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연수준비-필수 메모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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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메모 사항

캐나다 현지에서 부딪치게 되는 분실 사고에 대비하여 미리 수첩에 메모해 두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생활할 때나 여행 중 얻게 되는 여러 가지 정보의 간편한 메모를 하기 위해 자신의 수첩등에 기록해 놓으면 아주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습니다.
단, 귀중품들과 따로 보관하며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여권과 비자: 여권번호 / 발행일 / 발행지 / 유효기간 (여권의 사진이 있는 부분을 복사해 따로 보관해 두세요.)
여행지의 한국 공관 연락처 및 비상시 연락처 (10번 현지 생활 정보 오른편 메뉴에 자세히 있습니다.)
항공권: 항공권 번호 / 발행일 / 한국과 캐나다 현지의 항공사 연락처
여행자 수표(T/C): 여행자 수표 일련 번호 / 구입 일시 / 한국과 현지 은행 연락처

해외 여행자 보험: 계약 월일 / 보험증 번호
신용 카드(C/C): 카드 번호 / 한국과 현지 발급처와 분실신고 연락처
현지 숙소: 주소 / 전화번호 / 교통 편(입국 시 이민국에서 질문하기도 합니다.)
□해외 유학생 보험(Insurance)
해외에서 거주하면서 연수를 하려면 해외 의료 보험에 들어야 합니다.
그런 일은 없어야겠지만 그래도 상해로 인한 사망이나 후유 장애, 의료비를 대상으로 합니다. 캐나다의 경우 주마다 각기 다른 의료 보험 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10개의 주와 3개의 준주 중 브리티시 콜롬비아(British Columbia), 알버타(Alberta), 사스퀘추완(Saskatchewan)의 3개 주에서만 국제 학생이 주정부 의료 보험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외 다른 주로 유학/연수를 계획하는 분은 개인적으로 해외 여행자 보험이나 해당 학교에서 지원하는 의료 보험을 준비해야 합니다.

British Columbia(BC Medical Services Plan & BC Hospital Insurance Plan)
유효한 캐나다 학생 비자를 소지한 사람중 3개월의 대기 기간이 필요하며, 신청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의 학생 비자 기간이 남아있어야 합니다.

Alberta(Alberta Health Care Plan)
도착 시 3개월 이내에 등록해야 하고 학생 비자의 기재 내용에 따라 수혜 기간이 정해지며 반드시 희망 수혜 기간이 3개월 이상이어야 합니다.

Saskatchewan(Saskatchewan Hospital Services & Medical Plan)
도착 즉시 등록해야 하며 학생 비자 만료 시까지 별도의 의료 보험료없이 무료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자신이 등록할 학교에 따라 어떤 곳들은 그곳에서 지정한 보험(해당 주 보험)에만 가입하도록 하는 곳들도 있기 때문에 학교 선정 시에 반드시 보험(Insurance)에 관한 규정을 참고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대학 부설과 거의 모든 사설 학원들은 어떤 보험이든 인정하지만 일부 대학의 경우엔 이렇게 지정하는 곳들이 있습니다.
보험 가입은 위와 같이 캐나다 각 주의 의료 보험에 가입해도 되고 또 아예 출발하기 전에 우리 나라 보험 회사를 통해 가입하고 갈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미리 가입하고 가는 경우에는 현지에서 직접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곳과 나중에 귀국 후 국내에서 보상해주는 곳들이 있으므로 미리 가입하실 분은 정확히 확인 후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또, 그 가입은 기본 항목만 가입할 수도 있고, 회사에 따라 선택(Option) 보험을 추가로 가입할 수 있으며 출발 시까지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어도 김포 국제 공항에 있는 각 보험 회사의 출장소에서 바로 보험에 가입할 수도 있지만 미리 가입하면 집을 떠날 때부터 귀국하여 집에 도착할 때까지 적용됩니다.
허고 특히 각 유학원등에서는 대부분 AIG라는 외국 보험 회사의 유학생 보험을 소개해 주는데 이는 제 생각에 너무 비쌉니다. 예를 들어 6개월 동안의 보험에 가입하기 위해 AIG에서는 20-60만원 정도의 가입비가 드는데 비해 국내 보험 회사에서는 10-15만원 정도면 여러가지 옵션 좋은 것으로 다 가입할 수 있습니다.
우리 나라 보험 회사들 중의 한 곳에서 하시는게 믿을 수도 있고 싸고 좋습니다.
이제까진 우리 나라 보험 회사들에서는 해외 연수생들에게 해외 여행자 보험으로도 다 보상을 해주었는데, 얼마전부터 각 보험 회사에서 유학생 보험을 새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연수생도 유학생 보험을 가입해야 하는 회사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각 보험 회사에 직접 문의를 통해 자신의 예상 연수 기간을 말하고 적당한 보험에 가입해야 합니다.
캐나다내 대학/컬리지로 정규 유학시는 꼭 보험에 가입해야 하는데, 이때도 위의 각 주별 국제 학생 보험 적용에 관한 내용을 참고 하신 후, 그 대학에서 제공하는 보험과 비교해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정리하자면 1년이나 그 미만으로 연수를 할 사람은 한국 보험 회사의 "유학생 보험"이나 "해외 여행자 보험"(연수생도 적용시켜 주는 회사일 경우) 으로 들고 오는게 좋고, 장기 유학생인 경우는 처음에 대학/컬리지에 등교하기 전까지를 커버할 우리 한국 보험으로 일단 어느 정도 들고 온 후, 현지의 주 보험이나 온타리오주같이 국제 학생에게 주 보험 가입 혜택이 주어지지 않는 곳은 보험 회사것으로 준비하시는게 좋습니다.(각 대학, 컬리지에서도 보험을 추천함.)
캐나다는 미국과 달리 주 보험이 거의 완벽에 가깝기 때문에 정규 유학생은 주 보험에 가입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보험 계약 및 보험금 지급에 관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보험 감독원에 문의해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보험감독원 ☎(02)738-4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