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아빠 wrote:
> 개인적으로 기업적인 교회, 속된 교회, 권위적인 목사, 무속적 토속적 신앙생활, 그리고 신앙을 빙자한 사교성이 강조되는 교회 등....
> 한국에서 또한 외국에 있는 한인교회에 대해서도..긍정적으로 생각지 않습니다.
> 물론 이 사이트의 교회나 다른 대다수의 신실한 교회를 욕보이려 한 뜻은 아닙니다. 다만, 신앙인이 아니고..선데이 크리스찬으로 살고 싶지도 않은 제 부족한 생각을 표현하였습니다. 다소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
> 이런 사람에게도 만약 캘거리에 가게 된다면, 도움을 주실수 있을런지요..
>
> 도움만 받고 교회는 나갈 의사는 없습니다.
> 다만, 타지역에 아는 사람이 없어..이 사이트를 알게 되었고,
> 초기 정착까지..집구하고 차사고 등 여러 부분에 도움이 필요할 따름입니다.
>
> 그렇다고 제가 메몰차고 인정사정없는 사람으로 오해는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 다만, 신앙생활을 조건으로 한 또는 도움을 받았으니 당연히 도움받은 한인교회에만 나가야 한다거나..그런 부담이 다소 부담스러울뿐입니다.
>
>
> 저는 현재 한국에서 영주권을 받고 아이들과 함께 이민을 올 겨울에 가려합니다
> 캐나다의 추운 겨울을 영어도 익숙하지 않은 아는 사람없는 이민자가 랜딩하여 집구하고 전화놓고 차사고 의료보험 들고 등을 혼자 하기 다소 막막하여 도움을 요청하는 것입니다. 되도록이면 혼자 해결하는 방향으로 최선을 이곳에서 다하겠지만, 저의 경우에도 만약 캘거리에 도착한다면..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
> 감사합니다.
>
스티브 아버님, 안녕하세요?
운영자 입니다.
맞습니다. 랜딩을 겨울에 하신다면 초기정착에 필요한 일들을 혼자 하기에는 다소 시간이 많이 걸리겠죠? (그러나 혼자 하신다고 해서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많은 교회들이 있다보니 그 중에서는 좋은 결실을 맺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교회들은 여러가지 모양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일들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교회는 아직 4년이 안된 교회지만 캘거리에 있는 주요 한인교회들중 하나로 성장했고, 목사님을 비롯한 교인들 모두 신실한 분들이죠.
저희 교회는 늘 이민자/유학생들을 위해 열려 있습니다. 저희 교회 출석이나 신앙생활을 전제로 도와 드리는 것은 아니니 안심하세요. 그리고 저희 교회에 출석할 의사가 없음을 저희에게 미리 알리실 필요도 없습니다. 정착에 필요한 도움을 드리는 것은 순수한 마음에서 하는 것이니 걱정마세요.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지면 저희에게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좋은 답변이 되었는지...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게시판에 글을 올려 주세요.
그럼 하나님의 은총이 늘 함께 하시길...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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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신앙인이 아니어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