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차려. 이 친구야!

날짜: 
2023/11/18
말씀: 
벧전4:7
말씀구절: 

7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설교: 

오늘 설교 제목이 좀 특이하지요? 어디서 많이 들어 본 것 같지 않나요? 예- 맞습니다. 한국의 모 가수가 부른 노래의 제목입니다. 그런데 오늘 성경 본문에도 이렇게 말씀합니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벧전4:7)

즉 말세가 되면 될수록 사람들이 정신을 못 차리고 비정상적으로 미쳐서 돌아가는 경우가 많이 생긴다는 겁니다. 도대체 사람들을 정신 못 차리게 하고, 인간으로서 정상적인 생활을 못하게 하는 것들이 무엇일까요? 일단 마귀 귀신들이 사람의 정신을 지배하게 되면 정상적이고 바른 생각을 못가지게 됩니다.

고로 바른 생각, 바른 정신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마귀 귀신들을 대적하고 물리쳐야 합니다. 같이 따라서 해봅시다. “예수님 이름으로 명하노니, 바른 생각을 방해하려 하고, 나의 정신에 틈타고자 하는 귀신아 물러가라. 아멘!” 그리고 나아가 귀신들은 우리들의 바른 정신을 빼놓으려고 각종 도구들을 사용합니다.

그 도구들이 뭐가 있을까요? 대표적인 것 중에 하나가 술이 있겠지요? 저- 의인 노아 할아버지도 술에 취해서 벌거벗고 추태를 부리고, 그 추태를 아들 함과 손자 가나안이 떠들고 돌아다니니까, 노아 할아버지가 화가 나서 그렇게 사랑스러운 손자까지 저주하는 비극이 일어났습니다. 즉 따지고 보면 결국 술 때문에 정신이 헤롱헤롱 하다가 일어난 비극적인 사건입니다.

고로 성경은 이렇게 권면합니다.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엡5:18) 그리고 잠언 31:4-5에는 술에 대하여 이렇게 그 위험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포도주를 마시는 것이 왕에게 마땅치 아니하고, 왕에게 마땅치 아니하며, 독주를 찾는 것이 주권자에게 마땅치 않도다. 술을 마시다가 법을 잊어버리고 모든 간곤한 백성에게 공의를 굽게 할까 두려우니라.”

또한 잠언23:29-35에는 술에 대해 이렇게 장문의 경고를 합니다. “재앙이 뉘게 있느뇨? 근심이 뉘게 있느뇨? 분쟁이 뉘게 있느뇨? 원망이 뉘게 있느뇨? 까닭 없는 창상이 뉘게 있느뇨? 붉은 눈이 뉘게 있느뇨? 술에 잠긴 자에게 있고, 혼합한 술을 구하러 다니는 자에게 있느니라. 포도주는 붉고 잔에서 번쩍이며 순하게 내려가나니 너는 그것을 보지도 말지어다.

이것이 마침내 뱀 같이 물것이요, 독사 같이 쏠 것이며, 또 네 눈에는 괴이한 것이 보일 것이요, 네 마음은 망령된 것을 발할 것이며, 너는 바다 가운데 누운 자 같을 것이요, 돛대 위에 누운 자 같을 것이며, 네가 스스로 말하기를 사람이 나를 때려도 나는 아프지 아니하고, 나를 상하게 하여도 내게 감각이 없도다. 내가 언제나 깰까 다시 술을 찾겠다 하리라.”

여러분, 예수님 믿으면서 요즘도 술 마시는 분이 있습니까? 그저 기분 전환으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조금씩 마시는 겁니까? 혹은 술은 마시지만 술에 취하여 정신을 잃거나 이상한 짓은 절대로 하지 않겠지요? 그런데 그거 압니까? 술에 아주 취해서 거의 정신을 잃고 헤롱헤롱 대는 사람도 누가 뭐라고 하면 혀가 꼬부라진 소리로 “나 술 취하지 않았어. 술 더 가지고 와.”라고 말을 합니다. 같이 따라서 해봅시다. “하나님, 술을 끊어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를 도와주세요.”

그리고 마귀가 사람들의 정신을 빼앗는 것이 또 있습니다. 옛날에는 ‘마귀 상자‘ 혹은 ’바보 상자’라고 하는 TV가 사람들의 정신을 빼앗았는데, 요즘은 스마트 폰과 컴퓨터가 애들이나 젊은이, 노인들까지 사람들의 정신을 온통 빼앗고 있습니다. 한국에 보면 전철에서도 와이파이가 잘 잡히니까 모두 스마튼 폰만 뚫어지라 쳐다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혼자 헤죽헤죽 웃기도 하고 이상한 표정도 짓습니다. 누가 옆에서 보면 이해를 하긴 하지만 다들 정신이 좀 나간 것 같습니다. 우리 크리스천들은 그렇게 스마트 폰 오락에 정신을 빼앗기지 말고 그 시간에 성경을 묵상하고 성경 구절을 암송하면 어떻겠습니까? 그게 훨씬 복이 되겠지요? 이에 대해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시1:1-2)

그리고 스마트 폰을 한 시간 쳐다보는 것보다 한 시간 기도를 하거나 한 시간 찬송을 하면 하나님이 얼마나 더 기뻐하시겠습니까? 그리고 마귀가 우리들의 정신을 빼앗는 것 중에 아주 치명적인 것이 있습니다. 다름 아닌 마약입니다. 마약이란 단어의 ‘마’자는 마귀 할 때의 ‘마’자가 아니라, 대마초 할 때의 ‘마’입니다. 즉 식물의 이름 마(삼)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그런데 우리 크리스천의 입장에서는 마약의 ‘마’자가 차라리 마귀 할 때의 ‘마’자면 우리들이 마약 금지 캠페인을 벌이기가 더 좋을 텐데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렇지 않아요? 아- 우리가 마약을 하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할 수 있잖아요. “왜 마귀가 주는 마약을 먹냐? 하나님이 주는 신약과 구약을 먹어야지.” 할렐루야!

요즘 한국도 그렇고, 미국도 그렇고, 여기 우리가 사는 캐나다도 마약의 문제가 크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몇 년 전부터 여기 앨버타 주도 대마초가 자유화가 되어서 길거리에 대마초 가게가 많이 보입니다. 초록색 단풍잎처럼 생긴 대마초 사진을 크게 그려놓고 영어로 ‘canabis' 라고 한 것이 바로 대마초 판매소입니다.

대마초의 경우 그 역사가 3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갈 정도로 가장 오래된 마약입니다. 물론 정부가 대마초를 의료용으로 효과가 있다고 하기에 합법적으로 허용한 것이기는 합니다. 제가 궁금해서 찾아보니 대마초가 파킨스 병에는 특효약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치매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대마초 역시 인위적으로 정신을 혼미케 하는 성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담배와 마찬가지로 대마초 연기를 폐로 들이키면 폐암을 비롯해 각종 병에 걸릴 확률이 대단히 높습니다. 저의 아버님의 경우도 담배를 오랫동안 피우셔서 제가 항상 권면했습니다. “아버님, 담배를 피우시면 반드시 폐가 상합니다. 건강을 위해서 담배를 끊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러나 이때 담배를 피우시는 많은 분들이 저의 아버님처럼 이렇게 대답합니다. “나는 체질이 괜찮다.” 그러다가 몸이 이상해서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았는데 폐암 말기라고 합니다. 그러자 즉시 담배를 끊어보았지만 이미 크게 망가진 폐가 치료되지 못하고 결국 저의 아버님도 그렇게 폐암으로 돌아가시고 말았습니다.

물론 담배 중독자가 담배를 끊는 것은 매우 힘이 듭니다. 저도 군대 있을 때에 술은 끊어보았지만 담배는 끊기가 매우 힘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금단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담배를 피우지 않으면 마음이 초조하고 불안합니다. 견딜 수가 없습니다. 때로는 손이 떨리기도 합니다. 특히 마약의 성분이 높으면 높을수록 금단 현상도 더 크게 나타납니다.

요즘 한국은 배우인 이선균 씨의 마약 사건으로 인해 나라가 온통 시끄럽습니다. 도대체 그런 나쁜 마약을 왜 손을 대서 스스로 인생을 망치는 겁니까? 물론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렇게 한번 경험한 마약이 나중에는 자기 의지로 도저히 끊을 수 없는 금단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이미 마약을 해봐서 그 금단 현상을 체험한 분들 중에 가수 김태원 씨가 이런 간증을 합니다.

“마약을 끊으면 금단 현상이 나타나는데 뱃속에 막 괴물이 들어온다. 벽에 파리들이 보인다.” 그리고 가수 현진영 씨도 이런 고백을 합니다. “온 몸의 뼈가 부서지는 느낌이다. 끓는 기름을 몸에 들이붓는 느낌이었다.” 어떤 분은 이런 고백을 합니다. “바람만 스쳐도 몸을 칼로 쑤시는 고통이었다. 온 몸이 갈기갈기 찢기는 고통이었다.”

얼마 전 ‘새롭게 하소서’ 간증 프로그램에 나왔던 여성 랩퍼 ‘사츠키’라는 분도 그 금단 현상에 대해 이렇게 간증합니다. “그거 끊으면 온 몸의 피부 속에서 벌레가 막 기어가는 것 같아요. 그래서 피부가 벗겨져 피가 날 정도로 계속 긁고 문지르게 되요.” 아닌 게 아니라 얼마 전 ‘지드래곤’이란 가수가 길거리를 걸어가면서 계속 자기 몸을 긁는 동영상이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어떤 분이 이런 댓글을 달았습니다. “어- 이거 마약 금단 현상 같은데...” 그러고 나서 최근에 ‘지드래곤’이 마약 복용으로 인해 경찰서에 조사를 받는다는 뉴스가 떴습니다. 여러분, 마약이 들어오면 뇌의 회로를 망가트립니다. 뇌가 녹아집니다. 결국 마약을 끊어도 뇌손상으로 인해 완전히 회복되지 못하고, 영구적인 장애인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 금단 현상을 크게 일으키는 마약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양귀비 추출물로 뽑아낸 마약류입니다. 첫째, 아편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편보다 50-100배 더 강력한 모르핀이 있습니다. 그리고 모르핀 보다 50-100배 더 강력한 헤로인이 있습니다. 헤로인은 꽤 오랫동안 마약의 왕자로 군림을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펜타닐’이란 마약이 나왔습니다. 일명 ‘China white’라고 합니다. 중국에서 그 재료가 대부분 생산이 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그리고 그 재료가 멕시코를 거쳐 펜타닐로 대량 생산이 되어 미국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요즘 미국이 이 펜타닐 마약으로 인해 큰 국가적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펜타닐 마약 때문에 미국하고 중국하고 사이가 매우 안 좋습니다.

이 펜타닐 마약은 헤로인보다 50-100배나 더 강력합니다. 펜타닐은 2mg만 먹어도 치사량입니다. 이 약은 벨기에 제약회사인 ‘얀센’에서 1960년에 의료용 진통제로 처음 개발했습니다. 그리고 1981년부터 얀센의 특허권이 종료되어 전 세계 어느 제약회사든지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가격도 매우 저렴합니다. 1달러 정도면 치사량의 펜타닐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또 요즘은 펜타닐 보다 50-100배나 더 강력한 ‘카펜타닐’이란 것이 나왔습니다. 이것은 얼마나 강력한지 200Kg만 있으면 대한민국 인구 5천만 명을 모두 죽일 수 있는 치사량입니다. 이런 마약들은 일단 사람들의 뇌 즉 정신을 망가트립니다. 고로 자기를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상실합니다. 고로 마약하는 사람들의 범죄율은 매우 높습니다.

좀 오래된 통계이지만 한국에서 1991년에 발표된 것을 보면 헤로인 약물 중독자들의 범죄율은 강도 15배, 절도 10배, 주거침입 20배라고 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펜타닐을 지폐 돈에다 묻혀서 땅에 떨어트린다고 합니다. 그걸 지나가는 사람이 손으로 집고 난 후 코나 입의 점액에 묻으면 체내에 흡수가 되기 때문에 남들을 해치는 테러용으로 쓰일 수가 있습니다. 또한 펜타닐을 예쁘고 조그만 사탕으로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그것을 무심코 받아서 먹은 사람들에게 치명적인 위험에 빠트릴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캐나다에서도 워낙 펜타닐 사고가 급증하다 보니 구급 대원들이 ‘날록손’이라고 하는 해독제를 거의 필수적으로 가지고 다닐 정도입니다. 어떤 사람은 “성경에는 마약을 하지 말라는 성경 구절이 없지 않느냐?“라고 말하면서 마약을 해도 된다는 엉뚱한 주장을 합니다.

그러나 오늘의 본문은 말씀합니다. “정신을 차려라. 근신하라.”(벧전4:7) 여러분, 마약으로 인해 뇌가 상하여 정신이 온전하지 못하면 우리의 신앙생활은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하나님의 은혜를 제대로 받을 수 없습니다. 은혜를 받기 위해서는 일단 뇌가 정상적으로 작동이 되어야 합니다. 아멘 해야 할 때 아멘 해야 합니다. 그러나 마약은 정신을 혼미케 합니다. 아멘 해야 할 때 자꾸 노멘을 하게 됩니다.

아무리 좋은 설교를 들어도 이상하게 알아듣고, 이상하게만 들립니다. 전혀 은혜가 안 됩니다. 도리어 시험에 듭니다. 왜 그래요? 뇌가 이상하게 작동이 되기 때문입니다. 고로 정신을 혼미하게 하는 마약을 내 몸에 집어넣어 자신의 몸과 정신과 신앙을 파괴하면 안 됩니다. 성경은 우리들의 몸에 대하여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6:19-20)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고전3:17)

여러분,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님은 우리들의 몸을 성전 삼고 들어와 계십니다. 신앙생활을 바로 하기 위해서는 내 안에 들어오신 성령님이 나를 확실히 주장하도록 해야 합니다. 즉 성령님이 나의 정신과 육체를 모두 주관해야 합니다. 제가 25살 때에 오산리 순복음 기도원에서 금식 기도하다가 성령을 받으니까 세상에- 그렇게 끊기 힘들었던 술과 담배가 즉시 끊어졌습니다.

그렇다면 성령님이 나에게 임할 때 마약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성령님이 신자들의 정신을 혼미케 하고 아예 폐인이 되게 하는 마약을 계속 하도록 허락하겠습니까? No. Never. 절대 아닙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실 때 사람들이 쓸개 탄 포도주를 예수님에게 마시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것을 한 모금도 마시지 않았습니다.

왜요? 다름 아닌 그 쓸개 탄 포도주는 진통작용이 되지만, 한편으로는 정신을 혼미케 하는 마약 작용이 있기 때문입니다. 생각해보세요. 메시아 구세주가 정신이 혼미해지는 독한 술과 마약을 먹고 헤롱헤롱 대다가 십자가에서 죽으면 그게 무슨 창피입니까? 즉 예수님은 정신을 잃지 않기 위해, 바른 정신으로 끝까지 자신의 일을 완수하기 위해, 최후까지 십자가에서 오른편 강도를 구원하기 위해 쓸개 탄 포도주를 거부하신 것입니다.

결론입니다. 말세에는 사람들이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비정상적으로 살아갑니다. 귀신들에게 사로잡혀서 이상하게 생각하고, 이상하게 행동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귀신들의 도구에 정신이 파괴되어 스스로의 인생을 망치고 있습니다. 고로 우리들은 이 말세에 더욱 정신을 차리고 근신해야 합니다.

마약과 술을 비롯해 정신을 혼미하게 하는 것에 그 어떤 것에도 중독이 되어 정신을 빼앗겨서는 안 됩니다. 내 몸은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는 거룩한 성전입니다. 아무쪼록 끝까지 바른 정신을 유지하여 나에게 주어진 그 사명을 끝까지 잘 완수하시고, 영광의 그 날을 가장 행복하게 맞이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