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이변의 주인공들
본 문 : 막 16:17-18
이번 한일 월드컵 경기를 보다 보면 "이변이 일어났다"는 말을 듣게 됨.
개막전에서 세네갈이 프랑스를 1:0 으로 이긴 것도 이변이라고 하고, 미국이 포르투갈을 3:2로 이긴 것도 이변이라고 하고, 한국이 폴란드를 2:0으로 이긴 것도 이변이라고 함. 운동 경기에서 이러한 이변이 일어나면 관중들은 더욱 흥분하게 되고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됨. 더구나 이변을 통해 승리를 얻은 팀은 굉장히 기쁨에 사로잡힘.
이번에 한국이 48년 만에, 그러니까 15번의 시도 끝에 월드컵 본선에서 폴란드를 2:0으로 누르고 승리를 하자 한국 국민들이 좋아서 어쩔줄을 모르는 모습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음.
"우리 크리스천에게는 월드컵에서 세네갈이 프랑스를 이긴 것과, 미국이 포르투갈을 이긴 것, 그리고 한국이 폴란드를 이긴 것 보다 더 큰 이변이 있다 !"
여러분,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성경은 이변 즉 기적과 표적이 가득한 책임. 이 기적이 일어난 것을 보면 우리의 마음은 흥분이 되고 때로는 한국이 월드컵에서 48년 만에 폴란드를 이기고 첫승리를 한것 보다 더욱 큰 기쁨이 밀려옴. 생각해 보십시오 오랫동안 중풍병에 시달렸던 사람이 고침을 받고, 죽었던 사람이 살아났다면 당사자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 그리고 그 장면을 지켜본 사람들이 얼마나 기뻐하며 좋아하겠습니까 ?
아브라함이 100세에 아들을 얻은 것도 크게 기뻐할 이변이고, 혼인 잔치에서 포도주가 떨어져서 큰 근심이 있을 때 예수님이 맹물을 포도주를 바꾼 것도 크게 기뻐할 이변이고, 베드로가 갈릴리 바다에서 밤이 맞도록 수고했지만 한 마리의 고기도 못 잡았을 때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깊은데 가서 그물을 내리니 두 배가 잠길 만큼 많은 고기를 잡은 것도 크게 기뻐할 이변임.
그리고 이러한 이변과 기적들이 믿는 자들에게는 따른다고 오늘 성경은 말씀함. 즉 저와 여러분은 기적과 이변을 일으키는 주인공들이라는 것임. 그리고 그 기적과 이변으로 말미암아 큰 기쁨을 누리는 사람들이라는 것임. 특히 본문은 믿는 자들인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는 이변을 일으킨다고 말씀함.
여러분, 귀신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많은 사람들이 귀신의 존재를 잘 알지도 못하고 때로는 "네가 귀신을 보았느냐 ? 귀신같은 소리 하지 마라 !" 하고 귀신의 존재에 대해서 부인하기까지 함. 그러나 성경은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는 귀신에 대해 수없이 말씀하고 있음. 이 귀신은 원래 하늘나라의 천사들이었으나 천사장인 사단과 함께 하나님께 반역을 일으키다 쫓겨난 존재들임.
그리고 그 수는 하늘나라 천사 1/3 이니까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이 있음. 그리고 이들은 주로 사람들에게 달라붙어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일을 하고, 성도들이 하나님을 제대로 섬기지 못하도록 미혹하고 훼방을 놓고 있음. 그러므로 이 귀신들이 달라붙으면 괴롭습니다. 괜히 슬퍼집니다. 괜히 짜증이 납니다. 괜히 화가 납니다. 인생의 살맛도 생기지 않습니다. 그리고 결국 하나님과 멀어지게 되고 실패자가 되고 맙니다. 이 도둑, 강도, 사기꾼 같은 귀신들을 쫓아내지 않으면 하나님을 제대로 섬길 수도 없고 인생의 참 행복을 얻을 수도 없음.
그런데 안타깝게도 인간의 실력으로는 아무리해도 이 귀신을 이길 수가 없음. 뭔가 이변과 기적이 일어나야만 됩니다. 귀신들을 쫓아내는 이변과 기적이 일어나지 않으면 우리는 또다시 탄식하고 맙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귀신을 쫓아내는 이변을 일으키십시오.
아무리 센 귀신일지라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단호히 귀신을 쫓아내는 이변의 주인공이 되십시오.
오늘의 성경은 분명히 말씀함.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낸다. 뱀을 집는다."
여러분, 뱀이란 사단을 상징함. 고로 '뱀을 집는다'는 뜻은 사단을 제어한다는 것임. 많은 사람들이 뱀을 보면 '으악 !' 하고 비명을 지르고 겁을 집어먹고 도망가기 바쁩니다. 그런데 믿는 사람들은 뱀이 덤벼들어도 마치 땅꾼이 뱀을 보면 "이게 웬 떡이냐 !" 하고 뱀을 집듯이 "요놈, 너는 내 밥이다 !" 하고 뱀을 집을 수 있다는 것임. 얼마나 실감나고 멋진 표현입니까 ?
한번 따라하십시다. "요놈, 너는 내 밥이다 !"
오늘 저와 여러분들이 귀신을 쫓아내며 뱀을 집는 이변의 주인공들이 되시기를 축원함.
그리고 오늘의 본문은 말씀함. "너희가 새 방언을 말한다."
즉 예수님 믿으면 말이 변하고 혀가 변하는 기적과 이변이 일어난다는 것임. 옛날에는 맨날 "아이고 기분나빠 죽겠네 ! 더워 죽겠네 ! 추워 죽겠네 ! 미치겠네 ! 환장하겠네 !" 라는 말들이 거침없이 입에서 나오고, 늘 부정적이고 절망적이고 파괴적이고 원망, 불평, 탄식이 나왔지만 예수님 믿으면 "할렐루야 ! 감사합니다 ! 또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 할 수 있다. 한번 해보자 !" 하는 소망적이고 건설적인 말이 나온다는 것임.
그래서 남들이 볼 때 "야, 재 완전히 변했어 ! 도대체 무슨 이변이 일어난거야 ?" 하고 깜짝 놀란다는 것임.
여러분, 예수님 믿고 입이 변하고 말이 변하는 기적과 이변의 주인공들이 되시기를 축원함. 그리고 그 기적의 말로 인하여 행복을 창조하시고 하늘나라를 아름답게 가꾸시는 이변의 주인공들이 되시기를 축원함.
그리고 오늘의 본문은 이렇게 말씀함.
"너희가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한다."
여러분, 때때로 자살하려고 하는 사람이 일부러 독을 마시는 경우는 있지만 정상적인 사람은 독을 마시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자신도 모르게 독을 마시는 경우도 생겨나고 다른 사람이 나를 죽이려고 음식에 독을 타는 경우도 생길 수가 있음. 즉 살다보면 원치 아니하는 위험과 위기가 닥칠 수가 있다는 것임.
그러나 그때에도 "아이고, 큰일났다 !" 하고 당황하거나 염려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지켜주심으로 그일로 인해 절대로 죽지 않습니다. 머리털 하나도 상하지 않습니다. 다니엘이 사자굴 속에서도 아무런 해를 받지 않고 살아 나온 것처럼, 그리고 다니엘의 세 친구인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가 풀무불 속에서도 머리털 하나 상하지 아니한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이 지켜주심으로 절대로 해를 당하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햐, 신기하다 ! 다른 사람은 저런 환경이 되면 다들 죽는다고 난리를 피는데 재는 죽지 않네 ! 이변이 일어났네 !" 하고 말할 정도로 저와 여러분들은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절대로 해를 당하지 않는 이변의 주인공들임.
그리고 오늘의 본문은 말씀함.
"너희가 병든 자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우리 교회 홈페이지에 보면 이승은이라는 분이 "기적.. 기적.. 오 ! 살아 계신 하나님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것을 보았습니다. 그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이 글은 제가 실제로 일어난 제 동생의 이야기입니다. 기적은 말로만 있는 줄 알았었고 기적은 나완 상관없는줄 알았었습니다. 그러나 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이런 기적이 생긴 것을 보니 하나님이 살아 계신다는 것을 이젠 믿습니다. 사실 전 크리스천이 싫어서 교회를 안 다니고 기독교인들을 무지 싫어했었습니다. 얼마 전만 해도요....
제겐 암에 걸려 투병 중이었던 동생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생명은 6개월도 못 넘긴다는 의사의 말에 저의 가족은 모두 그녀를 살리기 위해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면 무엇이든 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1년을 버텨오던 중에 의사는 이젠 주변을 정리하라는 말을 할 뿐이었습니다.
모든 가족 식구들이 낙담하고 이젠 어떤 방법조차 찾을 길이 없어 헤맬때 원자력병원에 기도를 다니시는 78세 할머니 권사님을 만나뵙게 되었습니다. 단지 맘의 안정이라도 얻을 수 있을까 해서 기도를 청했는데 그 이후부터 놀라운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그분께 안수를 받고부터 그녀는 암의 고통에서 서서히 벗어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전 믿지 않았습니다. 아니 믿는 것을 두려워 한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그녀는 몇 일간 안수를 받고 그분의 말씀 중 "이제 다 나았다 !" 라는 말씀을 하시기에 그 말씀을 그대로 믿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그녀가 병원에 가서 사진을 찍은 결과를 내게 알려왔습니다. 그 권사님 말씀처럼 아무 흔적도 찾을 수 없을 만큼 깨끗하게 나았다는 것입니다.
동생은 일본에 주재원으로 있기 때문에 일본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물론 암이 사라졌고 깨끗이 나았다는 것임. 그 동안 방사선치료, 항암치료, 각종 좋은 약, 민간요법 등 좋다는 방법은 다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는데 단지 그 할머니 권사님의 기도를 통해서 제 동생은 다시 소생하게 되었습니다.
그녀가 의사로부터 사형선고를 받았을 때 집에서 용한 무당이라도 불러서 굿이라도 해보자고 말을 했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그렇게까지 하면서 살고 싶지는 않아. 나 하나님을 믿을래 !" 하고 말을 했습니다.
그녀의 이 믿음이 그녀를 구원한 것입니다. 이런 기적이 우린 모든 식구를 하나님 앞으로 나오게 했고, 교회에 나오도록 했습니다. 오 기적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 』
여러분, 우리는 세상에 살면서 원치 않는 병이 들 때가 있음.
더구나 이국 땅에서 병이 들면 더욱 슬퍼지고 더욱 힘이 듭니다. 그러나 그 병이 육신의 병이든 마음의 병이든 하나님은 우리 믿는 자들에게 병을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셨음. 고로 당신이 믿음의 사람이라면 손을 얻고 기도하십시오. 당신도 병을 치료하는 이변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기적으로 말미암아 수많은 사람들이 당신과 더불어 이 이국 땅에서도 기쁨을 누리고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