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헌 김미성 부부입니다.

김목삽니다. 반갑습니다.<br /><br /> 갑자기 벤쿠버로 떠나시기에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는데...<br /><br /> 특히 경기가 안좋아 외국에서 비자 문제로 떠나시는<br /><br /> 분들이 제법 있어 마음이 안타까웠습니다.<br /><br /> <br /><br /> 그러나 하나님이 예비하신 더 좋은 길이 있으리라 믿고<br /><br /> 위로하였는데... 좋으신 하나님이 합력하여 선을 <br /><br /> 이루시는 것을 믿는 중에 우리 이동헌 김미성<br /><br /> 성도님의 소식을 들으니 반갑습니다.<br /><br /> <br /><br /> 며칠 전에 우리 성도님들 중에 몇 가정이 나나이모 섬에<br /><br /> 휴가차 다녀왔었는데.... 그곳에서 한국 모텔에 머물며<br /><br /> 게잡이도 했다는데... 거기 계신다는 소식이 미리 있었으면<br /><br /> 한번 찾아가서 인사라도 나누었으면 할 것을...<br /><br /> <br /><br /> 하나님이 또 다시 아들을 주셨으니 고맙습니다. 믿음의 아들로<br /><br /> 하나님께 일찍부터 쓰임을 받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br /><br /> 언제 또 다시 어디서 뵐는지 모르지만 믿음 생활 <br /><br /> 잘하시고 늘 주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모습이 <br /><br /> 되었으면 합니다.<br /><br /> 캘거리 김목사<br /><br /> <br /><br /> >> 김미성 님이 쓰신 내용 <<<br /><br /> :<br /><br /> : 교회 식구분들은 다들 주님의 은총안에서 다들 평안하시리라 믿습니다.<br /><br /> : <br /><br /> : 무척이나 추울때에 캘거리를 떠났었는데 벌써 여름입니다.<br /><br /> : <br /><br /> : 인사도 못하고 이렇게 떠나게 될줄은 몰랐는데 사람의 일이란게 한치앞을 알수가 없네요.<br /><br /> : <br /><br /> : 이제서야 소식 전합니다. 죄송하게 생각합니다.<br /><br /> : <br /><br /> : <br /><br /> : 잠시 밴쿠버 이모님 댁에 가서 한국에서 오는 부모님이랑 우리 아들 만나려고 한거였는데 영영 캘거리를 떠나게 되었네요.<br /><br /> : <br /><br /> : 캘거리에서 일하던 곳은 건축경기가 너무 안좋아지는 바람에 더이상 일이 없고 노동청에서 까다롭게 굴어서 포기하게 되었습니다.<br /><br /> : <br /><br /> : 밴쿠버에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민업체에서 주선해준 요리사로 신랑이 일을 하게 되었는데 LMO까지 나온 상황에서 사장이 엄청난 베네핏을 요구하는 관계로 없었던일로 되었고 지금은 나나이모 근처의 모텔 스시바에서 일하고 있습니다.<br /><br /> : <br /><br /> : 다행히 좋은 사장님 만나서 이번에는 일 진행이 잘 되지 싶습니다.<br /><br /> : <br /><br /> : 저는 부모님과 아들과 함께 한국으로 나와서 출산을 했습니다.<br /><br /> : <br /><br /> : 딸을 낳아보려고 무진장 노력(?)했으나... 둘째도 아들입니다.ㅠㅠ<br /><br /> : <br /><br /> : 이제야 몸좀 추스르고 소식 전합니다.<br /><br /> : <br /><br /> : <br /><br /> : <br /><br /> : 캘거리 순복음교회가 참 그립습니다.<br /><br /> : <br /><br /> : 처음으로 '새신도'가 되어봤던 교회였고, 많은 도움 받았었습니다.<br /><br /> : <br /><br /> : 다시 돌아올 생각으로 모든분들에게 제대로 인사 못드리고 와서 내내 마음이 편치 못합니다.<br /><br /> : <br /><br /> : 간간히 살아가는 소식 전해드릴께요.<br /><br /> : <br /><br /> : 모두들 평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