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캘거리의 순복음 싸이트를 알게 된지도 1년이 넘었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이런저런 고민 끝에 이렇게 망설이다..문의를 드립니다.
이민을 준비하면서..두려움반..기대반에..
사실은 토론토 쪽에 친구가 있어서 그쪽으로 아이와 함께 우선은 몇달만이라도 먼저가보려고 했습니다.
제 친구가 그러더군요..이민을 와서 맞는 사람도 있지만..또 맞지 않아서 돌아가는 사람들도 많다구요..생각보다 힘이 많이 든다구요..
물론 저도 그 정도의 각오는 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한번도 살아보거나 경험해 보지 않고 이민을 간다는 것은..조금은 저희 가족에게는 위험하다는 생가을 했습니다.
진이아빠와 저는 우선 영주권이 나오기전에 경제적으로는 부담이 되지만..
우선은 아이와 함께 제가 먼저 캐나다에 가서 한 6개월정도 살아보는게 좋을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이민이라는 큰 모험을 하기에 앞서서요..
그래서 토론토 쪽으로 알아보고 있었는데요..
저는 항상 캘거리가 마음에 있었습니다.또 살다오신 분이 좋다고 말씀도 해주셨구요..
토론토는 왠지 서울과 비슷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캘거리에 아시는 분도 없고..연고가 없어서..
알아보려고 하니..두렵더군요..
그래서 이렇게 교회에 문을 두드립니다.
저는 너무 벅차지 않게 어학연수를 하면서 아이를 돌봐야 하는데요..
아이는 현재 캐나다 나이로 4살입니다.
제가 다닐수 있는 학교나(하루에 3-4시간 정도 공부할수 있는)아이와 함께 지내기에 적당한 동네를 추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주관적인 의견도 좋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참고로 영주권자가 아닌데요..
아이와 함께 원룸 아파트에서 지내면서 공부를 한다면 대략 평균적으로 생활비가 얼마나 드는지요.(저의 학비,아이 학비,생활비)
그리고 차는 반드시 필요한지..
참..제가 너무 많은걸 질문한 것 같아서 너무 죄송하구요..
그냥 아시는대로 답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003년에는 순복음 교회에도 좋은 일들이 가득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