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캘거리 소식(Dec 14,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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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재무성, 1713억 달러 규모의 새해 예산안 발표, 국가안보와 경기부양에 초점

-내년 4월부터 항공권 구입시 $24(왕복) 추가 부담

-내년 소득세율 기준소득 3% 인상

연방정부는 10월 발표한 새해예산안에서 물가상승률(3%)을 감안하여 내년도 소득세율 상한기준소득을 3%씩 상향조정함에 따라, 기초공제소득이 기존의 $7,412에서 $7,634로 인상되어 연 $36의 소득세가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3% 인상된 상한기준소득이 $31,677(소득세율 16%)인 경우 $55, 상한기준소득이 $63,354(소득세율 22%)인 경우 $74, 상한기준소득이 $103,000(소득세율 26%)인 경우 $90의 세금이 줄어들게 된다. 연소득 $103,000 가 넘는 소득자는 최고 $255의 세금을 덜 내게 된다.

-영주권자 새 신분증 발급료 50달러 부담

연방예산안에 포함된 새 이민자 신분증 발급, 이민, 난민심사 강화대책(10억 달러)에 따라, 영주권자들은 내년 6월부터 향후 5년에 걸쳐 도입될 '메이플립스 카드'로 명명된 새 영주권 신분증 발급비용 50달러를 부담하게 된다.
이 신분증은 새 이민자를 포함 모든 영주권자를 대상으로 발급되게 된다.

-항공안전조치, 기내탑승 짐 일인당 2개로 제한

-연방정부, 위조방지용 새여권 발급

-신용카드 소지자의 42%, 이자율도 모르고 이용

-미국인들의 캐나다인 대리모 이용 성행

-캘거리 주택가격, 향후 10년간 25% 상승 전망

부동산 전문업체인 Re/Max이 조사,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향후 10년간 인플레이션을 감안하지 않은 캘거리의 주택가격 상승률은 20%에서 최고 25%까지 이르게 되어, 캘거리가 주택투자시장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도한 캐나다 전체의 주택가격 상승률은 12-18%, 토론토와 오타와는 15-20%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캘거리가 토론토에 이어 캐나다에서 가장 많은 수의 본사가 위치하고 있으며, 캘거리의 상대적으로 높은 인구 증가율과 경제성장률이 주택가격 상승의 주요인이 되고 있다고 전하고, 25% 주택가격 상승률은 충분히 가능한 수치인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캘거릐 주택가격이 토론토나 밴쿠버에 비해 30-40%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지만, 현재 1.3%의 매우 낮은 주택 공실율과 임대주택 부족현상으로 주택 임대료가 상승하게 되고, 이것이 주택구입 증가와 함께 주택가격 상승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캘거리 11월 실업률 0.4P 감소한 4.1%

연방통계국자료에 의하면, 캘거리의 11월 실업률은 지난 10월의 4.5%보다 0.4% 포인트가 낮아진 4.1%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에드몬톤의 실업률은 10월의 4.5%에서 4.9%로 높아지면서 알버타주에서 가장 높은 실업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것은 국제 유가하락으로 알버타주의 석유시추산업 중심지인 에드몬톤이 가장 심각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대부분의 에너지 산업체 본사가 위치해 있는 캘거리는 오히려 석유가스산업에 대한 투자확대로 수혜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캐나다 전체의 11월 실업률은 7.5%로 나타났으며, 알버타주의 실업률은 4.6%로 다른 주에 비해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캘거리시 지난해 한 가구당 $67,908 소비

연방통계국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캘거리 한 가구당 $67,908을 소비하여, 캐나다 주요도시 중에서 토론토($76,619), 오타와에 이어 가정 소비수준이 세 번째로 높은 것으로 타나났다. 세부 내역을 보면, 개인소득세가 $14,634(21.5%), 주거비 $12,046(17.7%), 교통비 $9,430(13.8%), 식비 $6,929(10.2%), 의복비 $5,976(8.8%), 여가선용비 $4,051(5.96%), 보험 및 연금 $4,036(5.9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캘거리, 내년 가구당 전기요금 $108 부담 증가

-캘거리경찰, 상인들에게 위조지폐 주의 당부

-캘거리대학, 캠퍼스 공간부족현상 심각

-캘거리 선사시대 유적지에 상업단지 개발

-캘거리 차이나타운 주차료인하 청원 기각

-캘거리 동쪽 시외곽에 화력발전소 건설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