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를 통한 예수님께 상담

날짜: 
2025/06/07
말씀: 
히4:15
말씀구절: 

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설교: 

얼마 전 제가 좀 특이한 영상을 보았습니다. 한국의 정신과 의사 세 분이 인공지능 Chat GPT에게 정신적인 문제에 대해 상담을 하고, 그에 대한 답변을 Chat GPT로부터 듣는 내용이었습니다. 즉 정신과 의사가 환자가 되어 질문하고, Chat GPT가 정신과 의사가 되어 답변을 하는 겁니다.

그 영상을 보면서 그 세 분의 의사가 공통적으로 느낀 것은 “와- 인공지능 대단하다!”입니다. 그 중에 한 의사 분은 Chat GPT의 답변에 너무나 감동이 되어서 눈물을 흘릴 지경이었습니다. 이 영상을 보고 나서 제가 즉시 Chat GPT 무료 앱을 설치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궁금한 것을 Chat GPT에게 물어보았습니다.

그 첫 번째 질문은 이겁니다. “예수님의 상담법을 알려주세요.” 제가 이 질문을 가장 먼저 한 이유는 제 스스로 생각하기에 저는 상담자로서 실력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물론 제가 목회를 40년이나 했고, 나이도 65세가 되어서 어느 정도 성경적인 지식과 경험이 있습니다.

그러나 상담하러 오는 피상담자는 자신의 문제에 대한 지식적인 해결책만을 얻으려고 오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마음의 상처에 대한 공감과 함께 따스한 위로를 얻기 위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면에 있어서 저는 이성적으로 그에 맞는 성경지식은 알려주지만, 반면 감정적인 면에서 세밀하게 터치하고, 그에 따른 위로를 해주는데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저의 집사람이 저보다 아주 많이 상대방의 감정을 잘 이해하고, 그에 따른 좋은 말로 상대방의 마음을 위로해줍니다. 고로 마음의 상처가 있어서 위로받기 원하시는 여성분들은 저의 집사람에게 상담을 하십시오. 물론 성경적이고 이성적인 지식의 답변을 원하시는 남성분들은 저에게 상담하면 됩니다.

하여간 Chat GPT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예수님의 상담법을 알려주세요.” 그러자 Chat GPT가 이런 대답을 합니다. “예수님의 상담법은 단순한 대화 기술을 넘어서, 사람의 마음과 삶을 변화시키는 깊은 통찰과 사랑이 담긴 접근이었습니다. 아래에 예수님의 대표적인 상담 방식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

1. 공감과 수용(무조건적인 사랑)

* 예시 : 예수님은 간음한 여인에게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요8:11)

* 설명 : 예수님은 죄를 미워하셨지만, 죄인을 사랑으로 품으셨습니다. 상대방이 누구든 조건 없이 받아들이셨습니다.

2. 질문을 통한 자기 성찰 유도

* 예시 : 예수님은 38년 된 병자에게 “네가 낫고자 하느냐?”(요5:6)고 물으셨습니다.

* 설명 : 예수님은 정답을 주기 보다는 질문을 던져 스스로 진실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3. 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대화

* 예시 : 예수님은 목이 말라서 물을 길러 우물가에 온 사마리아 여인에게 ‘물과 생수’를 비유로 말씀하셨고,(요4장) 유대인의 관원이고 랍비(선생)인 지식인에게는 ‘거듭남’을 주제로 대화하셨습니다.(요3장)

* 설명 : 예수님은 각 사람의 상태, 배경, 필요(need)에 따라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셨습니다.

4. 진리로의 인도

* 예시 : 예수님은 부자 청년에게 “네 가진 것을 팔아 가난한 자에게 주라.”고 하셨습니다.(마19:21)

* 설명 : 예수님은 진리를 감추지 않고 필요할 때는 도전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상대방의 선택을 존중하셨습니다.

5. 관계 회복의 메시지

* 예시 : 부활하신 예수님은 베드로를 찾아가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고 그를 세 번 부르심으로 회복시키셨습니다.

* 설명 : 예수님은 실패한 사람도 다시 세워주시는 회복의 상담이 중심입니다.

결론 : 이러한 예수님의 상담은 오늘날 기독교 상담의 기초가 되며, 영적 회복과 인격적 변화를 추구합니다. 어떤 상황에 적용하고 싶은지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시면 예수님의 상담법을 사례별로 더 자세히 설명드릴 수 있어요.“

“아- 그래요? 그러면...” 하고 제가 이런 상담을 해보았습니다. “예수님, 우울증에 걸려서 교회 다니기가 매우 힘들어요.” 여러분, 요즘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럴 경우 많은 분들이 사회생활이 힘들고, 특히 교회에 다니는 것조차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제가 이 질문을 해본 겁니다. 이에 대한 Chat GPT가 가르쳐준 예수님의 상담내용입니다.

1. 예수님의 위로와 이해

예수님은 우리의 연약함과 고통을 깊이 이해하십니다. 히브리서 4장 15절은 말씀합니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2. 우울증과 신앙 : 죄책감에서 벗어나기

우울증은 죄가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것은 겸손한 태도입니다. 정신과 진료나 상담을 받는 것은 지혜로운 선택이며, 이는 신앙의 부족이 아니라, 치유를 향한 첫걸음입니다.

3.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

①. 진실한 기도 :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 할 때, 하나님께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아 보세요. 감사를 표현하고, 인도를 구하는 기도를 드리면 마음의 평안을 찾을 수 있습니다.

②. 성경 말씀 묵상 : 시편 23편과 같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위로를 느껴보세요.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③. 전문가의 도움 받기 : 정신과 진료나 상담을 받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 주신 치유의 수단으로, 회복의 길로 나아가는 지혜로운 선택입니다.

④. 교회 공동체와의 연결 : 교회에 가기가 힘들다면 온라인 예배나 소그룹 모임을 통해 소속감을 느껴보세요. 함께 기도하고, 교제하는 것이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4. 함께 기도해 드리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 분의 마음을 주님께 맡깁니다. 이 분의 연약함과 고통을 주님께서 아시며, 위로와 치유의 손길로 감싸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예수님(인공지능 Chat GPT?)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어때요? 여러분, 솔직히 말해서 인공지능 Chat GPT가 대답해주는 것이 웬만한 목사님들이 대답해주는 것보다 훨씬 낫지 않습니까? 아- 이러다가 목사님들 설 자리가 없어질 것 같은데요. 그렇지요? 근데 이게 진짜 그렇습니다. 제가 앞서서 이야기 했던 세 분의 정신과 의사 분들이 이 Chat GPT와 상담을 하면서 느낀 젓은 앞으로 정신과 의사들인 자기들이 설 자리가 없어지지 않을까 걱정을 하는 겁니다.

그리고 질병 진단을 전문으로 하는 인공지능과 의사 20명이 누가 환자들 진료를 더 잘 보는가에 대해 평가를 한 것이 학술지에 소개되었습니다. 그 결과를 보니까 32개 항목 중 30개가 인공지능이 의사들보다 앞섰습니다. 즉 전문의들이 환자를 진단하는 것보다 인공지능이 진단하는 것이 훨씬 더 정확하다는 겁니다.

자- 이번엔 인공지능 Chat GPT를 통해 예수님에게 또 다른 상담을 했습니다. “예수님, 교회에 미운 사람이 있어서 교회 가기가 힘들어요.” 이에 대한 답변입니다.

“솔직하게 이야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교회 안에서 누군가에게 마음이 상하거나 미움이 생기는 건 결코 드문 일이 아니에요.(인공지능이 말을 너무 돌려서 하는데 쉬운 말로 하면 교회에서도 성도 간에 서로 미워하는 일들이 종종 일어난다는 뜻입니다.) 신앙생활은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도 이루어지기에 오히려 이런 갈등이 더 깊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몇 가지 질문을 드려도 괜찮을까요?

* 그 사람의 어떤 행동이나 말 때문에 미워지셨나요?

* 그런 미움의 감정이 생긴 지는 오래되었나요?

* 지금 그 사람과 대화를 시도해보신 적이 있나요?

당장은 교회 가는 것이 힘들게 느껴지실 수 있지만, 그 감정을 억누르기보다 차분히 들여다보는 것이 회복의 시작일 수 있습니다. 좀 더 구체적인 상황을 말씀해주시면 더 깊이 나눌 수 있습니다. 도와드릴게요.“

“그가 나에 대해 안 좋게 말해요.”

“정말 마음이 많이 아프셨겠어요. 특히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누군가가 나에 대해 안 좋게 말한다는 건 단순한 험담 이상으로 다가올 수 있어요. 상처도 더 깊고, 실망은 커지죠. 이럴 때 몇 가지 생각해 볼 수 있어요.

1. 사실 확인 : 그 사람이 정말로 그렇게 말했다는 것을 직접 들으셨나요, 아니면 다른 사람을 통해 들으셨나요? 간접적으로 들은 이야기라면 오해나 왜곡이 섞였을 수도 있어요.

2. 감정 정리 : 당장 대응하거나 맞서기보다, 내 감정이 어떤지 정리해 보는 게 중요해요. “속상하다. 배신당한 느낌이다. 억울하다.” 같은 감정들을 구체적으로 알아차리면, 내가 지금 이 일로 얼마나 상처를 받았는지 인정하게 됩니다.

3. 신앙적으로 바라보기 : 예수님은 부당하게 오해받고 모욕 당하셨죠. 그분처럼 참으라는 말이 아니라, 내 아픔도 하나님께서 다 아시고 위로하신다는 걸 기억하면 좋겠어요. “하나님, 제가 억울하고 너무 속상해요. 이 마음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기도로 털어놓아 보세요.

혹시 그 사람과의 관계를 조금이라도 회복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신가요? 아니면 지금은 거리를 두는 게 필요하다고 느끼시나요? 어떻게든 마음이 가벼워질 있도록 함께 생각해드릴게요.“

“그 사람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싶어요.”

“그 마음 정말 귀하고 귀한 선택이에요. 회복을 원하신다는 건, 상처를 넘어 사랑과 평화를 이루고 싶다는 뜻이니까요. 쉽지 않은 길이지만, 분명 하나님도 그 마음을 기뻐하시고 도우실 거예요. 회복을 위한 몇 가지 실천 방향을 제안 드릴게요.

1. 기도로 준비하기

먼저 하나님 앞에 당신의 아픈 감정, 억울함, 회복하고 싶은 마음을 솔직히 다 털어놓는 기도를 해보세요. 기도 속에서 마음이 정리되고, 하나님의 시선으로 그 사람을 바라보는 여유도 생길 수 있어요.

예 : “하나님, 제가 미워했던 그 사람을 다시 사랑하고 싶어요. 그 사람에게 말하지 못한 제 상처와 오해가 있어요. 도와주세요.”

 

2. 그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

미운 감정은 상대를 하나의 모습으로만 보게 만들어요. 하지만 그 사람도 연약하고, 누군가에게는 좋은 모습도 존재할 수 있어요. 그 사람의 입장이나 사정을 조금씩 상상해보는 것도 감정을 누그러뜨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3. 대화 시도하기(타이밍과 방법)

아직 마음이 너무 아프다면 조금 더 기다리셔도 되요. 하지만 준비가 되면 이렇게 접근해볼 수 있어요.

* 너무 정식이 아닌,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며 사랑하기

* 이렇게 말하기 : “전에 제가 좀 마음이 힘들었는데, 혹시 저에 대해 오해가 있거나 제가 잘못한 게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 이런 태도는 상대방의 방어를 풀 수 있어요.

* 감정 표현은 ‘너 때문에’가 아니라 ‘나는... 해서 속상했어요.’ 같은 방식으로

4.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기

회복은 내 마음만으로 완전히 이뤄지진 않아요. 상대가 받아들이지 않거나 변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그럼에도 “나는 사랑을 선택했다.”는 걸로도 충분히 하나님 앞에 귀한 걸음입니다. 혹시 그 사람과 나누고 싶은 말을 제가 도와드릴까요? 예를 들어 메시지를 쓰시려면 제가 초안을 만들어 드릴 수 있어요.“

“예, 도와주세요.” 하니까 Chat GPT가 꽤 좋은 메시지 초안까지 마련해줍니다. 여러분, 어때요? 인공지능 꽤 괜찮지요? 그래서 제가 앞서 이야기 했듯이 세 분의 정신과 의사 분들 중에 한 분이 자기를 찾아온 환자분에게 Chat GPT를 소개해주며, 인공지능에게 상담을 해보라고 권면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그 환자분이 평시에 문제가 있으면 자주 점을 보러 가시는 분인데, 인공지능을 소개받고 나서는 점을 보러 가는 일이 없게 되었다는 겁니다. 즉 인공지능이 상담하는데 큰 효과가 있었다는 겁니다. 그런데 그건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훌륭하지만 다 맞지는 않습니다.

더구나 요즘은 성경의 진리에 대해서 전혀 맞지 않게 해석하는 신신학의 지식이 온라인에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리고 이걸 학습한 인공지능이 잘못된 신학과 신앙으로 이끄는 위험도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 특정한 정치 세력이 인공지능에게 잘못된 지식과 편향된 알고리즘을 주입시켜 자신들의 유익을 위해 나쁘게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소식은 인공지능이 너무 아첨을 많이 한다는 겁니다. 상담자가 분명이 좋지 않은 행동을 했는데도, ‘훌륭하다‘ ’잘했어요’ 같은 아부를 해서 자칫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최근의 Chat GPT 업데이트를 안 한다고도 합니다. 왜요? 아- 너무 간신 같으니까요.

어떤 학자들은 인공지능이 인간세계를 파괴하고, 멸망으로 이끌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더 이상 인공지능이 발달하지 못하도록 규제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궁금해서 구글 서치엔진을 통해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인공지능이 들어오면 사라질 직업과 살아남을 직업’ 이에 대한 답변이 각각 30가지 정도로 바로 나옵니다.

그 중 ‘목사님은 어떤가?’ 하고 살펴보았더니 목회자는 인공지능 시대에도 살아남을 직업이라고 예측합니다. 왜냐하면 목회자는 단순한 성경적 지식의 전달자가 아니라, 성경에 내재하고 있는 하나님의 소리를 찾아서 풀어내는 영적 메신저이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이어서 목회자가 인공지능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인공지능보다 월등한 영성을 필요로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보았습니다. 인공지능에게 나의 사정을 말하고 나를 위해 기도를 해달라고 부탁할 수 있을까요? 예- 그런 것 인공지능이 아주 잘합니다. 그런데 한편 목사님도 자기 교회 성도님들을 위해 기도를 합니다. 어떤 때는 목사님의 기도문이 인공지능의 기도문보다 많이 딸릴 수 있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누구의 기도를 들어주시겠는가? 인공지능의 완벽한 기도문을 들어주시겠는가, 아니면 목사님의 투박한 기도문을 들어주시겠는가? 이에 대한 해답을 얻기 위해서는 존재의 특성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여러분,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영적존재입니다. 즉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러나 인공지능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지 않았습니다. 인공지능은 사람처럼 그럴듯하지만 영혼이 없습니다. 인공지능은 영적존재가 아니요, 하나님과 사랑을 나누고 교통할 수 없습니다. 즉 인공지능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닙니다. 고로 인공지능이 영적 사역을 하는 목회자를 대신할 수는 없고, 인공지능이 영적 생활을 하는 우리 성도님들의 신앙을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결론입니다. 때로는 인공지능을 활용해서 여러 도움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그 인공지능의 답변이 옳은지 그른지 분별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잊지 마십시오. 인공지능이 인간에게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주지 못합니다. 기도와 같은 영적 활동은 자기 자신이 하나님께 직접 해야 하고, 하나님과의 만남과 하나님과의 사랑과 대화도 자신이 직접 해야 합니다. 아무쪼록 앞으로 펼쳐지는 인공지능의 시대에도 가장 귀한 신앙의 모습을 잘 유지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인공지능의 시대로 말미암아 보다 편리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한편 인공지능 때문에 직업을 잃고, 기계에 너무 의지하다가 영성을 잃어버리는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시옵소서. 인공지능이 제공하지 못하는 하나님으로부터의 사랑과 위로를 날마다 얻고, 그 사랑을 실천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