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제가 아는 범위가 어느 주까지인지 캐나다 전체에 적용이 되는 지는 잘 모릅니다. 그저 제 경험을 중심으로 기본 절차를 알려 드립니다. 기본 절차를 알고 계시면 그래도 너무 쉽게 이야기하는 이주 공사들의 사기(?)에 대응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1. 고용주 당연히 고용주가 먼저 있어야 겠지요. 사업자 번호/세금 번호 등이 있는 고용주가 있어야 겠지요. 2. Labor Market Opinion ( LMO ) 캐나다에서 워크 퍼밋을 받아 보려 하셨던 분들은 한번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캐나다 노동청에서 외국인 고용에 대한 의견을 보내주는 것입니다. 고용주가 LMO를 받아야만 고용자가 Work Permit을 신청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특정 분야에 대해서는 LMO가 필요 없기도 합니다. 2-1. LMO를 신청하시려면 일단 NOC (National Occupation Code) 에 어떻게 구분된 직종인지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캐나다에 필요한 직업군을 나누어서 code를 메겨논 시스템입니다. 2-2. NOC 에 맞는 임긍등을 확인하여야 합니다. 자국민 보호 측면에서 캐나다인들과 같은 대우를 해주고 같은 월급을 주는 지 확인을 하는 절차 입니다. 임금이 낮은 외국인을 고용하려들면 노동청에서 허가를 해주지 않습니다. 2-3. 모든 조건을 확인후에 일간지등에 광고를 내어 캐나다인을 구하려 한 노력을 보여야 합니다. 2-4. 일간지 등을 통해서 적합한 사람을 구하지 못하였다는 점을 보인후에 2-5. 노동청에 LMO 신청서를 보냅니다. 3. LMO 결과 중간에 추가 자료를 요청하기도 합니다. 결과가 Positive LMO로 나오면 work permit 신청 자격이 주어집니다. 보통 fax로 결과가 옵니다. 4. Work Permit 신청 원칙적으로 고용주와의 계약서 ( 임금, 기간등이 포함된)와 Positive LMO 를 가지고 워크 퍼밋 신청이 가능합니다. 워크퍼밋이 나오기 전까지는 일을 시작하면 안되는게 원칙입니다. 5. 기간 보통 광고를 2주-1달 하고 LMO 결과를 기다리는데 2-3달 워크퍼밋 결과를 기다리는데 약 2-3달이 걸립니다. 물론 여러 예외가 있지만 보통은 4-6 달은 걸리는 과정입니다. 단순히 관광비자를 받아서 6개월 안에 워크퍼밋을 받아서 일을 시작하겠다는 생각은 조금 위험합니다. 시간이 없어지다보면 자연히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사기성 제안을 받아들이기가 쉽습니다. 6. 비용 광고 : 약 1000불 / 기타 우편 봉투 값 20불 원칙적으로는 광고는 고용주가 내는 것이기에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거의 없습니다. 노동청 자료를 보면 다른 나라에 있는 외국인을 데려올 경우는 왕복 항공료도 고용주가 제공하는 걸로 되어 있습니다. 보통 브로커들이 제안하는 비용은 3000 - 10000 까지도 조건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캐나다의 모든 비자 관련등 신청은 본인이 혼자서도 충분히 해 나갈 수도 있습니다. 좀 rough 하게 알려드렸습니다. 그저 이런이런 절차들이 있다는 것만 참조로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