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노동자 고용 더 어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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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지난 월요일(4월 29일) 연방이민부 Jason Kenny장관의 발표에 따르면 외국인 임시 근로자를 고용이 더 어려워지게 됐다. 

 
현재 연방 외국인 노동자 고용 프로그램은 이민부와 인력기술개발부가 함께 관장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려는 고용주는 LMO(Labour market opinion)을 신청할 때 수수료를 부담한다.  이 수수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또한 Work Permit 신청비를 현행 $150에서 인상할 예정이다.
 
2. 고용주는 외국인 노동자를 국내 동종 업종 근로자와 동일한 임금을 지급해야 한다.  현재는 15%까지 낮게 지급할 수
있었다.
 
3. 속성(acclerated) LMO 과정을 중단한다.
 
4. LMO에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함으로써 일자리를 잃는 내국인이 없다”는 새로운 항목을 추가하게 된다.
 
5. 정부는 고용주가 외국인 노동자 고용 프로그램을 잘못 이용하고 있다고 판단되면 work permit을 중단하거나 취소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된다.
 
6. 외국인 노동자 모집시 영어와 프랑스어 외의 다른 언어 조건을 넣지 못한다.
 
캐나다상공회의소의 회장 Perrin Beatty씨는 웹사이트를 통해 “회사들이 내국인을 고용하고자 하나 종종 외국인을 고용할 수 밖에
없는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
 
연방정부는 이번 새로운 변화에 대해 전국적으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며, 그에 따라 향후 추가 변화도 따를 수 있음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