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에서 캘거리로 이주를 고려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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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 2005-06-12 15:29 -- oldsiteposter

안녕하세요.
97년에 이민와서 토론토 다운타운에서 테리야키사업을 하는 사람입니다. 그동안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번에 가게를 팔 예정이라, 그리고 동생내외도 새로 이민을 오고해서,지금까지의 이민생활과 앞으로의 이민의 방향에 대해 고민중인 사람입니다. 이민 2기를 앞뒀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혈육도 없는 이곳에서 살아온것도 하나님 은혜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번에는 하나님이 새로운 삶을 준비하셨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원래 97년에 밴쿠버로 랜딩하였고, 그곳에서 당시 이동준 목사님이 시무하시던 밴쿠버 순복음 교회에 다니다가 한 다섯달만에 비즈니스를 찾아 이곳까지 왔었습니다. 하지만 원래의 계획과는 다른방식으로 살다보니 빵은 해결되었지만 마음속에 늘 만족이 없었습니다. 배부른 소리인지 모르겠으나, 이젠 집사람은 커져가는 아이들 뒷바라지만 전념시키고, 덜 벌더라도, 제가 수고해서 가정을 꾸려나갔으면 해서요. 집사람이 저보다 머리가 빨리 희었습니다.
그래서 모든걸 원점에서 다시 놓고 생각하다보니, 다시 밴쿠버가 그리워 지더라고요. 그러던 와중에, 아이 수영학교 친구 엄마가 홍콩출신으로 캘거리에서 고등학교 부터 큰 사람인데, 시댁이 여기 있어서 그렇지 캘거리가 제일 좋다고 자랑을 하는데, 예전에 밴쿠버에서도 교회의 젊은 남자 집사님들이 캘거리 얘기 많이 하던 생각이 났었습니다.
고민 하나 더 늘었죠, 밴쿠버냐 캘거리냐?
그래서 이번 카나다 day 연휴인 6월30일 부터 일요일까지2박내지 3박으로 캘거리를 주마간산이나마 방문해볼까 하는데,
호텔에 머무는것보다 민박을 하면서, 그곳 사정을 잘 아시는분에게 비즈니스나 부동산등 여러 사정을 조언 받고 싶습니다.
혹시 교회 집사님들이나 아시는 분들이 민박하시는 분은 안 계신지요? 아니면 추천할만한 분이 계시면 가르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에드몬턴으로 간 제 국민학교동창은 부동산 하시는 분들께 부탁하는것 이 어떨까 하던데...
며칠동안 캘거리쪽 웹을 검색했는데, 정말 순복음 교회와 이 사이트 운영자분 대단한 일을 하시고 계시더군요, 가장 유익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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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oldsiteposter / 작성시간:
샬롬! 운영자 입니다.<br /><br /> <br /><br /> 과찬에 감사합니다. <br /><br /> <br /><br /> 캘거리는 알버타주 최대 도시로 Oil & Gas, 관광, IT, 건설, 물류, 제조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입니다. 인구유입, 부동산, 실업율 등 여러 경제지표가 말해 주고 있습니다.<br /><br /> <br /><br /> 공지한 대로 저희는 필요한 도움을 드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정확한 캘거리 도착일시와 비행편명, 토론토 출발일시, 본인 성명, 나이, 연락처(전화번호) 등을 메일(<a href="mailto:help@calgarychurch.org">help@calgarychurch.org</a>)로 알려 주시면 공항픽업, 민박, 비즈니스 조언 등 필요한 도움을 드리겠습니다.<br /><br /> <br /><br /> 기도하시면 하나님께서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br /><br /> 오늘도 좋은 일이 생깁니다.<br /><br /> <br /><br /> >> 앤디아빠 님이 쓰신 내용 <<<br /><br /> :<br /><br /> : 안녕하세요.<br /><br /> : 97년에 이민와서 토론토 다운타운에서 테리야키사업을 하는 사람입니다. 그동안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번에 가게를 팔 예정이라, 그리고 동생내외도 새로 이민을 오고해서,지금까지의 이민생활과 앞으로의 이민의 방향에 대해 고민중인 사람입니다. 이민 2기를 앞뒀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혈육도 없는 이곳에서 살아온것도 하나님 은혜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번에는 하나님이 새로운 삶을 준비하셨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원래 97년에 밴쿠버로 랜딩하였고, 그곳에서 당시 이동준 목사님이 시무하시던 밴쿠버 순복음 교회에 다니다가 한 다섯달만에 비즈니스를 찾아 이곳까지 왔었습니다. 하지만 원래의 계획과는 다른방식으로 살다보니 빵은 해결되었지만 마음속에 늘 만족이 없었습니다. 배부른 소리인지 모르겠으나, 이젠 집사람은 커져가는 아이들 뒷바라지만 전념시키고, 덜 벌더라도, 제가 수고해서 가정을 꾸려나갔으면 해서요. 집사람이 저보다 머리가 빨리 희었습니다. <br /><br /> : 그래서 모든걸 원점에서 다시 놓고 생각하다보니, 다시 밴쿠버가 그리워 지더라고요. 그러던 와중에, 아이 수영학교 친구 엄마가 홍콩출신으로 캘거리에서 고등학교 부터 큰 사람인데, 시댁이 여기 있어서 그렇지 캘거리가 제일 좋다고 자랑을 하는데, 예전에 밴쿠버에서도 교회의 젊은 남자 집사님들이 캘거리 얘기 많이 하던 생각이 났었습니다.<br /><br /> : 고민 하나 더 늘었죠, 밴쿠버냐 캘거리냐?<br /><br /> : 그래서 이번 카나다 day 연휴인 6월30일 부터 일요일까지2박내지 3박으로 캘거리를 주마간산이나마 방문해볼까 하는데,<br /><br /> : 호텔에 머무는것보다 민박을 하면서, 그곳 사정을 잘 아시는분에게 비즈니스나 부동산등 여러 사정을 조언 받고 싶습니다.<br /><br /> : 혹시 교회 집사님들이나 아시는 분들이 민박하시는 분은 안 계신지요? 아니면 추천할만한 분이 계시면 가르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에드몬턴으로 간 제 국민학교동창은 부동산 하시는 분들께 부탁하는것 이 어떨까 하던데...<br /><br /> : 며칠동안 캘거리쪽 웹을 검색했는데, 정말 순복음 교회와 이 사이트 운영자분 대단한 일을 하시고 계시더군요, 가장 유익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