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김목사
어느덧 중년!
조금씩 몸이 예전과 같지 않음을 느끼는
시기다. 특히 가끔 허리가 아프기도 하고...
여기 캘거리에 와서 비싼 침대를 장만하기가
아무래도 여유가 없다 보니 바긴파인더
(bargain Finder)에서 150불 정도
침대를 샀는데...너무 푹신하다.
얼마 있더니 허리가 아프고...
좀더 딱딱한 침대를 사야겠다 마음을 먹었는데
우리 성도님들 중에 '퓨톤(매트리스)'을 써보라고 권한다.
아키아(가구, 살림 용품 종합 매장)에 가서
퓨톤을 찾아보았다.
처음 북동쪽에 아키아가 있을 때에는 퓨톤이
없더니 남동쪽으로 옮긴 매장에는 퓨톤이 참 많다.
그만큼 찾는 사람이 많다는 증거다.
퓨톤도 소프트, 미디엄, 하드 종류로... 그 중
하드를 사서 사용한지 이제 3년 정도 된 것 같다.
아무래도 흔들림이 없다보니 허리가 아픈 것이
사라졌다.
물론 침대로서의 모양은 좀 아름답지 않다.
그러나 허리 통증에는 효과가 있다. 중년의 잠자리에 특히
허리 통증을 느끼는 분에게... 그러나 비싼 침대를
살 수 없는 분들에게 퓨톤이 참 유용한 것 같다.
참... 내!... 퓨톤 판매원도 아닌데...
중년이 되다 보니 어느덧 건강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