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근로자의 보장된 휴가일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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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Washington 소재 연구기관 Center for Economic and Policy Research에서의 보고서에서,
캐나다는 근로자에게 보장된 유급 휴가(guaranteed paid vacation)가 연간 10일로 전체 경제선진국들 가운데 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는 일본과 미국에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역시 유급 휴가가 10일이지만 캐나다와는 달리 유급 국경일이 없다.  미국은 “no-vacation nation”로서 보장된 유급
휴가가 없다.  이 보고서에서 미국 근로자의 약 1/4은 유급 휴가가 없고(23%), 유급 공휴일이 없다(23%)고 밝혔다.
 
유급 휴가가 가장 많은 국가들은 프랑스(30일), 영국(28일), 노르웨이, 덴마크, 핀란드, 스웨덴(이상 25일) 이었다.
 
유급 국경일을 더하면 오스트리아, 포르투갈(이상 35일), 독일, 스페인(이상 34일), 프랑스, 이탈리아(이상 31일) 순이었다.  
캐나다와 독일은 주에서 국경일을 정하는 관계로 이 순위에서는 빠졌다.  캐나다의 경우, 각 주는 적어도 5일의 공휴일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