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연방통계청은 2001년 인구조사결과를 토대로 2000년 27개 도심지역 평균소득을 비교 발표했다.
이 결과 가장 높은 평균소득을 보인 지역은 토론토와 오타와-헐(오타와-가티노)지역이었다. 이어 윈저, 캘거리, 오샤와($3만6천2백90), 해밀톤($3만5천3백60), 에드몬튼, 밴쿠버 순이었다.
캐나다 전국 도심평균소득은 3만1천7백57달러였다.
한편 전일제-전년 고용(Full-time, Full year)인구가 지역 근로인구중 50%미만인 도심지역은 6개소가 선정됐다. 애보츠포드(47.5%), 트로이-리비에르(48.9%), 썬더 베이(48.9%), 시코티미-존퀴(49.9%), 빅토리아(49.7%)등은 전일제로 일하는 인력이 적은 편이었다. 반면에 키치너(58%)와 오샤와(57.8%)에는 전일제 인력이 과반수 이상이었다.
지역 근로인력에서 10만달러 이상 소득자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캘거리(4.9%)였으며 이어 토론토(4.8%), 오타와-헐(4.3%), 윈저(4.2%)순이었다. 캐나다 전국 평균 10만달러 이상 소득자 비율은 2.7%였다.
한편 전일제-전년 고용 저소득층(연 2만달러미만)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트로이-리비에르(20.9%, 7천명) 지역이었다. 이어 쉘부룩(20.8%, 8천6백명), 사스카툰(20.7% 1만3천6백명) 순이었다.
캘거리·에드몬튼
캘거리내 지역 근로인구는 59만4천명, 에드몬튼은 55만6천1백명으로 집계됐다.
알버타주에 위치한 이들 두 도시 평균소득은 캘거리 3만6천8백달러, 에드몬튼 3만1천9백99달러로 집계돼 캘거리가 약간 소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캘거리내 전일제-전년고용인구는 지역 근로인구의 55%, 에드몬튼은 52%로 각각 평균 4만9천3백26달러와 4만3천3백99달러를 벌어들이는 것으로 집계됐다.
2만달러 미만 소득자 비중은 캘거리 지역 근로인구 14.8%인 4만7천8백명, 에드몬튼은 17%인 4만9천1백명으로 집계됐다.
10만달러 이상 소득자들중 캘거리 거주자는 2만9천1백6명(지역 근로인구 4.9%), 에드몬튼에는 1만5천15명(2.7%)이 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