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얼마 전 여기 캐나다 한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한 음악교사가 아이들에게 노래를 가르치면서 남자 아이들과 여자 아이들을 구분해서 파트별로 노래를 부르려고 했습니다. 그러자 한 남자 아이가 말합니다. “선생님, 나는 남자도 아니고 여자도 아닙니다. 그런데 그렇게 남자 여자 차별하면 어떡합니까?” 하고 따지듯이 물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음악 선생님은 갑자기 뒤통수를 얻어맞은 것 같았습니다. “어- 뭐야 이거?” 이에 대해 잘못 대처했다간 요즘 한창 문제시되는 남녀 성차별 범죄에 말릴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그 음악 선생님은 그렇게 남녀별로 구분해서 노래를 부르는 것을 포기했습니다.
그러고 난 후 자신보다 좀 더 음악 선생님을 오래하신 고참 음악 선생님에게 이 이야기를 하면서 “이때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조언을 구했습니다. 그러자 그 고참 음악 선생님도 한숨을 쉬더니 “초등학생 애들은 아직까지 남자 아이와 여자 아이들 간에 목소리가 그렇게 많이 차이가 나지 않으니 그냥 남녀 구분 없이 노래를 가르쳐야겠네요.” 하고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여러분, 이 이야기는 음악 교사인 제 딸이 얼마 전에 자기 학교에서 자신이 직접 겪었던 일입니다. 이 말을 듣고 저도 말문이 막혔습니다. 그리고 제 머리 속에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이거 매우 심각하구나! 앞으로 이거 어떻게 되는 거야?” 그리고 제가 목사이다 보니까 한편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 이거 설교하는데 좋은 예화가 될 것 같다.”
그리고 그 다음 날 월요일 새벽 5시에 잠에서 깨어나 기도를 하다가 바로 이 이야기가 떠오르면서 오늘의 설교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의 예화를 들으면서 무슨 생각이 드십니까? “아- 이거 말로만 듣던 남녀 성구별 문제가 매우 심각하구나. 그리고 이 문제가 이제는 나와 동떨어진 문제가 아니고, 바로 우리와 우리 자녀들이 겪어야 할 문제구나.”라는 생각이 들 겁니다.
그래서 제가 이 문제를 놓고 요즘의 돌아가는 상황과 함께, 이에 대한 것을 성경적으로 조명하면서, 우리 믿는 사람들이 이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보다 분명히 알았으면 합니다. 먼저 성가대를 지휘하시는 우리 조정하 집사님에게 물어보고 싶습니다. “성가대 지휘하면서 소프라노, 엘토, 테너, 베이스로 나누어 하시지요? 그거 남녀 성차별 아닙니까?”
제가 갑자기 이렇게 질문을 하니까 좀 당황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이게 남녀 성차별에 조금이라도 문제가 발생하면 지휘하시는 분들은 참으로 골치가 아프실 것 같습니다. 아- 물론 생각의 발상을 완전히 바꾸어서 남성이 소프라노와 엘토를 하고, 여성이 테너와 베이스를 하면 어떨까요?
듣고 보니 뭐- 그것도 괜찮지 않습니까? 그거 재미있을 것 같은데... 물론 이렇게 말하고 있는 저는 음악에 대해 전혀 모르는 무식한 목사입니다. 아마 거의 대부분의 지휘자 분들은 이런 제 말을 들으면 한숨을 푹- 쉬면서 이렇게 말할 겁니다.
“아- 목사님, 그러면 안 됩니다. 남자와 여자는 근본적으로 목소리 톤이 다릅니다. 그러니 남자에게 소프라노와 엘토를 시키면 그건 고문이고요. 반대로 여자에게 테너와 베이스를 시키면 그것 역시 웃기는 일입니다. 목사님이 ‘아- 남녀 차별하지 말고 그렇게 해보세요.‘라고 하면 저는 지휘자 못하겠습니다. 목사님이 지휘자를 한번 해보시지요.”
아- 그렇습니다. 여러분, 음악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 여러 방면에서 엄연한 남녀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번 2024년 파리 올림픽 여자 권투시합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이탈리아의 ‘안젤라’ 선수와 알제리의 ‘켈리프’ 선수가 시합을 했는데 안젤라 선수가 상대방의 주먹 한 대를 맞더니 그냥 46초 만에 기권을 했습니다.
그리고 난 후 안젤라 선수는 링 위에서 무릎을 꿇고 통곡을 하고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4년 동안 올림픽 경기를 위해 준비했던 자신의 노력과 꿈이 46초 만에 모두 물거품처럼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물론 시합에서는 그럴 수 있습니다. 승부의 세계는 냉정합니다. 반드시 승자가 있고, 반면 패자가 있습니다.
그 후 패자인 안젤라 선수가 기자들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나는 이제까지 권투시합을 하면서 그런 펀치를 맞아본 적이 없다. 너무나 아팠다. 이 시합을 계속 하다간 죽을 것만 같았다. 그래서 나는 살기 위해 이 시합을 포기했다.” 그러면서 안젤라 선수는 또 다시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당시 이 시합을 지켜본 대부분의 관중들은 몹시 화가 났습니다. 더구나 안젤라 선수의 본국인 이탈리아 사람들은 거의 폭동 수준으로 분노를 터트리며 국제올림픽 위원회(IOC)에 항의하고 따졌습니다. “아니, 남자 선수하고 여자 선수하고 권투시합을 시키는 이런 개 같은 경우가 어디 있느냐?”
물론 이 말에서 ‘개 같은’은 이란 단어는 제가 좀 더 설교를 리얼하게 하려고 끼어놓은 단어입니다. 오해하지 마십시오. 이렇게 항의를 하자 IOC에서 이런 변명을 했습니다. “승자인 알제리의 켈리프 선수는 여성으로 태어났고, 여성으로 등록이 되었고, 평생을 여성으로 살았고, 여권도 여성으로 되어있다. 그러니 이 시합에 아무런 문제가 될 것이 없다.”
그리고 켈리프 선수도 자기는 엄연한 여자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이탈리아 사람들이 “아니, 켈리프 선수는 생물학적으로 남성 염색체인 XY 염색체가 발견이 되었고, 남성 호르몬이 분비되는 성 발달 이상으로 인해 분명히 외모적으로나 체격이 누가 봐도 남성이지 않느냐?” 하고 재차 따져 물었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해 이탈리아의 여성 총리도 흥분을 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대등한 입장에서 경쟁이 중요한데, 제가 보기에는 이건 공정한 경기가 아니었습니다.” BBC 해설자도 말했습니다. “이건 엄청난 재앙입니다.” 그리고 경기를 보신 대부분의 사람들도 말합니다. “이건 남자가 여자를 상대로 벌어진 일방적인 폭력행위이다.” 하여간 이렇게 문제가 된 칼리프 선수는 결국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만 여전히 논쟁이 많습니다.
자- 이쯤에서 스토리를 전환하여 다른 이야기도 좀 해봅시다. 아기를 임신한 임산부들을 비롯해 가족들이 알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다름 아닌 태어날 아이가 남자 아이냐, 여자 아이냐 하는 겁니다. 아- 제가 잘못 말했나요? ‘남자 아이냐 여자 아이냐’가 아니고 ‘여자 아이냐 남자 아이냐’ 하고 순서를 바꿔서 말해야 남녀 차별이 아닌가요?
암튼 아기의 성을 알기 위해 병원에 가면 의사 선생님이 그 태아의 성별을 알려줍니까? 한국의 경우 1987년에 제정된 ‘성감별 금지조항’으로 인해 병원에서 의사가 태아의 성별을 알려주는 것이 법으로 금지가 되었습니다. 물론 이런 법이 생겨난 것은 낙태 문제가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요즘은 한국이 여아를 선호하는 쪽으로 사람들의 생각이 많이 바뀌었지만 옛날에는 극심한 남아선호사상으로 인해 태아가 여아로 판별이 되면 낙태를 하는 일들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그로 인해 태아의 성감별 금지조항이 생겨난 겁니다. 아- 이건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이런 식으로 태아를 남녀 구별해서 한쪽은 살리고, 한쪽은 죽이는 것은 너무나 끔찍합니다. 반인륜적이요, 반도덕적이요, 반 성경적입니다. 이게 진짜 남녀 성차별 범죄입니다. 이런 낙태 문제로 인해 의사가 태아의 성감별을 해주지 않으니 산모를 비롯해 그 가족들이 매우 궁금해 합니다. 태어날 아기의 성에 따라 준비할 것들이 다른데... 그러지 못합니다.
그러니 나름대로 태아의 성감별을 위해 별별 수단을 다 동원합니다. 어느 온라인 사이트에 보니 이런 글이 있습니다. “먼저 베이킹 소다를 사용하여 성감별을 하는 방법입니다. 컵에다 베이킹 소다를 담아놓고 임신 10주가 지난 임산부의 소변을 받아서 그 컵에 부어서 섞어보세요. 거품이 일어나면 아들, 반응이 없으면 딸이랍니다.
또 다른 태아의 성 분별 방법입니다. 태아가 아들의 경우에는 임산부가 고기를 좋아하고, 입덧 기간이 짧아요. 반면 태아가 딸의 경우에는 임산부가 과일을 좋아하고, 밀가루 음식이 당기고, 식성도 자주 변하는 특징이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 글의 맨 마지막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오늘은 성별 구별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정확도 보다는 약간의 재미가 겸비된 정보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모든 엄마들이 아이의 성별이 궁금해 하니까요. 의사 선생님한테 듣기 전에 이렇게 유추해보는 것은 재미있는 것 같네요.“ 즉 이렇게 소개한 태아의 성감별 이야기는 100% 정확한 지식은 아니라는 겁니다.
그런데 요즘 한국의 산모들은 이런 문제로 인해 괜히 신경을 쓸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산부인과 병원에 가면 의사가 부모에게 가르쳐줍니다. 왜냐하면 그 동안 임신 8개월 전에는 의사가 부모에게 태아의 성별을 알려주는 것을 금지했는데, 이것이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2024년 최근에 나왔습니다. 즉 1987년에 제정된 성감별 금지조항이 37년 만에 완전히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여기 캐나다는 어떤가요? 캐나다도 얼마 전까지 태아의 성별과 혈액형까지 부모에게조차 알려주지 않았다고 하던데... 최근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우리 교회 간호사 분들도 있고, 산모들도 있으니 개별적으로 한번 물어보십시오. 하여간 남녀 구분을 하는 것이 어떤 때는 반드시 필요하기도 하고, 어떤 때는 그렇게 구분하는 것이 인종차별과 같은 심각한 범죄행위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런 주제를 다룰 때 반드시 짚고 넘어갈 것이 있습니다. 다름 아닌 언어의 문제인데 ‘차별’과 ‘구별’을 구분해야 합니다. 영어로 차별이란 부정적이고 나쁜 말로서 ‘Discrimination'이라고 합니다. 반면 구별은 긍정적이고 좋은 말로서 ’Distinction' 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사람을 차별하다’라고 하면 ‘누구는 우대하고 누구는 멸시하다’와 같은 나쁜 의미로 쓰입니다. 반면 ‘공과 사를 구별하다’라고 하면 ‘공의롭게 판가름하다’와 같이 좋은 의미입니다. 요즘 우리 기독교인들이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는 ‘차별금지법’을 영어로 하면 ‘Anti-Discrimination Law'라고 합니다. 아- 우리 크리스천들도Discrimination(인종차별)은 반대합니다. 사람을 차별하면 안 됩니다. 그러나 사람을 구별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런데 ‘차별금지법’은 교묘하게 이 두 단어의 의미를 혼동 시켜서 제정된 악법입니다. 우리가 성경을 따라서, 하나님이 주신 선한 양심을 따라서, 혹은 인류 보편적인 도덕을 따라서 선과 악을 구별하는 것조차 ‘차별’(Discrimination)이라고 나쁘게 말하며, 도리어 우리 기독교인들을 이상하게 몰아가고, 그 법을 통과시키려고 하는 것은 대단히 유감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선한 양심과 도덕성을 말살시키려고 하는 반성경적이고 반인류적인 사단의 수법입니다. 그런데도 ‘차별’과 ‘구별’의 단어를 구분하지 않고 일부러 믹스시켜서 이런 요상한 법을 통과시키려고 하는 것에 대해 우리는 그 속에 감추어진 그들의 의도를 철저히 경계해야 합니다.
2023년 7월에 토론토의 ‘Saint Joseph' 가톨릭 고등학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16살인 ‘조시 알렉산더‘라는 한 고등학생이 학교 당국으로부터 무기정학 처분을 받았습니다.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어느 날 그 학교 여자화장실에 용무를 보려고 남학생이 불쑥- 들어왔습니다. 그 남학생은 자기가 여성이라고 주장하며 여자화장실에 들어온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분명히 남자였습니다. 이에 대해 그 학교의 여학생들이 심히 놀라며 불평을 늘어놓았습니다. 그러나 그 학교는 가톨릭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차별 금지법’을 따른다고 하며, 남녀화장실 구분을 없애버렸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해 아무도 학교 당국에 말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때 ‘조시 알렉산더’라는 학생이 용감히 교장 선생님을 찾아가 이에 대해 건의를 했습니다. 그러자 학교 당국이 이 학생에게 무기정학 처분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난 후 다음 학기에 이 학생이 등교를 하자 학교 당국은 이 학생을 무단 침입자로 경찰에 신고해 결국 이 학생은 체포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이 사건 뉴스 한번 보시지요. 3분 26초 동영상)
여러분, 묻고 싶습니다. 화장실을 남녀 따로 만드는 것이 차별입니까? 구별입니까? 우리 교회 화장실도 보면 화장실에 men과 women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이것 차별입니까? 구별입니까? 그리고 한국의 경우 공중목욕탕에 남탕과 여탕이 따로 있는데, 이것 차별입니까? 구별입니까? 아- 이건 차별이 아니고 구별이라니까요?
오늘의 성경 본문에 보면 하나님은 분명히 남자와 여자를 구별합니다. 차별하는 것이 아니고 구별하는 겁니다. 하나님이 최초로 인간을 만드실 때에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창1:27)
이에 대해 혹 어떤 분은 “아- 왜 하나님이 창조 때부터 여자와 남자를 차별해서 만드느냐?” 하고 따지는 분이 있는데, 그게 아니라니까요. 이건 차별이 아니고 구별이라니까요. 좀 이상하게 해석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을 인간 차별이나 남녀 차별을 하는 그런 못된 하나님으로 몰지 마십시오.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에게 제가 묻고 싶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들을 구원하실 때 남녀차별해서, 인종차별해서 구원합니까? 아닙니다. 보통의 교회들을 보면 여성분들이 남성분들보다 훨씬 더 많습니다. 그건 또 뭐에요. 이것도 남녀차별입니까? 여러분, 사람들은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나에게 유익이 되는 것은 구별이라고 좋게 말하고, 나에게 유익이 되지 않고, 해가 되는 것을 차별이라고 나쁘게 말합니다. 일종의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이라고 하는) 마인드입니다. 아니- 내가 하면 그것은 좋은 구별이고, 남이 하면 그것은 나쁜 차별입니까? No. 그거 아닙니다.
결론입니다. 말세가 되면 뒤죽박죽 세상이 됩니다. 선이 악이 되고, 악이 선으로 둔갑합니다. 놀부가 스마트한 좋은 사람이 되고, 흥부가 무식하고 나쁜 놈으로 몰립니다. 그래서 선한 사람, 정직한 사람이 살기가 점차 힘들어집니다. 아- 때로는 이로 인해 미치고 환장할 지경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선악을 구별하라고 가르칩니다. 하나님은 악인과 의인을 정확히 구별합니다. 그리고 이에 따른 벌과 상을 주시고, 축복과 저주도 그에 따라 배분합니다. 아무쪼록 하나님과 함께 선과 악을 정확히 구별하시고, 그에 따른 바른 행동과 함께, 보다 나은 축복과 상급의 세계에 들어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 하나님, 우리들에게 이것들을 구별할 수 있는 판단력을 주시고, 그 판단력의 바탕이 되시는 진리의 말씀도 주시고, 진리의 영으로 우리들을 가르쳐주시고 인도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보다 정확히 구별하게 하시옵소서. 하나님의 완벽하신 뜻이 뭔지도, 나의 불완전한 계획이 무엇인지도 바르게 구별하여 헛된 인생을 살지 말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바른 인생을 살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