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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 이상의 캐나다 국민들이 올해 세금 보고 결과 세금 환급(tax refund)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어, 마치 이들이 연방정부에 이자없이 돈을 빌려 주는 셈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연방정부는 무이자로 국민들의 돈을 빌려 쓰는 것이다.
CIBC은행의 조사 결과, 55%의 국민들이 올해 세금환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의 47%의 국민은 $1,000 미만의 환급을 받는 반면, 5%는 $5,000 초과 환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많은 국민들이 세금 환급을 받는다는 것은 결국 과도한 원천징수 때문으로, 연방정부는 무이자로 국민들의 돈을 빌려 쓰는 셈이 되는 것이다. 반대로 환급 받는 국민들의 입장에서는 세금 환급을 받아 일시적으로 행복감에 빠지지만, 이 돈을 이자없이 묵혀두는 셈이 된다.
CIBC의 관계자는 연방국세청(Revenue Canada)으로부터 T1213 폼을 작성하여 원천징세 부담을 줄일 것을 권고한다. 이 폼은 데이케어나 은퇴적금(RRSP) 등에 대해 tax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