캐나다에서 규정해 놓은 내용에 부합을 하는 분들은 아주 기본적이고 예측 가능한 질문들만으로 인터뷰가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민신청직종과 본인의 주업무가 일치하지 않아 보이거나 그 일을 수행하기에 충분한 교육을 받지 않았다고 판단이 되거나 지나치게 영어를 구사하는데 어려움이 있거나 하는 경우에는 40분이 넘는 긴 인터뷰를 하시는 것이 10월 인터뷰의 추이랍니다.
쉽게 인터뷰를 끝낸 모든 분들의 말씀이....
"생각보다 너무 짧고 쉬워서..." 입니다.
인터뷰를 하시게 될 여러분 모두 저희에게 이 분들처럼 {통과한 분의 여유} 를 꼬~~옥 보여주세요 .직장을 다니면서 언제 이렇게 영어라는 녀석을 사용해 보겠어 라는 맘으로 즐겁게 준비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