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유학체험기

캘거리의 쓰레기 수거

몇 년 전 한국에 가보니 쓰레기 분리수거가
참으로 인상이 깊었다. 어찌 보면 너무
타이트하기도 하고, 각박하기까지
느껴지기도 한다. 땅 덩어리는 좁고 인구는
많으니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안된다 싶은 생각이 든다. 더구나 음식
쓰레기가 많은 한국이다보니...

그러나 여기 캘거리의 쓰레기 수거는
한국에 비하면 참으로 여유롭다. 아파트에서는
건물 복도 끝에 쯤에 있는 쓰레기 버리는
통로(garbage shute)에다 쓰레기 봉지를
던지면 그만이다. 그리고 음식물 같은
분리수거를 안해도 된다.

그러나 조금 부피가 큰 쓰레기를 봉지에
넣지 않으면 쓰레기 수거하시는 분들이
안가지고 가기도 한다. 그리고 가구 같은
부피가 큰 쓰레기들은 버리는 장소가 따로
있다. (본교회 '이민체험 유학란' 83번에
그 장소가 나와 있다.)

캘거리의 봄은 언제 오는가?

"캘거리의 봄은 언제 오는가?"
이 질문에 당신은 어떻게 대답할 것인가?
만약 당신이 여기 캘거리에 십년 이상 살았다면
이렇게 대답할 수 있을 것이다.
"캘거리의 봄이요? 글쎄요. 저는 속지 않습니다."

이 말이 무슨 뜻인가? 다름 아닌 캘거리의 봄은
쉽게 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물론 캘거리는 종종
겨울철에도 한국보다 훨씬 따뜻하기도 하다.
더구나 햇볕이 강하여 대충 영상 15도 정도에
햇볕이 나면 여름 분위기도 느껴지기도 한다.

더구나 이렇게 따뜻한 날씨가 3월에 오면
캘거리에 갖 오신 분들은 "이제 봄이 오나보지요?'
하고 묻기도 한다. 이때 오래 사신 분들의 대답이
바로 이 대답이다. "캘거리의 봄이요?
글쎄요. 속지 마세요."

캘거리 집들은 왜 거의 파스텔 색깔이에요?

몇년 전 토론토에서 캘거리를 방문한 분이
이런 질문을 했다. "캘거리 집들은 왜 거의 파스텔 색깔이에요?"
그러고 보니 그렇다. 토론토에 가보니 집 색깔이 빨간 색
혹은 원색이나 진한 색이 많았다. 벽돌로 바깥을 치장하니
그런 색깔이 많이 나는 것 같다.

그런데 캘거리의 집들은 파스텔 색깔이 많다. 파스텔 색깔이란
강렬한 원색이 아닌 옅은 색을 의미한다. 혹시 당신이 왜
캘거리 집들이 파스텔 색깔이 나는지 이에 대한 대답을
하실 수 있는지... 그렇다면 당신은 캘거리에 상당히 오래 사신
분이거나 건축에 대하여 조예가 있으신 분이다.

나 역시 2년 전에만 해도 왜 캘거리 집들이 파스텔 색깔이
많은지 잘 몰랐었다. 그러나 건축회사 사람에게 요청하여
단독주택을 새로 지어보면서 이 사실을 알게 되었다.

습도 차이로 인한 장단점(첨부)

아시다시피 이곳 캘거리는 한국에 비해
습도가 훨씬 적다. 이로 인하여 좋은 점과
나쁜 점이 생길 수 있다.

먼저 겨울철에는 습도가 적어 도로에
얼음이 덜 끼게 된다. 눈이 와도 습도가
없는 흩날리는 눈이다. 당연히 운전이
수월하다.

그리고 겨울철에는 습도가 적으므로
호흡기 질환 환자, 특히 천식 환자들의
경우 애를 먹기도 한다. 이때 가습기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그러나 가습기도 찬바람이 나오는 가습기가
있고 더운 바람이 나오는 가습기가 있다.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로 인해 더운 바람이
나오는 가습기가 좋지만 어린 아이들이
그곳에 손을 데면 화상을 입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가습기를 고를 때 소음이 얼마나
나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이때 매장에서는
살필 수 없기에 일단 하나 사서 집에서
테스트를 한 후에 소음이 너무 나면
반납하면 된다. 여기서는 이런 일로 물건을
반납 하는 것이 조금도 이상하지 않다.

인터넷에는 안나오는 이민준비물

모든 것을 한국에서 준비해 가시려면 끝이 없습니다.
이주비가 엄청 나옵니다
현지에서 큰 부담 없이 조달 가능한 물품들은,
현지에서 직접구매하시고요.
이사업체말대로 자전거, 빗자루 까지는 안가져오셔도 됩니다.

아래품목은 인터넷에 나오는 일반적인 정보는 제외하고요
캘거리에 없거나 너무 비싼 품목이니 가져오시면
의외로 흐믓하실 겁니다.

1) 김치버무리는 큰 다라이 / 큰채반 / 한국고무장갑 / 채칼 / 김치냉장고
2) 귀후비개 / 모나미볼펜 / 건전지 / 연필깎기
3) 부르스타 / 압력밥솥 / 전기장판
4) USB / CD캐이스
5) 트랜스 (가지고오는 전자제품수에 비례)
6) 가정상비약
7) 교자상 / 찻상 / 젓가락
8) 멸치 / 황태 / 김 / 참치캔 / 국수 / 미역 / 다시마 / 커피믹스
9) 콘텍트렌즈,안경 / 전자사전
10) 성경책 / 찬송가시디 / 장식용기독교제품

chip repair(?)

가끔 월마트 파킹랏이나 쇼핑 몰 파킹 랏에 보면
조그만 트럭이나 밴에 'chip repair'이란 간판을
걸어놓은 것을 본다. 물론 여기 사시는 분들은
대충 이것이 무엇인가 이해를 한다.

한 마디로 자동차 깨진 유리 수리한다는 뜻이다.
여기 캘거리는 겨울철에 눈이 많이 오는 편이다. 더구나
눈이 올 때에는 한국과 다르게 날씨도 추워지므로
온 눈을 빨리 처리하지 않으면 자동차 운행에 큰
장애가 된다.

고로 캘거리에는 무섭도록 많이 소금과 모래를 뿌린다.
그러나 한국처럼 가는 모래가 아닌 조그만 돌맹이이다.
이것들이 눈에 박혀 차가 제동할 때 미끄러짐을 방지해
주고...

그러나 이 돌멩이들이 튀겨서 자동차에 상처를 입히곤한다.
특히 유리창에 튀기면 날씨가 추울 때 '쨍-'하고 금이 간다.
그러나 이때 상처난 곳을 미리 chip repair를 해주면
금이 가지 않고....

숭례문 전소 : 캘거리도 거의 목조건물!

오늘 국보 1호인 숭례문 전소 소식을
들었다. 중국 방송에서도, 미국 방송에서도
주요 뉴스로 다루고 있다.

특히 숭례문이 목조 건물이기에 초기 진화를
못하여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여기 캘거리의 경우도 마찬가지임을 느꼈다.

몇 년 전 캘거리 도심에서 Maccled Trail
남쪽으로 가다 보면 오른쪽에 상당히 비싼
타운하우스가 전소되는 화재를 구경한(?)
적이 있다.

그 큰 타운하우스(전체가 한 덩어리 건물)가
순식간에 전소되었다. 물론 캘거리의 모든 소방차가
동원되었으나 결국 모두 다 타고 말았다.

캘거리의 거의 모든 주택은 목조주택이다.
이곳의 날씨는 건조하기 때문에 나무로 집을
지어도 습기로 인한 손상을 입지 않는다.
더구나 나무로 집을 짓기에 한국의 주택보다
상당히 아름답다.

그러나 일단 화재가 나서 초기 진화에 실패하면
전소가 되고만다. 더구나 옆집에서 불이 나면
불길은 순식간에 번지고 만다.

(캘거리) 교민 사회의 특징 2 : 나보다 못난 사람 없다!

교민사회에 "나보다 못난 사람이 없다"이 없다니
그게 무슨 뜻인가? 다시 말해 교민 사회는
잘난 사람이 많다는 뜻이다.

세상적으로 지식이 많고, 학력도 좋고,
경력도 좋은 진짜 잘난 사람이 많다.
그러나 그들 중에는 한국에서 생각하기에
천한 직업을 가지고 여기 캘거리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도 많다.

괜히 처음 모습을 보고 사람을 무시했다가
나중에 그 사람을 알고 나면 부끄러워지는 경우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한국에서 세상적으로 그리 잘나지 않은 사람도
여기에 오면 잘나게 된다. 좋게 말하면 평등해지게 되는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잘난 체를 하는 사람도
많이 있다는 뜻이다.

교민 사회에서 살다 보면 나보다 한참 못나다고
생각되는 사람한테 무시를 당하여 마음이 안좋은 일이
생기기도 한다.

그리고 여기서 오래 사는 사람은 처음 오는
사람보다는 아무래도 여기에 대하여 아는 것이 많기에
자연스럽게 잘난 모습을 부리기도 한다.

(캘거리) 교민사회의 특징 1 : 좁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다.
혹시 한국에 보기 싫은 사람이 있어
이곳 외국에 왔어도 또 다시 새로운 사람, 새로운 사회
속에서 살아가야만 한다.

새롭게 내가 만나고 새롭게 내가 속할
(캘거리) 이민사회의 특징은 어떠한가?
한마디로 "이민사회는 좁다."고 말할 수 있다.

물론 이곳 캘거리 도시의 땅덩어리는 한국과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넓다. 처음 이곳에 오면 한국 도시에 비교해
한적한 시골의 넓은 들판도 보고 끝없이 펼쳐진
땅도 보면서 "여기는 참 넓구나!"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한 일 년간 이곳에 지내다 보면 "이곳은 한국보다
더 좁은 곳이구나!"라는 곳을 실감한다. 특히 교민 사회는
생각보다 좁다. 이곳에 한 10년 살다 보면 교민 사회의
대충 알려진 사람은 거의 알게 된다.

도시 정착 이민자와 교외 정착 이민자 비교

다음은 Calgary Herald, Saturday, January 26, 2008 기사를 인용한 것임을 밝히면서, 정착지를 선택하는데 유익한 정보가 되리라고 생각며, The Statistics Canada가 발표한 내용을 편집, 번역한 것임을 밝힌다.

교외지역으로 이주하는 이민자의 소득이 도시 거주 이민자의 소득 보다 많다

캐나다인들과 이민자들 사이의 소득격차는 소도시에서 보다 빠르게 좁혀진다

이민자들의 정착지에 따라 그들의 소득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대부분의 이주자들은 경제적 통합이 가장 느린 대도시에 정착한다. 도착 당시의 교육수준, 영어구사 능력, 학교입학 등급 그리고 출신국가를 고려했을 때에도, 이주자들은 소도시에서 훨씬 빠르게 캐나다인들과 같은 소득수준을 달성한다.

대도시 외곽에 사는 이주자들은 해외에서 취득한 자격을 상대적으로 소득을 높이는데 보다 용이하게 이용한다. 그들은 부족한 영어능력을 보다 잘 극복하고, 쉽게 영어와 불어를 배우면서 이러한 결과로 그들은 보다 빨리 소득을 창출하게 된다.

밴쿠버 공항에서의 시간 지연

한국에서 밴쿠버 공항을 거쳐 캘거리로
오시는 분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일 중에
바로 밴쿠버 공항에서 이민 수속이 상당히
(예상보다) 지연되는 것이다.

먼저 밴쿠버 공항에 내리면 비지터(방문객)은
비지터 라인에 서면 대부분 빨리 수속이 끝나지만
이민이나 유학으로 오시는 분들의 라인에 줄을 서면
이민관은 일일히 질문도 하고... 하여간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이미 화물 짐들이 곤베이에 다 내려져 있고...
시간은 지연되어 줄은 계속 밀려 있고...
갈아탈 비행기 시간은 아슬아슬하고...
그렇다고 앞에 사람들도 시간 지연에
짜증을 내므로 내가 급하다고 양보를
요구할 수도 없고...

이런 상황을 한번 겪고 나면 그 다음부터
한국에서 밴쿠버를 거쳐 캘거리로 올 때
미리 갈아탈 비행기 시간을 여유있게 잡아서
오게된다.

병원 입원실...그리고...

여기 캐나다 앨버타 병원비는 모두 무료이다.
물론 입원실도 그렇다. 그러나 무료는 4인실의 경우이다.
1인실은 하루 40불, 2인실은 하루 24불이다.

그리고 요즘은 입원실이 부족해 병원측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환자가 퇴원하기를 원한다.
그러나 환자측에서 좀더 있겠다고 하면
환자의 상태를 보아 의견이 받아진다.

그리고 병원에서 환자의 가족 및 보호자는
절대로 잠을 잘 수 없다.
한국의 경우와는 반대이다. 여기는 밤에 간호사가 일일히
환자를 돌보아준다. 옷갈아 입는 것을 비롯해 에브리싱...

그러나 때때로 여성 환자에 남자 간호사가
여성 간호사랑 같이 오기도 하는데... 이 경우
여성 환자가 이에 대하여 당황스럽다고 하면
다음 부터는 주의를 해서 여성 간호사가
돌보아주기도 한다.

Vancouver 공항에서 추방당하는 확실한 방법

Vancouver International Airport !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와는 반대로 가슴을 졸이며 불안해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후자인 경우 무언가 숨기고 싶은 것이 있거나, 떳떳하지 못한 가운데 요행을 기대하며 입국하려는 경우일 것이다. 특별히 문제될 만한 것은 없지만 불행하게도 입국심사관의 통상적인 질문에 말려들어 의심을 받아 억울하게 추방당하지는 않을까 하고 불안해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확실하게 추방당하는 두 가지 사례를 예시해서, 그에 대한 대비책에 도움이 되고자 이 글을 쓰게 됨을 밝힌다.

Chinook yesterday, Black ice today!

오늘 새벽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가다 보니 버스 뒤에 이런
문구가 쓰여져있다.
'Chinook yesterday, Black ice today!'
이것이 무슨 뜻인지 아시는지?
여기 캘거리에서 몇년간 살다 보면 '아하!'하고
이해할 수 있는 문구다.

다름 아닌 겨울철에 따뜻한시눅 바람이 어제 불어오면
오늘은 도로에 검은 얼음이 낀다는 것이다.
검은 얼음은 빛에 반사가 잘 되지 않으므로
운전자의 눈에 보이지 않고 따라서 조금만 부주의하면
차량이 미끄러져 대형사고가 난다는 것이다.

시눅이라고 하는 따뜻한 바람이 끼치는 영향이다.
그리고 시눅이 끼치는 영향 중에 두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여기서 살면서 처음에는 잘 모르다가...

좋은 사람과 좋은 곳에...

(아래글은 저의 일기장에서 퍼왔습니다.^^)

토요일 오후에 이수경 집사님이 전화를 하셨다. 장볼꺼 없느냐구..이곳에선 차가없이는 장보기가 많이 힘들다. 지난번에도 배낭에 쥬스며, 우유며 잔뜩 짊어지고 왔더니 저녁에 어깨가 욱씬거려 파스를 붙였던 터라 집사님의 전화는 엄청 반갑고 고마운 것이었다.

이곳에서 내가 만난 대부분의 이민자들은 "아이를 위해서" 가 이민을 결정한 이유중 단연 일위인것같다. 이 가정 역시 아이 중심으로 토요일 일요일은 가족이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참 좋았다.

시간에 쫓길일도 없는터라 한가로이 이곳 저곳을 다녔다. 라는 곳과 이란곳은 처음 가봤는데 중고물품을 파는 곳이다. 대부분의 물건들은 기부되어진 것이라고 했고 둘러보니 현재 나같은 "뜨네기" 가 필요한 물건들이 많았다. 칫솔을 담아둘만한 작은 병을 샀는데 집에 돌아와선 그곳에 화초를 담아 텔레비젼 옆에다 놓았다. 칫솔꽂이 용도에서 화병으로 upgrade^^

내가 사는 캘거리

캐나다는 곳곳 마다 아름다운 곳이 많다.산은 산대로 바다는

바다대로 잘 보존 되어 있다.자연을 참 아낀다. 육안으로는

볼수 없수 없는 끝없는 지평선. 광활한 영토. 인구 3300만에 땅

은 우리 한반도의 45배라고 한다. 가는 곳마다 널찍널찍한 공원

들이 있고 빈의자들만 공원을 지키고 있다.넘어저도 다칠 걱정

없이 마음껏 뛰놀수 있는 잔듸 깔린 넓은 운동장. 손가락으로 튕

기면 쨍하고 금이 갈것 같은 눈이 시리도록 푸른하늘.매연없는

맑은 공기. 캐나다에서 가장 부자 주인 알버타에는 약120만 인구

가 살고 있고 사우디아라비아 다음으로 많은 석유가 매장되어 있

다고 한다. 모래속에 묻혀진 샌드 오일이기에 그동안 채산성이

맞지 않아 발굴하지 않다가 오일 폭등새에 힘입어 여러나라 기업

에서 발굴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우리나라도 동참하고 있

다. 덕분에 각 상가들이 호황기를 누리고 있고 특히 건축업 계통

은 사람들이 많이 부족 하다고 한다. 캐나다는 자원이 풍부한 나

김장 했냐고요??

캘거리에 도착한지 아직 반년도 안된 새내기 입니다.
아직 정보가 많지는 않지만
나름의 느낀바가 도움이 됬으면 합니다.

여기도 물론 김장이 있지만,
한국처럼 굴, 새우, 갓 등의 재료가 다양하지는 않습니다.
한인마트에서 배추를 박스단위로 파는데.
박스당 한화 25,000-30,000원 정도 입니다.
젖갈,마늘등은 다있고요.
값은 항상 비슷합니다.
그래서 김장보다는 박스단위로 담그는 듯합니다.
아 그리고 절여줄때는 10달러 추가.
맛은 그런데로 한국과 비슷합니다.

한국에서 부모님들이 김장헀냐고 전화가 오시는데
여기서는 김장의 계절은 따로 없는듯 합니다.

캐나다에서 비상금은 얼마나 필요할까요?

여기 캐나다에서 살면 비상금은 얼마나 필요할까요?
글쎄요. 사람마다 다르겠지요. 한국의 경우
한 가정의 비상금은 꽤 될겁니다.
한국은 아직 의료보험이 100% 커버가
되지 않고, 노인 연금 제도가 없어서
비상금 액수는 더욱 올라갈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 캐나다는 병원비를 위하여
비상금을 저축할 필요가 없지요. 100%
커버가 되니까요. 수술비, 입원비,
입원시 식사비, 그 외 모두 공짜입니다.
그러나 치과는 너무 비싸므로 특별보험이
없으면 이에 대한 비상금은 필요합니다.
가족당 1000-2000불 정도(?)

그리고 노인분들은 노인연금이 개인당 매월
1000불 정도 나오기에 노후 비상금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매월 1000불이면 노인분들의 비상금은
충분하지 않나요? 의료보험이 100% 커버도 되고...
그러기에 여기 노인분들은 자녀분들에게 용돈을
탈 필요가 없지요. 오히려 용돈을 줄 여유가 있습니다.
부럽지요?

목사님은 비상 수단?

외국 땅에 와서 살다보면
종종 당황스런 일들이 생기게 된다.
한국 같으면 말도 통하고, 법도 알고,
나름대로 살아가는 방법도 알기에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외국에서는 갑작스런 문제가
터질 때 아무 생각도 안나고 멍해질 때가 있다.

이럴 때 교회를 다니시는 분들은
교인들끼리 나름대로 끈과 줄을 만들어 놓아
해결방법을 모색하게 된다. 특히 교회 목사님의 경우에는
교인들의 직업과 특기를 모두 파악하고 있기에 의외로
목사님이 해결사의 역활을 많이 하게 된다.

지난 주일 한 성도님이 밖에 차를 세워놓았는데
차안에 불을 켜놓아 밧데리가 모두 방전이 되고 말았다.
이때 다행히 그 성도님이 저에게 달려와 사정을 이야기했다.
저의 경우 어떤 성도님이 어떤 장비를 가지고 있고
어디 지역에 살고 있는지 알고 있기에 금방 전화 한 통화로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었다.

튜립 Bulb?

한달 전부터 정원이나 야외행사 용품이
월마트에서 사라지고 그 자리에 Bulb가
자리잡았다.

Bulb가 도대체 뭐냐고?
둥그렇게 생긴 것인데...
물론 전기 다마도 Bulb라고 부른다.

그러나 여기서 Bulb는 튜립과 같은 다년생
씨를 Bulb라고 부른다. 아마 그 씨가 동그랗게
생겼기 때문일 것이다.

물론 이 단어는 정원이 있는 자기 집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낮선 단어가 아니다.
그러나 9년 만에 정원 있는 집에서 살다보니
지금에야 알게 되었다.

요즘 시기(9월-11월)가 대충 다년생 식물을
심는 시기이다. 그래야 봄에 혹은 여름에
싹이 나고 꽃이 피게된다.

그리고 다년생을 영어로 퍼레니얼(perennial)이라고
부르고 연년생을 애뉴얼(annual)이라고 부른다.
물론 다들 아시겠지만... 그래도...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