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네디언들 허리띠 졸라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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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20일) 발표된 로얄뱅크의 소비자 조사에서 캐네디언들이 식료품과 휘발유 가격 상승으로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로얄뱅크의 분기 소비자 조사에서 1. 절반 이상의 국민이 식표품 가격 조사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2. 거의 절반이 충동 구매를 자제하고 3. 거의 30%는 자동차 운행을 줄이고 대중교통과 도보를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솔린 가격은 5월 한 달간 거의 30%, 식품 가격은 4.2% 상승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소비행태 뿐만 아니라 다른 변화도 예고하고 있다. 거의 1/3의 응답자가 휴가여행을 2012년으로 미루고, 31%는 새 자동차 구입을 미룰 것이라고 답했다.

주별로 장래 경제전망을 뭍는 질문에 알버타 주민들이 가장 긍정적이어서 59%가 경제가 좋아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퀘벡은 가장 비관적이어서 27%만 향후 경제가 좋아질 것이라고 답했다. 전국 평균은 42%였다.

이번 조사는 6월 9일부터 13일 사이에 4,008명을 상대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