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설교를 급히 만들었습니다. 시간에 쫒기면서 만든 설교입니다. 그래서 제가 원하는 만큼 충분한 연구를 하지 못하고 만든 설교입니다. 그렇지만 오늘날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계를 강타하고 특히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에 퍼지면서 이로 인해 교회가 문을 닫아야 하는 절박한 현상을 보면서 전염병과 교회에 대하여 성경에서 하나님이 말씀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 빨리 찾아봐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민수기 14장에 보면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급을 탈출하여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고자 할 때 열 두 정탐꾼들이 그 땅을 탐지하고 돌아와서 보고를 합니다. 먼저 10명의 정탐꾼들이 부정적인 보고를 하고 그 후 여호수와와 갈렙 두 정탐꾼들이 보고를 합니다.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 밥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민14:7-9)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들의 긍정적인 보고를 듣지 않고 앞서 말한 10명의 정탐꾼들의 부정적인 보고를 지지합니다. 그리고 여호수아와 갈렙을 돌로 치려고 합니다. 이때 하나님의 영광이 회막(오늘날의 교회 성전)에 나타나 모세에게 말씀합니다. “이 백성이 어느 때까지 나를 멸시하겠느냐? 내가 그들 중에 모든 이적을 행한 것도 생각하지 아니하고 어느 때까지 나를 믿지 않겠느냐? 내가 전염병으로 그들을 쳐서 멸하고 너로 그들보다 크고 강한 나라를 이루게 하리라.”(민14:11-12)
이 구절에 보면 하나님이 자기의 택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전염병으로 다 멸망을 시키겠다고 말씀합니다. 제가 이 구절을 보면서 가슴이 철렁하고 섬뜩한 생각이 듭니다. “아니,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전염병으로 다 멸하시겠다니? 오 마이 갓!” 그리고 제가 오늘의 한국 사태를 생각했습니다. “그래, 지금 이 전염병은 보통 전염병이 아니 것 같은데 능히 이 전염병으로 한국 민족이 멸망을 당할 수도 있겠다!”
자-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을 하셨으니 과연 이스라엘 백성들이 전염병으로 멸망을 당했는가요? 계속 성경을 살펴보니 이야기가 이렇게 전개됩니다. “모세가 여호와께 여짜오되 애급인 중에서 주의 능력으로 이 백성을 인도하여 내셨거늘... 이제 주께서 이 백성을 한 사람 같이 죽이시면 주의 명성을 들은 열국이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가 이 백성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에 인도할 능이 없는 고로 광야에서 죽였다 하리이다. 구하옵나니 주의 인자의 광대하심을 따라 이 백성의 죄악을 사하시되 애급에서부터 지금까지 이 백성을 사하신 것 같이 사하옵소서.”(민14:13, 15-16, 19)
모세의 이러한 간청을 듣고 하나님이 말씀합니다. “내가 네 말대로 사하노라.”(민14:20) 다행히 하나님이 모세의 기도를 듣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전염병으로 멸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계속하여 원망불평하고 하나님을 시험하고 반역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 40년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그리고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수와와 갈렙만 빼고 20세 이상의 남자가 모두 죽고 말았습니다. 한 세대가 모두 체인지가 되었습니다.
이 말씀대로 한국이 이루어진다면 다행히 한국은 전염병으로 멸망을 당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한국이 광야 40년 길로 들어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경제적으로 생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이전에 한국이 IMF 파동을 겪은 것처럼 먹고 살기가 힘든 시기가 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은 이 말씀에 대입해 보면 그렇다는 것이지, 꼭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역대상 21장에 보면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다윗 왕이 전쟁에서 계속 이기고 승승장구하니까 그만 교만해졌습니다. 자기가 잘나고 이스라엘 군사가 강해서 이긴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군사들의 수를 계수하라고 합니다. 즉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군사를 의지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를 보고 하나님이 괘씸하게 여겼습니다. 그래서 선지자 갓을 보내 다윗에게 이렇게 예언합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마음대로 택하라. 혹 삼년 기근이든지, 혹 네가 석 달을 적군에게 패하여 적군의 칼에 쫓길 일이든지, 혹 여호와의 칼 곧 전염병이 사흘 동안 이 땅에 유행하며 여호와의 천사가 이스라엘 온 지경을 멸할 일이든지라고 하셨나니 내가 무슨 말로 나를 보내신 이에게 대답할지를 결정하소서.”(대상21:11-12)
이때 다윗이 사람에게 고통을 당하는 것보다 자비하신 하나님께 직접 맞는 것이 났다고 하면서 전염병을 택합니다. 그러자 이스라엘에 전염병으로 죽은 자가 7만 명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때 다윗 왕이 하나님께 회개하면서 기도합니다. “하나님, 잘못은 제가 저질렀는데 백성들이 죽는 것이 마음이 아픕니다. 그러니 저와 제 집안을 치시고 백성들을 살려주시옵소서.”
그러자 하나님이 전염병을 거두셨습니다. 아시다시피 다윗 왕은 하나님께 합한 사람입니다. 즉 하나님 마음에 든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께 징계의 채찍을 맞아 나라에 전염병이 돌아 7만명이나 되는 백성들이 죽었습니다. 오늘날 한국의 상황은 어떻습니까? 이번 우한 코로나 전염병으로 인해 죽은 사람이 2월 28일 현재 까지 16명이라고 합니다. 7만 명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죽은 것에 비하면 적은 숫자입니다.
그러나 한국의 어떤 전염병 학자가 이번 전염병으로 인해 한국사람 2만 명이 죽을 수도 있다는 연구 자료를 내놓았습니다. 이때 문재인 대통령도 다윗 왕처럼 회개기도를 해야 합니다. “하나님, 잘못은 제가 했는데 왜 백성들이 이렇게 고통을 당해야 합니까? 차라리 저와 제 가정을 치시옵소서.” 만약 이렇게 문재인 대통령이 회개하며 기도하면 하나님은 이 전염병을 한국에서 떠나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대통령이 31번 환자나 신천지 핑계나 대면서 자신의 잘못을 감추기에 급급하면 이 전염병으로 인해 더 많은 백성들이 고통에 빠질까 염려가 됩니다. 그리고 그 고통을 당하는 백성들 중에 외국 땅에서 힘들게 사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도 있습니다. 고로 우리는 대통령과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 그들을 겸손하게 하시고 하나님께 나아와 같이 회개하게 하옵소서. 그래서 속히 이 전염병이 한국에게 떠나게 하시옵소서.”
오늘의 본문 말씀에 보면 솔로몬 왕이 드디어 숙원 사업인 하나님의 성전을 지었습니다. 그리고 그 아름다운 성전을 하나님께 봉헌하고 기도를 하였습니다. “만일 이 땅에 기근이나 전염병이 있거나 ... 무슨 재앙이나 무슨 질병이 있거나를 막론하고 한 사람이나 혹 주의 온 백성 이스라엘이 다 각각 자기의 마음에 재앙과 고통을 깨닫고 이 성전을 향하여 손을 펴고 무슨 기도나 무슨 간구를 하거든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며 사유하시옵소서,“(대하6:28-30)
그러자 하늘로부터 불이 임하고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했습니다. 그리고 밤에 또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나타나 말씀합니다. “내가 이미 네 기도를 듣고 이곳을 택하여 내게 제사하는 성전을 삼았으니... 혹 전염병이 내 백성 가운데에 유행하게 할 때에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대하7:12-14)
즉 나라에 전염병이 돌 때에 하나님의 백성들이 성전에 와서 하나님께 회개하며 기도하면 하나님이 전염병을 물리쳐주실 것이라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할렐루야! 고로 우리는 오늘날 우리 대한민국에 임하는 전염병을 물리칠 수 있는 답을 찾았습니다. 가장 먼저 저와 여러분들이 하나님께 나아와 자신들의 잘못을 회개하며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전염병을 물리쳐 주신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희망의 메시지입니다.
며칠 전에 전염병에 대한 자료를 찾다가 또 다른 희망의 메시지를 발견했습니다. 빌 게이츠라는 분이 코로나 바이러스 퇴치를 위해 많은 액수의 도네이션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바이러스가 발생이 되면 빌 게이츠가 가장 먼저 전화하고 상의하는 분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한국계 미국인이인 조셉 김(한국 이름 김종)이란 박사입니다. 이 분이 있는 회사에서 벌써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하고 임상 시험을 위한 백신 생산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빨리 성공하기를 기원합니다.
얼마 전에는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나와서 미국에는 우한 바이러스를 잘 막고 있고 통제가 잘된다고 자화자찬을 했습니다. 제가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아이고- 그렇게 교만하면 안 되는데... 한국도 문재인 대통령이 나와서 ‘바이러스가 이제 종식되고 있으니 국민들은 마음 놓고 활동하십시오.’라고 한지 며칠 만에 바이러스가 창궐이 되었는데... 쯧쯧쯧!”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은 백신이 개발되면 가장 먼저 미국인이 그 혜택을 누릴 것이라고 합니다. 그때 저는 이런 말이 속으로 뛰쳐나왔습니다. “하나님, 한국인은요? 우리도 빨리 백신이 개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요즘 전 세계가 우한 바이러스가 생긴 중국 사람에 대하여 경계를 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이제는 한국 사람을 경계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 사람을 ‘코리안’이라고 하지 않고 ‘코로나’라고까지 조롱합니다.
그리고 한국사람 입국 금지하는 나라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국 사람이 어디 비행기를 타고 여행할 수가 없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몰려다니면 “저기 바이러스 온다.”고 우리를 벌레 보듯이 피할 것입니다. 우리가 이 외국 땅에까지 와서 때로는 인종차별을 당하고 사는데 이런 수모까지 받고 산다면 불편한 것은 둘째 치고 얼마나 창피하고 힘이 들겠습니까? 어디 가서 ‘코리안’이라고 말도 못하고 살면 되겠습니까?
우리 한국 사람들은 이번 바이러스 전염병 사건으로 인해 다시 한 번 하나님께 회개해야 합니다. 무슨 잘못을 했는지 각자가 하나님께 회개해야 합니다.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을 교훈 삼아서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화나게 한 것이 있다면 신속히 회개해야 합니다. 특히 우리 교회가 먼저 회개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이 전염병을 거두어주셔야 합니다. 같이 회개하며 기도하십시다. 천부여 의지 없어서.... 주여-
주님은 오늘 우리에게 말씀합니다.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하는 자는 전능하신 자의 그늘 아래 거하리로다. 내가 여호와를 가리켜 말하기를 저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나의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이는 저가 너를 새 사냥군의 올무에서와 극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너는 흑암 중에 행하는 전염병과 백주에 황폐케 하는 파멸을 두려워 아니하리로다. 천인이 네 곁에서, 만인이 네 우편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못하리로다.”(시91:1-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