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실업율, 경기후퇴 이전 수준까지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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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캐나다 6월 전국 실업율이 최근 1년여만에 8% 아래로 떨어졌다.
 
금요일(9일) 발표된 연방통계청(Statistics Canada)의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 경제는 지난 6월 93,200개의 일자리를 추가했다. 
 
이번 예상을 웃도는 일자리 증가로 캐나다 전국 실업율이 7.9%로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15,000-20,000개의 일자리가 추가되고 실업율은 8.1%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이번 일자리 증가분에서 51,900개가 민간부문이었다.
 
이번 일자리 증가로 2008년 4분기에 경제후퇴(recession)이 시작된후 사라진 일자리를 거의 복구하게 됐다.
 
캐나다는 2008년 말부터 2009년 중반까지 총 417,000개의 일자리가 사라졌으나, 이번에 93,200개의 일자리가 생겨 캐나다 경제는 2009년 중반이후로 총 403,000개의 일자리가 생겼다.  이는 경제후퇴 이전에 비해 단지 14,000개의 일자리가 적은 것이다.  캐나다 경제는 지난 4개월 동안만 무려 246,200개의 일자리를 추가했다.
 
지역별로는 10개 주에서 실업율이 하락한 가운데, 온타리오주와 퀘벡주에서 60,000개의 일자리가 생겨 실업율 하락을 주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