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취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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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취업하기

캐나다로 이주를 하려고 할때 가장 먼저 걱정이 되는것이 취업일것이다. 한국에서 취업을 하는것을 잘 분석해 보면 캐나다에서의 취업을 설명하기 쉬워진다. 한국에서는 많은 분들이 취직을 위하여 학교를 졸업하고 대기업이나 국가기관 중소기업에 공채라는 시험을 보고 들어간다. 공채에 대한 정보도 신문광고를 많이 참고한다. 직장을 얻는 방법이 학교내의 구직센터를 이용하거나 혹은 아는 친지가 추천하여 취직이 됩니다.

그런데 캐나다는 기본적으로 공채라는 것이 없다. 그리고 한국처럼 취업시즌에 취직을 하는것이 아니고 필요시마다 충원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다음에 캐나다에서 많이 사용되는 방법은 아는 사람을 통한 추천이다. 이것역시 신규이민자는 이땅에서 대학을 나오지 않고 아는 사람도 없는 관계로 추천을 받을수가 없다. 다음은 head hunter에 의한 취직이다. 이경우에 신규이민자도 기술이 있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본다. 캐나다에서 취직하기위해서는 캐나다의 취직방법을 알고 그방법에 맞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캐나다에서 구직은 주로 캐나다 내에서의 실제 직업경력을 중요시합니다. 한국에서 특정기술을 소지한 분들의 경우에도 캐나 내의 경력이 없다는 이유로 취업의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있습니다. 많은 캐나다인들도 학교를 졸업한 후 사회의 경력을 갖기 위해서 무보수로 일하겠다는 내용의 지원서를 직접 들고 다니면서 회사를 찾아다니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한국에서 이민오신 분들은 쉽게 캐나다에서 직업을 구하지 못해 빨리 실망하는 경향이 있으나 직업을 구하시기 전에 일정기간은 현지적응과 언어습득에 중점을 두고 시간을 갖고 여유있게 구직정보를 찾아보면 기회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 사람들에게도 본인이 갖고 있는 기술과 경력을 많이 알려서 적극적인 구직 노력을 하시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어떤 캐나다인의 예를 들면, 특정분야의 회사에 모두 팩스를 보내서 어떤 기술을 가르쳐주면 무보수로 일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하는 경우도 있을 만큼 구직에 적극적입니다. 따라서 취업전선에 나서기 전에 우선 캐나다 사회의 구직풍습을 아는 것이 필요합니다.

캐나에서는 한국과는 달리 평생직장의 개념이 없다고 보시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각 기업에서는 직원을 채용할 때, 파트타임으로 혹은 계약으로 채용하여 비용을 줄이려고 합니다. 북미에서는 일반적으로 3-4번 정도 직업을 바꾼다고 합니다.(단 순히 동종 직종에서 직장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직종 자체가 바뀌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민자들의 경우에는 한국에서 가졌던 직종을 유지한다는 것이 그리 쉽지는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의 분야를 추구하는 것도 중요자민 경우에 따라서는 기회가 있을 때 다른 직종으로의 변신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단 캐나다에서의 경력이 쌓이면 타 직종이나 동 직종 내에서의 전환이 처음보다는 수월해 질 수 있습니다. 또한 캐나다에서의 임금이 한국보다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 경우도 많으므로 임금보다는 구직자체에 의미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취업전략 1 - 적극적인 구직활동

취직에서 가장중요한 것은 취직을 하려는 의지입니다. 이력서 1000군데 보내서 20군데 인터뷰하면 잘하는 것이다.캐나디언도 이범주를 벗어나지 못한다. 계속해서 구직활동을 벌이는 것이 중요하다. 한 100개 뿌려보고 취직이 않된다고 실망하는것이 가장큰 문제이며, 한 2~3개월 구직활동후에 포기하는것도 문제입니다. 꾸준하게 구직활동을 벌이는 것이 좋습니다.

이력서를 잘 작성해야 한다. 한국의 이력서는 단순히 어느 학교를 언제졸업하고 어느학교를 나왔으며 직장은 어디를 다녔고 직장에서 어느 부서에서 일을 했다는 것이 전부입니다. 한국에서 사람을 뽑을때 무슨대학 무슨과를 중시하고 얼마나 좋은 회사에서 일을 배웠는가를 중시하게 됩니다. 그런데 캐나다에서는 우리가 졸업한 어떠한 학교도 캐나다인에게는 캐나다의 시골의 전문대학보다도 인지도가 떨이지며 몇몇 대기업을 제외한 거의 모든 기업들이 인지도를 인정받지 못합니다. 그래서 내가 졸업한 학교와 경력을 쌓은 회사의 인지도를 0점으로 놓고 이력서를 작성해야 한다.

Job search를 잘 해야합니다. 인터넷과 신문등에 공지되는 job posting을 잘 보아서 요구하는 career에 맞게 이력서를 작성해서 보내야 한다. 이력서는 우편이나 fax, email을 이용하면 된다.

평소에 인터뷰관련된 interview연습을 많이 해야 합니다. 한국에서 아버지가 무엇을 하시고 어머니는 무엇을 하시고하는 식의 인성검사식 면접을 캐나다회사에서는 요구하지 않습니다. 캐나다 회사는 전적으로 경력과 실력을 test하기때문에 그것을 보여줄수 있는 준비를 해야합니다.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interview시에 질문을 받으면 당황하게 됩니다. 미리 자료를 준비하고 예행연습을 통해서 준비를 철저히 해야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영어공부도 열심히 해서 최소한 상대방이 하는 것을 알아듣고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을 말하는 실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영어가 되어야 의사소통이 되므로 문법을 따지기 보다는 내가 말로서 업무협의를 할실력이 되어야 합니다.

취업전략 2 -전문업체/기관이용

이상의 노력과 함께 전문 head hunting업체의 도움을 받는것이 중요합니다. 거의 대부분의 headhunting 업체는 수익을 사람을 고용한 업체에서 받습니다. 고용된 사람에게서는 거의 돈을 받지 않거나 이력서 작성비의 명목으로 약간의 비용을 징수하므로 이러한 업체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캐네디언 업체를 이용하던가 한국말로 자세한 상담을 할수있는 한국업체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캐나다는 취업을 준비해주는 정부기관과 민간업체가 많습니다. 이곳에서 취업을 준비해주는 정부기관이나 민간단체를 잘 이용해서 취업정보를 얻습니다.

취업전략 3- reference 만들기

주변에 아는 사람들이 추천해주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교회의 목사님이 추천해서(캐나다교회) 취직이 된 경우도 있고, 교회에서 친교시간에 만나서 우정을 쌓아서 reference를 얻어서 취직한경우, 옆집사람이 추천해준경우도 있습니다. 사회봉사를 하는 과정에서 만난 사람으로부터 추천을 받아서 취직한경우도 있습니다. 항상 reference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냥 집에서 있지 말고 volunteer를 신청하여 무료로 봉사하는 자리를 많이 갖는 게 좋습니다. 만일 결원이 생기면 업무능력및 인성을 잘아는 volunteer중에서 사람을 찾는 것이 캐나다기업이 특성이므로 volunteer를 잘 이용합시다. 대학이나 직업학교, 정부기관에서 시행하는 co-op같은 곳도 이용하면 좋습니다.

(출처: www.canadapl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