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유학체험기

앨버타 유채꽃 !!!

금번 에드먼턴 코스타 수련회 참석을 위해
캘거리와 에드먼턴을 오고 가면서 느끼셨지요?
"와- 여기 유채꽃이 이렇게 아름다운가!!!"

광활한 땅에 끊없이 펼쳐지는 노란색의 물결...
저절로 탄성이 나오지요? 아마 제주도 유채꽃을
보신 분들은 이곳의 유채꽃밭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요?

제주도는 애들 장난이고 여기는 참으로
웅장하다고 느꼈겠지요. 물론 바다와 같이 어우러진
제주도의 유채꽃도 아름답지만... 여기서 보는
유채꽃에 비하면 아무래도...

그런데 유채꽃이 무엇에 쓰이길래 그렇게 많이
심어놓았을까요? 수퍼스토아에 가시면 커놀라 오일이라고...
식용유로 쓰인답니다.
스펠링이 canolar인가요?

하여간 앨버타는 복밭은 땅입니다.
땅 밑에서는 오일이 나오고, 땅 위에서도
오일이 나오고... 들판에 있는 소들에게서는
고기와 젖이 나오고... 그야말로 젖과 오일이
흐르는 가나안 땅이네요.

홍수 후에...

신문들의 대서특필 :
200년 만의 홍수 !!!!
그러나 노아의 홍수라고 생각하면 착각이다
사람이 죽은 것도 아닌데 여기는 이토록 야단 법석이다
그만큼 비가 많지 않는 지역이란 뜻이다.
그리고 웬만큼 비가 와도 강은 한국처럼 범람하지 않는다

그러나 큰 비가 온 후 나타난 증후들이 있다.
갑자기 교회 대성전 그랜드 피아노가 말썽이 났다.
음이 틀리다.(나는 잘 모르는데 우리 음악 담당
조집사님이 그렇다고 함)

피아노 튠업을 했다 : 튠업 맨이 이곳 캘거리 피아노가
이번 홍수로 전부 이렇게 음이 틀려졌다고 한다.
여기 피아노는 한국의 피아노와 생김새는 같아도
조금 틀리다. 습도가 워낙 없는곳이라 피아노도
지역의 날씨에 따라 만들어지는 것 같다.
한국에서 쓰던 피아노는 습도에 강하게 만들어졌다
한국에서 피아노를 가지고 올 때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캘거리에서 이사하기 - 주소 변경

이번에 제가 두번째로 이사하면서 다시 한번 느끼는 점은 역시 이사는 자주할 것이 못된다는 것입니다. 주소변경하는 불편은 사실 이사과정의 매우 작은 부분에 불과하죠. 타주로 이사하는 분들이야 오죽 하겠습니다. 주를 바꿔 이사하면 거의 다시 이민가는 수준이 된다고들 하더군요.

아래는 제 경우를 참고로 만든 이사시 주소변경 통지 리스트입니다.

캘거리 날씨 이야기 - 6월 장마비

6월은 캘거리에서 가장 비가 많은 달입니다. 그 외 달에서는 비를 구경하기가 쉽지 않죠. 어김없이 올해 6월도 한국의 여름 장마철을 연상시키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한가지 흥미로운 것은 오늘 (6월 6일,월) 캘거리와 남부알버타지역에 호우경보(Heavy rainfall warning)가 내려졌습니다. 내일(화요일)까지 약 50-80 mm의 비가내린다네요. 알버타주 일부 지역은 100 mm까지 내릴 가능성이 있답니다. 이게 무슨 큰 비냐구요? 한국의 장마철에 내리는 비의 양에 비하면 적을 수 있으나 매우 건조한 알버타주 캘거리임을 감안하면 정말 놀라운 양임에 틀림없습니다. 워낙 건조하다보니 비는 언제든지 환영 받습니다만 이정도의 비라면 어떨까 싶네요. 사실 이번 비는 지난주부터 꾸준히 내리기 시작하여 마치 한국의 장마철을 연상케 하네요. 캘거리에 와서 5년째 살면서 처음 만나는 큰 비입니다.

ps. 이건 10년만에 가장 큰 비랍니다. 남부알버타지역이 다소 피해가 있는 것 같고, 캘거리에도 지하가 물에 잠긴 주택들이 꽤 있다고 합니다.

시민권 시험(Citizenship Test)을 다녀와서...

정말 따끈따끈한 경험담입니다. 시민권 신청서 접수후 연방이민성에서 "A Look At Canada"라는 책자(연방이민성 사이트 http://www.cic.gc.ca 에서 보거나 pdf파일로 다운받을 수 있음)를 보내 주는데 잘 간직하셨다가 시험통지를 받으시면 몇 번 잘 읽어봐야 합니다. 저는 인터넷에서 구한 예상문제집을 구해 공부했습니다(필요하시면 저에게 말씀해 주세요. 보통 한국사람들은 책자를 읽는 것보다 예상문제로 공부하는 방법을 선호하죠?) 저의 경우 2004년 4월 1일 접수후 거의 1년만에 시험통지를 받고 5월 30일 오전 10:30에 다운타운 연방정부 빌딩(Harry Hays Building)에 지정된 방으로 갔습니다. 아이들 출생증명으로 한국 병원에서 발급받은 영문출생증명서를 냈더니, 보기좋게 퇴짜맞고 호적등본을 번역하여 다시 보내느라 1-2개월 늦어진것 같습니다. 한국의 병원출생증명서가 영주권(PR)카드 신청때에는 통했었는데...

둥이네가족

순복음 식구들, 모두 안녕하시지요?
여기는 랭리, 둥이집입니다. 여기에 온지도 벌써 한달이 지났네요. 저희들은 이곳에 적응하려고 몸무림치고 있는 중입니다. 왜냐하면 캘거리가 많이 그립거든요.

권목사는 6월13일부터 개강이구요, 시간표를 보니 무슨 고등학교 수업같더라구요. 저희는 Canil(Canadian Institute of Linguistic)이란 곳에서 언어학과정을 1년정도 할 예정이구요, 연계해서 Trinity Western University에서 1년정도 언어학심화과정을 마칠 예정입니다. 한국에서 선교사님 두 가정이 5월에 이 과정을 듣기 위해서 이번에 입국하셨습니다. 권목사는 다른 두분의 선교사님과 독수리 삼형제가 되어서 함께 수업을 들을 것 같습니다. 언어학이 워낙 생소한 영역이라 하나님의 지혜와 인도하심이 더욱 절실히 필요함을 느낍니다. 생각나시면 기도해주세요.

캐나다 쇼핑 상식 - Refurbished/Demo

고객의 단순변심, 반품, 고장 등으로 제조사로 반품된 제품이 재가공되어 판매되는 것을 Refurbished 제품이라고 합니다. 다시 말해 흠집이 있는 제품을 다시 손질하거나 새로 포장해서 정품보다 싸게 되파는 상품을 말한다. 대형소매 매장을 둘러 보면 이런 제품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북미에서 이러한 제품들은 관련법에 의거 더욱 엄격한 시험과 품질관리를 행해야만 판매할 수 있습니다. 여러차례 검사를 거치며 고장난 부분은 수리가 아닌 새 부품으로 교체되어야만 판매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반품이나 중고제품과는 다릅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동일한 품질의 제품을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때로 품질보증(warranty)이 없이 판매되는 경우도 있으니 고가의 제품인 경우 반드시 품질보증 여부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실속 살림 장만-Moving Sale

다시 Moving/Garage/Yard Sale 시즌이 왔네요. 이민, 유학 초기에 이것 저것 장만해야 할 물건들이 있게 마련이죠.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거나 꼭 새것을 구입해야만 한다는 생각이 아니라면 무빙세일을 이용하는 것이 아마도 최선의 방법일 것 같습니다. 사실 Moving Sale, Garage Sale은 모두 기본적으로 성격이 같지만, Garage Sale이 집안 소품 위주라면 일반적으로 Moving Sale은 가구류(소파,식탁,책상 등), 가전제품, 피아노 등 덩치가 크고 가격이 비싼 물건들이 많이 나오므로 이들 품목을 구입하고자 할때 Garage/Yard Sale보다 Moving Sale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이 좋으면 사용한지 얼마 안되는 물건들을 매우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품질보증이 남아있는 가전제품들도 찾을 수 있습니다. 캘거리헤럴드, 캘거리선의 신문광고나 Bargain Finder같은 유료 잡지에서 원하는 품목이 들어있는 Moving Sale광고를 찾아 행동에 나서면 됩니다(아래 웹사이트 참고). 꼭 유념해야 할 것은 원하는 물건을 찾기 위해서는 부지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랭리에 도착한 쌍둥이 가족

지난 금요일 김원효 목사님과 청년형제들의 배웅을 받고 캘거리를 떠나 이곳 광역밴쿠버인 랭리에 도착해 집 정리하고 준비하느라 정신없이 보냈습니다. 집도 거의 정리가 다 되어가고 있구요. 아이들과 아내도 잘 적응하리라 믿습니다. 다만 날씨가 흐리고 비가 오는날이 많아 약간은 걱정이(?) 되긴 합니다.

떠나오면서 그리고 집에 머물면서 순복음교회 목사님과 식구들이 많이 떠올라 눈물이 났었습니다. 아내는 주일에 순복음교회에서 먹던 한국음식이 그리웠었는지 모든 분들이 그리웠었는지 자주 음식이야기를 했었구요. 모두들 그립고 보고싶네요.

저희가정 이곳에서 잘 적응하고 기회가 되면 여름에 뵙기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그때는 아마 할말이 많아서 그동안 있었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되겠지요. 전화나 인터넷이 연결되면 제대로 연락 드리도록 하지요. 남의 집에서 살짝 글을 쓰고 있어서요...

그럼 평안하세요.

CAA 멤버쉽 가입...

많이들 가입하셔서 다들 잘 아시겠지만 그래도..

미루다 미루다 먼길 한번 갈려고 CAA에 가입을 했습니다.
새차야 뭐 별로 필요 없겠지만 중고의 경우 먼길 갈려면 아무래도 불안하지요..견인비가 엄청나니까요..

CAA에는 두가지 옵션이 있는데
일반 Basic의 경우 61불에 견인이 5키로까지구요..차문열어주는건 50불까지, 그리고 개스는 개스값받고 배달만 해주고요..펑크시 타이어 교체 등등..여러가지가 많네요..허스키에서 주유시 2%가 싸이버 머니로 적립돼서 추후 사용가능하고요..

CSS PLUS의 경우 90불이구요 견인은 160키로까지, 차문 여는건 100불까지 그리고 개스는 무료로 배달까지 그 나머지는 동일..

일년에 5번까지 사용가능하구요..최초 등록시 15불 등록비가 있는데 저는 어제 운좋게 친절한 할머니 만나 15불 면제 받았습니다..자기 이름 입력하더니 프로모션이 있다고 하면서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기냥 해주더라구요..엄청 수다를 들어주느라 혼났는데 그래도 보람(?)이 있습니다 그려..

Bones Barks 'N' Baths

Bones Barks 'N' Baths !

저희 집에서 교회쪽으로 가다보니 위의 문구가 간판에
적혀 있는데 이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아시겠지요 ?
간판 옆에 이런 설명이 덧붙여 있습니다.

Dog Day Care, Grooming(개, 말 따위를 손질해주다), Wash

한국 말로 하면 '개 탁아소'입니다.
아시다시피 여기 캐나다는 개를 갱장히 사랑합니다.
한국식으로 식용으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의 일원으로
사랑합니다.

여기 사회의 일반적인 순서는 첫째 장애인, 둘째 노약자(노인,
어린이, 여자분), 그리고 셋째 개, 넷째 남자 라고 할
정도입니다. 남자는 조금 과장하면 머슴처럼(?)
취급을 합니다. 한국 하고는 차이가 있지요.

못쓰는 가전제품 버리는 장소

얼마전 사용하던 건조기(dryer)가 고장이 나서 고쳐볼려고 했지만 워낙 오래된(1978년) 제품이라 버리고 다시 사기로 결정 했습니다. 보통 기존에 사용하던 냉장고나 세탁기 그리고 건조기등 가전제품은 새 제품이 배달(배달료 별도 부과됨)될때 가져가 달라고 미리 이야기하면 얼마의 비용을 추가로 내고 처리해 주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배달료(C$45 - Future Shop에서는 개인 pick-up이 허용 안됨)를 아끼기 위해 새로산 건조기를 Sears에서 Pick-up하기로 하였는데 문제는 고장난 건조기를 어디다 버려야 할지 몰라 시청(City of Calgary)에 알아본 결과 다음과 Landfill 이라는 장소에다 소정의 처리 비용을 내고 버릴수 있음을 알아냈습니다.

Landfill 운영시간
- 여름 운영 시간 (4월 1일 ~ 10월 31일) : 오전 7:30 ~ 오후 5. (월요일 부터 일요일) 공휴일에도 개방
- 겨울 운영 시간 (11월 1일 ~ 3월 31일) : 오전 7:30 ~ 오후 5. (월요일 부터 토요일) 일요일과 공휴일은 개방 안함

GST Credit 신청?관해서

>> Joon 님이 쓰신 내용 <<
:
: 안녕하세요.
: 교우분들의 가정에 하나님의 축복이 깃들길 기원합니다.
: 최근에 이민 오신 분들 뿐만 아니라 아직 GST 환불 신청을 하지 않은 분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있어 알려드립니다.
: 대부분의 저소득층 가정에서 CTB는 받고 있지만 GST 환불은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GST 환불을 받기 위해서는 적어도 1년 이상 거주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다시 말해서 CTB와 마찬가지로 저소득층이 되면 이민오자마자 바로 신청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Dawntown의 MacLEOD TRAIL에 있는 연방정부 건물 1층에 가셔서 GST CREDIT APPLICATION을 받아 작성하여 바로 그곳에서 접수해도 되고, 집에 와서 작성한 다음에 우편으로 신청해도 됩니다. GST 환불은 저소득층 가구에 한해서 신청할 수 있는데, 신청해야만이 받을 수 있습니다.

[질문]싼 세차장 어디 없나요..?

어디보니까 이걸묻는 질문이 있던데...
갑자기 저도 궁금해져서 체험기 게시판에 글을 올립니다.
겨울이라 차가 엄청 지저분해서 맘도 편칠 않습니다.
어디 세차 싸게 할수 있는곳 없나요??
한국에서 기름넣으면 주는 무료쿠폰으로만 하다가 여기서 거금들이며 할라니 영...
추천 부탁드릴께요...더불어 세차옵션까지 상세히 부탁드려요..

캐나다 쇼핑 상식 : January Clearance

캐나다 쇼핑 상식 세 번째 주제로 January Clearance에 대해 제 경험에 비쳐 말씀 드리겠습니다.

캐나다에서는 매해 12월 26일을 박싱데이라고 해서 소비자에게 연중 매우 큰 할인혜택이 주어 집니다. 이에 대해서는 대부분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박싱데이 주간이 끝난 후 1월에 접어들어서도 거의 대부분의 소매업체에서 박싱데이에 못지 않은 큰 폭의 세일이 이어집니다. 일부 재고품목들은 박싱데이 때보다 더 싸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게 어떻게 가능하냐구요? 이건 제 추측입니다만 박싱데이에 맞춰 내놓았던 물건들이 팔리지 않으면, 소매업체들이 어떻게든 처분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냉동고보다 더???

어제는 갑자기 집안에 냉장고가 고장이 나서 냉동고에 있던게 전부 녹아서 좀 당황스럽더군요..
언뜻 떠오르는게 영하25 날씨...지가 아무리 냉동고라도 그정도 하겠어여??

그래서 전부 꺼내서 비닐봉지에 담아서 발코니에다 뒀더니만 30분도 안돼서 꽝꽝 얼어 버렸습니다..
이제 고민은 저걸 어찌 녹여서 먹나 입니다. 얼음덩어리 더만요..
메니저한테 수리를 부탁을하니 주말엔 Maintenance회사랑 계약이 안돼있다고 자기 냉장고를 빌려주긴해서 다행히 찬물은 마실수 있습니다만...밖에 있는 저 얼음덩어리는 어찌 처리를 할지 난감합니다.

아이 치과가기..

오늘은 어린이 치과에 다녀왔습니다.
이가 많이 상해서 일반치과에 가니 어린이 전문 치과로 안내를 해주더군요..
현재 예약이 굉장히 밀려있어서 처음에 예약확인 메일을 받았는데 6월달로 잡혀서 좀 황당했지요..이러다 애 이 다상하겠다구요.
상식이 통하지만 어느정도의 유연성이 있는곳이 이곳 캐나다인것 같습니다.
일단 확인 메일을 들고 병원을 찾아가서 애가 이가시리다고하면서 급하니 조정을 해달라하니까 덜컥 일주일후로 다시 약속을 잡아주더군요..아마 이런경우를 대비해서 어느정도 버퍼를 두고 예약을 한봅니다..급한경우는 직접 얼굴보면서 요청하면 가능하다고 봅니다.
오늘은 체크하고 기본적인 임시치료만 끝내고 다음 일정을 예약했는데 한달후정도로 잡혔습니다..좀 심각해서 수면마취를 한다고 하면서 장비가 갖춰진 다른곳에 예약을하고 의사는 자기들이 보조동반해서 직접가서 치료를 한다합니다.
아이들이 겁을 많이 먹지 않도록 환경도 잘 갖춰줘 있고 만족할만한 수준으로 치료를 받았습니다..2차도 뭐 잘되겠지요..

캐나다 쇼핑 상식 : No raincheck

캐나다에서 살다보면 집으로 배달되는 광고전단(flyer)이나 신문광고 등에서 "No raincheck"라는 용어를 자주 보게 됩니다. "Raincheck"의 의미는 광고한 물건이 다 팔렸어도 그 물건이 확보되는 대로 광고한 (세일)가격에 팔겠다는 판매자의 약속입니다. 따라서 "No raincheck"이란 판매자가 광고한 상품이 품절되면 광고했던 가격에 제품을 팔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광고한 상품이 조기 품절될 수 있으니 서두르라는 뜻이 됩니다. 세일기간에 물건이 떨어졌을 때, 손님들이 "Raincheck"를 통해 세일가격으로 사려고 하기 때문에 그러한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No raincheck"이라고 광고할 때가 많습니다.

아이 유치원 보내기.

알버타주에서는 킨더가튼부터 공교육이 시작됩니다.
다만 킨더가튼은 필수는 아니고 부모가 보낼지 말지를 선택하게되구요..하루 2시간반만 운영을 하므로 부모가 일을하거나 아이를 방과후 돌보지 못할 형편일경우 그이후 시간을 어찌 할것인지를 먼저 궁리해야합니다.

2005년기준으로 2월말까지 만4세 이상이 되면 올 9월 입학자격이 주어집니다.
캐나다에서 출생한경우는 문제가 되지 않으나 국외에서 출생한 아이의경우 유치원 등록전에 일명 Riverside Bungalow라고하는 캘거리 교육청에가서 카운셀링을 먼저 받은후 주어지는 일명 블루폼을 가지고 해당학교에 등록을 하면 됩니다.
카운셀링시 아이의 여권과 PR카드가 필요하구요.
교육청 예약전화번호는 777-7373
주소는 711 2Ave NE 입니다..

캐나다 쇼핑 상식 : Mail-In Rebate

한국과는 다르게 미국, 캐나다에서는 광고에서 mail-in rebate라는 용어를 많이 보게 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저렴하게 물건을 구입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에 못지 않은 단점이 있습니다. 구매한 제품을 열어 보면 그 안에 pre-paid 우편봉투와 mail-in rebate 신청 요령이 있습니다. 필요한 사항을 기입하고 구매 증명이 되는 바코드나 제품코드 등을 첨부하여 정해진 주소(주로 제조회사가 지정한 대행회사)로 보내면 약속된 금액의 수표를 보내 줍니다. 즉, 이 제도는 제조회사들이 사용하는 마케팅기법 중 하나로 물건을 살때 할인해 주는 것이 아니라 추후 물건을 구입했다는 증거자료를 보내면 환불해 주는 형식입니다. 이와 같이 할인 혜택이 돌아오기까지는 이런 번거로운 신청절차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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